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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140606 금요모임후기
  • 2014-06-08 09:11:15

  • 0

  • 1,711

Lv.6 부르심
1. Machi Koro: Harbor Expansion 미니빌 항구 확장 ★★★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도희님, 옥동자님

 

IMG_6662.JPG



요즘 화제가 되는 미니빌을 확장을 껴서 해보았습니다. 항구 확장은 다채로운 카드들이 추가되며 공용 카드의 구성법이 달라집니다. 주요시설 2개가 추가되어 6개의 주요 시설을 건설해야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공용 카드는 기본과 확장의 카드를 하나의 덱으로 만든 후 잘 섞습니다. 그 후 덱 위의 카드를 공개하여 10종에 될 때까지 계속해서 카드를 공개합니다. 이전에 나왔던 카드는 같은 카드 위에 계속 쌓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시작 시설인 "시청"을 가진 채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게임은 규칙은 이전과 동일해서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공용 카드가 단 10종 밖에 없고, 또 게임 초반에는 누군가 카드 1장을 구입하면 다른 종류의 카드가 공용 카드 덱에서 새로이 펼쳐져서 획일적인 방향으로 게임을 플레이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내가 노리던 카드를 다른 플레이어가 구입하면 낭패가 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납니다. 

사기 카드처럼 보이는 시설들이 있었으나 보정하는 장치들이 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왜 새로운 시작 시설인 "시청"이 필요한지도 하나 보니 알겠더군요.

게임은 기본판 분위기와 여전히 비슷합니다. 하지만 확장을 넣으면, 다양한 카드와 확장 규칙으로 인해 카드 변수가 상당히 올라가서 정형화된 플레이가 어려워집니다. 
미니빌을 재밌게 하신 분들은 확장 구입이 선택이 아닌 필수로 보였습니다. 
 
 
2. 켈티스 주사위 게임 ★★★☆ 2회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도희님, 옥동자님

 


켈티스의 주사위 버전입니다.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심벌들의 한 종류를 택해 그만큼 그 심벌 만큼을 보드에서 전진시키는 간단한 게임입니다. 켈티스 주사위 게임의 보드는 양면으로 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쉬운 면으로, 두 번째 할 때는 어려운 면으로 하였습니다. 





쉬운 면은 정말 편하게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주사위 나온대로 그저 전진하면 되거든요. 어려운 면은 좀 더 생각을 많이 요합니다. 선택과 집중이 더 요구됩니다. 어려운 면에 접근 불가 구역들이 생기기 때문이죠. 엑스자 표시된 칸을 한 번에 뛰어넘어야 하는데 그게 만만치가 않습니다. 





재미면에선 어려운 면이 더 좋았습니다. 접근성은 쉬운 면이 훨씬 낫고요. 가족들과 할 때는 쉬운 면으로 어느 정도 하고, 숙련되면 어려운 면을 사용해서 하면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네요.

후기가 별로 없는 주사위 게임이라 큰 기대가 없었는데 해보니까 재미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3. Dark Horse 다크호스 ★★★☆ 2회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도희님, 옥동자님
 





안양러브님이 다크호스를 안 해보셔서 플레이하게 되었네요. 다크 호스는 경마 테마의 카드 게임으로 유쾌하게 할 수 있는 파티 게임입니다. 게임 규칙은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쉽습니다. 

이 날은 다크호스로 선택된 말의 활약이 놀라운 두드러진 날이었습니다. 두 번 플레이하였는데 두 번 다 다크호스로 선택된 말이 3등 안에 들었습니다. 한 번은 1등을 하기도 했고요. 

다크호스로 선택된 말의 활약이 극적이어서 더 재밌게 할 수 있었네요.
 
 
4. 1911 Amundsen vs Scott 1911 아문센 대 스콧 ★★★​☆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보드엠에서 선주문해서 받은 게임인 1911 아문센 대 스콧을 플레이볼 수 있었습니다. 아문센 대 스콧은 2인 전용의 전략 카드 게임입니다. 게임의 테마는 남극점에 먼저 도달하기 위해 애쓰던 역사적 인물인 아문센과 스콧을 배경으로 합니다. 

참으로 멋진 테마란 생각이 듭니다. 게임 보드와 카드의 일러스트가 테마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그려져 있습니다. 또, 아문센 플레이어와 스콧 플레이어가 필요한 카드가 일부 다른 게 있습니다. 그런데 카드를 얻을 때는 공용 카드 풀에서 얻습니다. 이로 인해 어떤 카드를 가져갈지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게 됩니다.

게임 방식은 간단합니다. 출발 위치 앞에 있는 칸의 색과 동일한 색의 카드를 핸드에서 내려놓음으로써 전진할 수 있습니다. 바로 앞 칸은 한 장만 필요하나 그 이상 한 번엔 전진하기 위해선 더 많은 카드가 필요합니다.

각 플레이어가 전진뿐만이 아닌 다른 플레이어를 방해할 수 있는 카드가 있습니다. 이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또. 마지막 도달 위치인 극점은 4종류 카드 색이 필요합니다. 이를 잘 준비하지 못 하면 마지막 칸에 도달하지 못 해 오랜 시간 지체할 수도 있습니다.

게임은 기대이상입니다. 서로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면서 플레이를 하게 됩니다. 이 날은 한 턴 차이로 제가 패배하였는데 더 플레이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군요. 

한두 턴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게임으로 보였습니다.

게임은 기본 규칙 외에 다양한 확장과 변형 규칙들을 포함합니다. 기본 규칙으로만 했는데 다음엔 다른 요소를 추가해서도 해보고 싶네요~.
 
 
5. Ricochet Robots 리코체로봇 2회 ★★★​☆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도희님, 옥동자님







최적의 루트를 찾아내는 게임입니다. 처음 했을 때는 재미는 있는데 나랑은 안 맞는 게임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여러 번 하다 보니 이제 그런 생각은 사라지네요. ^^ 

누구보다 먼저 루트를 찾아내고, 또 짧은 길을 찾아내는 재미도 있고, 다른 플레이어의 해법을 보는 재미가 또 상당한 게임입니다. 그저 감탄만 나오죠.

도희님이 마치 예전의 저처럼 힘들고 나랑 안 맞는 게임이라 하셨지만 점점 나아지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아마도 도희님은 다음에 리코쳇 로봇을 하실 기회가 생기면 이 때보다 더 재밌게 하실 겁니다 ㅋ

 
6. Han 한 ★★★☆ 2회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도희님, 옥동자님







줄로레또, 컬러레또를 만든 미하셀 샤흐트의 게임입니다. 2014년에 나온 게임으로 룰북에는 미하엘 샤흐트가 게임을 만든지 25주년이 되었다며 축하를 한다는 글이 적혀 있습니다. 또 자기네 회사 아바쿠스스피엘의 창립과 미하엘 샤흐트와 함께한지 25주년이 되었다며 미하엘과의 남다른 인연임을 적어놓았습니다. 이같은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것도 참으로 재미납니다.

미하엘 샤흐트의 25주년 기념 게임이라 하지만 완전히 새로운 게임은 아니고 이전에 만들었던 차이나의 재판입니다. 일부 규칙 변경과 변형 규칙이 추가되고, 게임 보드가 양면으로 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게임은 방식은 이 분 게임이 늘 그렇듯 간단합니다. 플레이한 카드와 색이 같은 지역에 집 또는 사절을 놓을 수 있습니다. 같은 색의 카드 두 장은 아무 다른 색으로 쓸 수 있습니다. 카드는 3장까지 사용 가능하고, 최대 두 개까지 피스를 놓을 수 있고(집 또는 사절), 하나의 지역에만 가능합니다. 이걸 3-2-1 법칙이라고 명명하면서 기억하는게 게임을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룰북에 나옵니다. 영어식이라 3-2-1 이고, 우리말 답게 표현하면 1-2-3 법칙이 아마도 될 거 같습니다 ㅋㅋ

플레이는 사실 평범한데 이 게임을 차별화시키는 것은 점수 계산입니다. 점수 얻는 방법이 재미납니다. 기본적으로 세 가지 방법으로 점수를 얻습니다.
1) 집 점수 얻기 - 하나의 지역에 있는 집을 카운트하여 점수를 얻습니다.
2) 사절 점수 얻기 - 서로 연결된 지역의 사절의 수를 카운트하여 점수를 얻습니다.
3) 도로 점수 얻기 - 집이 어느 정도 연결되었냐에 따라 점수를 얻습니다.

점수 얻는 방법을 자세하게 적지는 않았습니다. 최대로 점수 얻는 걸 고려하면서 플레이해야 하고 그런 부분들이 전략적인 수 싸움으로 나타납니다. 
어느 지도를 쓰느냐에 따라 게임의 플레이가 달라지고, 느낌도 많이 바뀝니다.





해보고 다니 역시 미하엘 샤흐트다운 게임이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게 이 분 게임의 특징이거든요. ^^

 
7. Der Elefant im Porzellanladen 도자기 가게의 코끼리 ★★★ 2회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도희님, 옥동자님







이어서 미하엘 샤흐트의 또다른 게임인 도자기 가게의 코끼리를 해보았습니다. 이 게임도 참으로 규칙이 쉽습니다. 돈으로 도자기 카드를 구입하거나, 아니면 돈을 얻기 위해 코끼리 카드를 가져오거나가 이게 다 이거든요.

플레이하다 보면 게임이 정말 뜻대로 되지 않는 걸 느낍니다. 저는 이 날 0점으로 점수를 얻는 신선한 경험을 하기도 했습니다. ^^; 정말 잘 안 되더군요.
이 게임이 다행히 4번의 점수 계산이 있어서 0점으로 게임을 마치는 걸 피할 수 있었습니다. 다른 분들은 처음 하시는 대로 잘 플레이하시더라고요. 특히 옥동자님이 게임을 무척 맘에 들어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

플레이 안 해 보셨을 듯한 분들에게 가끔 이 게임을 들고 가는데 매번 재밌게 하셔서 참으로 좋습니다. ^^a
 
8. Spartacus: The Serpents and the Wolf Expansion Set 스파르타쿠스: 뱀과 늑대 확장 세트 ★★★☆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도희님, 옥동자님






스파르타쿠스 보드 게임을 해보았습니다. 미드 스파르타쿠스를 배경으로 하는 협상과 배신의 게임입니다. ㅋ 플레이어들은 플레이어 보드에 나타나있는 자신의 영향력을 12까지 만드는게 목표입니다. 한 플레이어가 12까지 도달하면 게임이 끝납니다.

게임 분위기가 미드 스파르타쿠스와 비슷합니다. 플레이어들끼리 구두로 각종 협상와 협박을 할 수 있습니다. 협상을 해도 지켜야할 의무가 없는게 또 이 게임의 특징입니다. ^^; 배신이 난무하고 서로 협력해서 한 플레이어를 다굴하는 경우도 종종 생기더군요.





이 게임의 백미는 무엇보다도 아레나에서 일어나는 검투사의 전투입니다. 당연히 이길 거라 내놓은 검투사도 재수가 없는지 한 방에 훅 쓰러지는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전투 후에, 이 아레나의 주최자는 패배자를 살릴지 말지 결정할 권한을 가집니다. 미드와 비슷합니다. 다른 플레이어들이 옆에서 "Kill, Kill, Kill"이라고 외칩니다. 자신의 검투사를 살리기 위해 주최자에게 협상을 시도하는 일도 생기고요 ㅋ





협상의 자유도가 높아서 한 쪽이 일방적으로 영향력을 올리기가 어려운 게임입니다. 미드를 재밌게 보신 분들은 이 게임을 재밌게 하실 겁니다. 친한 친구들끼리 하면 더 재밌을 거 같고요~.

 
9. Iliad 일리아드 ★★★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옥동자님 







중세 시대의 전투를 카드로 구현한 듯한 게임이었습니다. 코끼리 카드, 트로이목마 카드, 전사 카드, 궁병 카드, 각기 다 특징이 있고, 이들을 잘 조합해서 자신의 힘을 최대로 높이는게 목적입니다. 게임은 라운드별로 진행되고 무력이 제일 높은 공개되어 있는 승점 카드를, 마지막 등수인 사람이 마이너스 카드를 먹습니다. 그외의 여러 추가 점수를 주는 토큰들이 있습니다.





게임이 정말 쉽지 않더라고요. 뭐를 하려고 준비하면 옆에서 자꾸 제 카드를 제거하더군요. ^^; 플러스 승점을 몇 번 1등해서 얻었는데도 그만큼 다른 라운드에서 마이너스 카드를 먹어서 상쇄가 또 잘 되더군요. 

익숙해질수록 게임은 더 치열하게 할 수 있을 거 같더군요. 다음엔 더 잘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10. Port Royal 포트 로얄 ★★★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도희님, 옥동자님







포트로얄은 페가수스에서 내놓은 게임으로 2-5인까지 지원하는 카드 게임입니다. 플레이어는 덱의 카드를 1장 공개 후에, 계속해서 공개할지, 아니면 거기서 끝낼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같은 배가 또 나오면 모든 카드가 버려집니다. 이게 1 단계입니다. 그 후에 공개된 카드 중 1장을 가져가게 되죠. 이게 2 단계입니다. 2 단계는 다른 플레이어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카드 1장을 가져갈 기회가 생기는 것이죠. 대신 현재 진행 플레이어에게 돈 1원을 제공합니다.

전략적인 부분과 파티성이 적절하게 있는 게임입니다. 배 카드는 돈을 제공하는데 많은 돈을 제공하는 배 카드를 얻으려는 욕심으로 모든 카드가 버려지기도 또는 운이 안 좋아서 버려지기도 합니다. 그런 부분이 제법 재밌는 카드 게임입니다. ^^a


11. Stone Age 석기시대 ★★★☆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도희님, 옥동자님:







석기 시대는 너무 유명한 게임이지요. 저는 이 날 처음 해보았습니다. 분명히 일꾼 놓기 게임인데 자원을 얻을 때 주사위를 굴려야 한다는 점이 이색적이었습니다. 주사위 게임이 늘 그렇든 굴린 주사위의 결과에 따라 환희와 탄식이 오가더군요. 이 날 저는 보너스 카드를 챙기는 걸 신경을 못 써서 점수가 크게 뒤진 채로 끝났네요. 참으로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할 때는 보너스 카드로 얻는 추가 점수에 신경을 쓰면서 플레이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쉬운 규칙, 적절한 전략과 주사위로 인한 재미로 인해, 전략 게임 입문용으로 유명한 이유가 역시 있더군요. ^^

12. 21 Mutinies Arrr! Edition 21번의 반란 ★★★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도희님, 옥동자님







스물한 번의 반란은 해적 테마가 배경입니다. 선장과 선원으로 나뉘고, 선장은 그 라운드의 시작 플레이어를 말합니다. 6개의 특정 지역이 있고 각 지역마다 고유의 이득을 제공합니다. 그런데 어느 지역을 사용할지는 선장이 정합니다. 선원들은 선장이 들어간 지역에 따라갈 수 밖에 없습니다. 그게 맘에 안 들면 배 안에 그대로 있거나 반란을 일으켜서 자기가 선장이 되어야 합니다. 라운드 끝난 후에 선장은 반란 카드 1장을 얻습니다. 게임에 사용되는 반란 카드는 21장으로 게임은 21번의 라운드로 구성됩니다.

이 게임의 주된 승점을 얻는 경로는 보석을 암시장에 파는 것입니다. 그러면 돈과 승점을 얻습니다. 여기서 고래할 점이 있는데 단순히 보석만 팔면 말고 술을 제공해야 합니다. 접대를 해야 하는 것이죠.  플레이어들은 술을 모으게 됩니다.  기억할 점은 모았던 술이 게임 끝나고 남으면 감점이 된다는 것이죠.  ㅋ

원하는 장소를 가기 위해 선원들의 반란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정말 제목 그대로의 게임인 것이죠. ㅎㅎ

이 때는 반란 카드 기능을 무시하고 했는데 다음에 할 때는 반란 카드 기능을 하나씩 적용하면서 해보려고 합니다.
다음 플레이가 기대되네요 ㅋ

13. Masques 마스크 ★★★☆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도희님, 옥동자님







마스크는 FFG에서 내놓은 카드 게임입니다. 가격 대비 재미가 상당한 게임이죠. 국내에는 후기가 그렇게 많은 게임은 아닙니다. 게임에서 승라히기 위해서는 중앙에 깔리는 에이전트 카드를 적절히 사용해야 합니다. 초중만까지는 제가 잘 앞서 나가다가 마지막 순간에 에이전트 카드를 잘못 해서 결국 게임은 옥동자님이 이기셨죠. 너무나도 안타깝습니다. 다들 너무 합심해서 저를 견제하느라 다들 옥동자님을 생각지 못 하고 있더라고요. 아쉬운 패배였습니다. 다음엔 이렇지 않을 겁니다 ㅋ

14. Istanbul 이스탄불 ★★★★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도희님, 옥동자님







이스탄불을 여태까지 정해진 맵으로만 했는데 이번엔 랜덤으로 맵을 만들어서 해보았습니다. 확실히 또 색다른 재미가 있더군요. 이 날따라 게임이 뭔가 풀리는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획대로 하나씩 진행이 잘 되더라고요. 결국 승리까지~ ㅋㅋ
게임 플레이가 늘 이런 식으로 되면 참 좋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그렇게 쉽게는 안 되겠죠. ㅎ 

15. Chronicle 크로니클 ★★★
참가자: 부르심, 안양러브님, 도희님, 옥동자님







말로만 듣던 세이지 카나이의 크로니클을 해보았습니다. 트릭 테이킹이긴 한데 카드를 내려놓을 때마다 능력을 쓴다는 점이 상당히 독특하였습니다. 그리고 또 미션이 있는 점도 색다르고요. 텍스트가 적지 않아서 한글화가 필요한 게임인가 했는데 플레이를 해보니 꼭 필요하진 않더군요. 아이콘으로 카드의 능력들이 상당히 잘 표현되었습니다. 참조표 정도만 있어도 괜찮을 거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션 카드는 한글화가 필요해보이더군요.

하여간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트릭 테이킹을 어찌 이렇게 만들 생각을 했는지 참으로 신기할 뿐입니다. 대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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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5 다이스군
    • 2014-06-08 14:55:05

    이 모두가 하루치란 말씀입니까? ㄷㄷ
    • Lv.6 부르심
    • 2014-06-08 16:08:02

    그 다음 날 체력 고갈로 그리 활동을 못 했네요 ^^:
    • 2014-06-09 11:21:42

    ㅋㅋㅋ 즐거웠어요 리코체..음..다시하면 잘할수 이....있겠....죠? ㅠㅠ
    • Lv.6 부르심
    • 2014-06-09 17:15:18

    다시 하면 더 잘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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