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140621 토요모임후기
-
2014-06-22 22:15:35
-
0
-
1,474
-
-
Lv.6 부르심
1. Lewis & Clark 루이스 앤 클락 ★★★★☆
참가자: 부르심, 노피어님, 토티님, 상아님
모임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시작한 게임은 루이스 앤 클락이었습니다. 루이스 앤 클락은 덱빌딩과 일꾼 놓기가 합쳐진 전략 레이싱 게임으로 게임이 상당히 빡빡합니다. 보통 처음할 때는 캠프를 어떻게 전진시킬지 감을 잡기가 어렵죠. 노피어님은 이미 여러 번 이 게임을 플레이하였고 상아님과 토티님은 이 날이 처음이셨습니다.
세 분은 카드와 자원 구입을 열을 올리셨지만 저는 전진할 자원만 필요한 거 챙기고 일찍 출발을 하였습니다. 게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 저의 의도였는데 잘 먹혔나 모르겠네요. 처음에 앞서 나가서 기분은 좋았지만 산에 대한 대비가 잘 안 되어 있어서 곧 산쪽에서 노피어님에게 캠프를 추월 당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상아님은 초반에 정찰병을 오히려 뒤로 보내셨는데 그 후에 어떻게 하시더니 산에서 저보다 앞서 캠프를 보내는 신기를 보여주시더군요. 무서운 분들 ㅎㄷㄷ 이렇게 세 명이 산에서 치열할 자리 다툼을 하는 중이었지만 토티님은 처음 그 자리에 못 박히신 듯 움직일 생각이 없어 보이셨습니다. 덱빌딩의 재미에 빠져서 자기 덱을 여전히 열심히 구성하시더라고요 ㅎㅎ; 나중에 토티님이 원하는 덱에 완성되었는지 무섭게 따라 오셨습니다.ㅋ
게임이 후반에 가까우니까 서로 야영 했을 때의 캠프 위치를 계산하느라 정신이 없었습니다. 가장 먼저 두 번째 산을 노피어님이 통과하시고 그 대로 게임이 끝나나 싶었는데 약간의 계산 착오가 있으셨는지 목표 지점 바로 앞에서 캠프가 멈추어 서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노피어님은 한 번의 야영이 더 필요하게 된 것이죠. 다행스럽게도 제게 기회가 온 것입니다. ㅎㅎ
그 당시 저는 두 번째 산 중간 지점에 있었는데 단 한 번의 야영으로 께임을 끝내야 했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습니다. 우선 50번 카드(인디언 1명을 파우와우에 놓음 + 아무 자원 1 → 산에서 2칸 전진)를 1 액션 사용하여 산 마지막 부분으로 정찰병 이동시킨 후에 46번 카드를(아무 자원 2 → 마을에 있는 인디언 1명 당 강에서 1칸씩 전진) 1 액션 사용하여 마지막으로 남은 자원과 인디언을 거의 모두 소진하여 정찰병을 강에서 6칸을 움직여 목표 지점을 통과시킬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야영을 하여서 캠프를 그곳에 바로 보낼 수 있었죠 가까스로 제가 승리한 것입니다. ^-^
플레이 타임은 2시간 30분 정도 걸렸는데 게임을 너무 재밌게 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했네요. 그리고 제가 이길 수 있어서 더욱 기분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
2. Crazy Time 크레이지 타임 ★★★☆
참가자: 부르심, 노피어님, 토티님, 상아님, 도희님, 옥동자님, 안양러브님.
오랜만에 크레이지 타임을 했습니다. 7인플 크레이지 타임은 이 때가 처음이었죠. 계속해서 설명했다시피 이 게임은 소리를 이용하고 또 게임 중 규칙이 만들어지는 독특한 게임입니다. 그리고 게임 제목 그대로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ㅎㅎ
예상 대로 이 게임이 처음이신 노피어님, 토티님, 상아님은 정신을 못 차리시더군요. 특히 노피어님과 상아님이 게임에 약한 모습을 보이시는게 드물어서 더욱더 신기했습니다. 저는 나름 이 게임에 익숙해서 순조롭게 잘 하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제가 제일 먼저 1 라운드 종료 후 밖으로 내보냄을 당하면서 상황이 꼬이기 시작했네요 ^^;
특히 이 게임의 진정한 재미는 지목을 당해서 나가고 들어와서 새로 생긴 규칙을 모르는 채로 해야 알게 되는데 노피어님, 상아님, 토티님을 못 내보낸게 좀 아쉬웠습니다. ㅎㅎ
이미 충분히 크레이지 같은 시간을 보내셨을 거 같긴 합니다. 다들 힘들어하시는게 눈에 보였거든요 ㅋㅋ
7인플 해보니까 오히려 사람이 적은게 좀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여튼 그래도 기본 재미가 어디 가는게 아니어서 참 재미나게 플레이하였네요~ ^^
3. Robinson Crusoe: Adventure on the Cursed Island 로빈슨 크루소 ★★★★
참가자: 부르심, 옥동자님, 도희님, 안양러브님
오랜만의 로빈슨 크루소를 하였네요. 플레이 전 날에 새롭게 로빈슨 크루소의 새로운 공식 시나리오인 리빙 스톤이 발표되고 개인적으로도 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이 날 해보았습니다. 정말 오랜만이라 전 날에 룰북을 다시 읽었었고 또 게임 셋팅을 많이 버벅였네요. 시나리오는 4번 볼케이노 아일랜드를 해보았습니다. 화산 폭발하는 섬에서 보트 만들어서 탈출하는 내용을 담고 있죠.
이 시나리오는 탐험 액션을 정말 많이 해야 하는데 게임 초반 셋팅부터 -1 일꾼 토큰이 탐험 액션 칸에 놓여 있어 탐험 액션을 하는데 많은 일꾼을 소비하게 합니다. 그리고 4 라운드부터는 특정 위치의 타일들이 뒤집어지기 시작하는데 이는 화산분출로 그쪽 지역이 용암이 덮여 더이상 갈 수 없는 곳을 표현합니다. 그곳에 만약 야영지가 있다면 그대로 게임오버가 되는 일이 일어납니다. 계속해서 탐험을 하여서 새로운 타일을 놓아야 할 필요가 생깁니다.
그거 외에도 중간 중간 공개된 타일에 나오는 토템을 탐험 액션으로 처리해야 하고요. 탐험 액션이 정말 많이 필요합니다. 나중에 지도 아이템을 만들어 탐험에 사용할 추가 일꾼을 확보하였지만 여전히 액션 수 부족에 시달리게 되더군요.
게임을 결정적으로 어렵게 만든게 플레이 도중에 이벤트 카드였던 거 같은데 하필이면 건설(도구) 액션 칸에 -1 일꾼 토큰을 올리는게 나온 것입니다. 아이템 제작 하기가 엄청 힘들어진 것이죠. 또 식량 부족으로 끊임없이 배를 곪았습니다. 액션이 어찌나 부족한지 도무지 무기 레벨을 올릴 여력이 안 생기더군요 ^^; 짐승들 잡을 때는 게임 시작 아이템인 피스톨을 사용해야 했습니다.
8 라운드 시나리오였는데 6 라운드 마지막에 제가 맡고 있던 캐릭이 아사하여서 게임이 종료되었네요. ㅎㅎ;
역시 로빈슨 크루소는 플레이하는 내내 압박이 장난이 아닙니다. 정말 간만의 플레이였는데 즐거웠습니다. 다음엔 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시나리오에 도전해보고 싶은 생각이 무럭무럭 드네요. 적어도 모든 시나리오는 한 번씩은 해보고 싶습니다. ^^
4. MaskMen 마스크맨 ★★★☆
참가자: 부르심, 노피어님, 토티님, 상아님, 옥동자님, 안양러브님.
6인 마스크맨을 하였습니다. 6인 플레이는 처음이었는데 정말 뜻대로 하기가 쉽지가 않더군요. 간신히 중간 등 수 하였네요. 아무래도 인원이 늘어날수록 내 앞의 플레이에 따라 좌우되는 면이 강해져서 전략적 플레이가 어려워집니다. 그래도 상당히 재미나게 할 수 있는 클라이밍 카드 게임입니다. 익숙해지고 적은 인원으로 하면 정말 치열한 플레이가 펼쳐질 거 같습니다. 룰 설명만으로는 게임이 재미 있을지 없을지 잘 모르지만 하면은 꽤 재밌게 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 방법은 좀 고민이 필요하고요. 난이도가 있는 클라이밍 카드 게임입니다. 역시 후반 가니까 다들 잘하시더라고요. 게임 초반에 점수 얻은게 있어서 다행히 꼴등을 안할 수 있었습니다 ㅋㅋ
5. Gods' Gambit 가즈 갬빗 ★★★☆
참가자: 부르심, 노피어님, 토티님, 상아님, 옥동자님, 안양러브님.
가즈 갬빗을 6인까지 플레이할 수 있어 해보았습니다. 어제보다 더 재밌게 했네요. 자기 턴에 돌아올 때까지 다른 플레이어들의 카드 효과로 인한 변수 때문 같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때는 9번 화신의 방어 기능이 잘 발휘되기도 했습니다. 사실 이 카드 쓰는게 쉽지가 않거든요. 우노 규칙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있어도 쓰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꽤나 이 카드가 많이 플레이 되었고 이를 이용해서 노피어님이 자기 손을 먼저 털기도 했습니다. 그 모습이 꽤나 인상적이었네요.
3 라운드 시작 때 제 점수가 제일 적고 그 다음 옥동자님 순이었는데 정말 집중 견제를 당하였습니다. 저는 제 손의 카드가 9장인가 10장까지 늘어나버렸죠. 옥동자님은 제가 카드가 너무 많으니까 3등인 노피어님을 견제하시더군요 ㅎㅎ 그러던 중 토티님이 카드를 모두 털면서 게임이 갑작스럽게 종료되었습니다. 그 때 정말 멘붕이었습니다. 다들 예상치 못한 상태로 게임이 종료되었거든요 ㅋㅋ
이 게임은 점수를 적게 얻은 사람이 승리합니다 그런데 제가 3 라운드 얻은 점수가 무려 102점인가 그랬네요. 1등이었다가 순식간에 꼴등으로 게임을 마쳤습니다. ㅎㅎ
인원이 많아지니까 전에 보지 못했던 여러 극적인 상황들이 나와서 예전에 비해 더 재밌게 할 수 있었네요. 인원이 많을수록 더 재밌어지는 느낌입니다.
6. One Night Ultimate Werewolf 원나잇 얼티밋 웨어울프 ★★★☆
참가자: 부르심, 노피어님, 토티님, 상아님, 옥동자님, 안양러브님. 도희님, 로이님
진짜 오랜만에 이 게임을 하였습니다. 단 한 번의 라운드, 앨리 없는 마피아 게임, 이 게임을 빛내주는 앱 등, 참 매력적인 요소가 많죠. 이 게임은 사실 여러 번 해야 하는데 이 날은 어쩌다 보니 딱 한 번 하였네요. 이런 마피아 게임은 플레이하는 분들 성향만 잘 맞으면 정말 재미나게 할 수 있죠. 단 한 번의 플레이였지만 즐거웠네요 ^^
7. Holmes 13 홈즈 13 기본룰 1회 고급룰 1회 ★★★☆
참가자: 부르심, 상아님, 토티님, 도희님
가야 할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짧게 할 수 있는 게임으로 홈즈 13을 하였습니다. 제가 상아님께 도희님의 플레이를 극찬해서 상아님을 끌어들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상아님이 이런 류 게임에 자신이 있어 보이셨고요. 토티님은 저와 비슷한 류로 보이셨습니다. 플레이하는데 외롭지 않게 더라고요~ ㅎㅎ 이 게임은 도희님과 상아님의 대결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저와 토티님은 이 승부의 청중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ㅋㅋ
상아님은 자기만의 추리법이 확실하게 있으신지 처음에 추리참고 시트지를 봤자마자 없던 구획들을 바로 만드시더군요.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게임 플레이~.
승자자는 도희님! 간발의 차로 도희님이 승리하셨습니다. 상아님은 이미 답을 알고 있으셨는데 그게 답인지 인식 못하셔서 찾아내지 못하셨죠. 어찌되었든 도희님이 게임에서 승리하셨고 (제가 보기에) 상아님은 전의에 더 불타올라 보이셨습니다. ㅎㅎ
그래서 도희님과 상아님을 위해 고급규칙으로 홈즈 13을 플레이하였습니다. 고급룰은 자기가 받은 카드의 순서를 정하고 자기 턴이 될 때마다 카드의 순서를 바꿉니다. 그런 후 마지막 번호의 카드를 히든으로 하여 다른 플레이어의 질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 4인플인 경우 세 장 중 한 장이 비공개로 플레이되는 것이고 이 비공개된 카드가 자기 턴이 될 때마다 바뀌는 것이죠. 해보니까 무진장 어렵습니다. 저는 도무지 추리가 되지 않더라고요. ^^;
상아님은 이 룰로 하게 되니까 추리참고 시트지의 구획을 이전의 두 배를 그리시더라고요 ㅎㄷㄷ; 기본룰로 할 때도 충분히 많았는데 그 구획을 더 늘리는 포스를 보여주시더군요. 짱짱~
하여간 고급규칙으로 플레이~ 저와 토티님은 플레이 하면서 멘탈 붕괴에 상황이었습니다. 정말 추리가 안 되더라고요. 한 장이 히든이고 그 히든 카드가 시간에 지남에 따라 바뀌니까 같은 질문을 해도 얻는 답이 달라집니다. 진짜 골치가 아프더라고요 정말 전 항복 지경이었습니다. OTZ
그러는 와중 전 거의 용의자를 좁히지 않는 상황이었는데 도희님이 자기 차례가 되더니 "한 번 질러보죠." 말씀하시더라고요. 다들 황당해했죠. 아직 도무지 용의자를 말할 때가 아닌 거 같았는데 말하려고 하니까요. 그러면서 어떤 카드인지 얘기하셨는데 그게 정답이었습니다. 두둥!
정말 기가 막히더라고요. 아니 이 상황에서 어떻게 빠진 카드를 알아내는지 말이에요. 도희님의 시트지를 볼 수 있었는데 아니 뭐 별로 그다지 적은게 없어 보였는데 용의자를 맞추다니. 놀라울 뿐이었습니다. 대조적으로 상아님은 뭔가 엄청나게 적혀 있었거든요. 하지만 상아님은 후보 용의자가 꽤 있으셨던 거 같았습니다. 저야 중구난방으로 많이 적긴 했는데 어찌할 바를 모르는 상황이었고요. 다들 도희님의 이 경악스런 플레이에 탄복을 하였습니다. 도희님이 정말 이 게임에 강하시더군요. 그리고 무엇보다 시트지에 그닥 별로 표시를 안 하시는데 어찌 이런 추리가 가능한지 정말 미스테리고요.
하여튼 어제에 이어서 도희님, 정말 짱짱짱입니다 ㅋㅋ
8. Machi Koro: Harbor Expansion 미니빌 항구 확장
참가자: 부르심, 상아님, 토티님, 도희님
마지막으로 미니빌 확장을 정말 잠시 동안만 플레이하였습니다. 셋팅 하고 서너 라운드만 하고 시간 관계상 접었습니다. 끝까지 플레이를 못 해서 아쉬웠습니다. 확장을 규칙이 어떤 것인지 또 모든 카드는 아니지만 일부 카드를 체험하시면서 미니빌에 대한 인식이 좀더 좋아지신 듯 보였습니다. 확장 규칙은 모든 카드를 하나의 덱으로 만들고 10종이 깔릴 때까지 카드를 드로우합니다. 전 이 규칙이 맘에 드는게 사실 이 확장 규칙을 적용하면 카드 사재기가 많이 어려워지거든요. 그 때 그 때 임기응변이 많이 중요해지죠. 카드 운도 많이 필요하고요. 그만큼 게임의 변수 증가로 리플레이성이 사실상 많이 올라갑니다. 제가 보기엔 필구 확장으로 보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미니빌이니까 그 점을 염두하셔야 합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
로빈슨 첫플이라 어려웠던거같아요. 다음에 다시 하면 더 열심히 할게요 ^^ 성공해보고 싶네요 ㅋㅋ
-
이 날 피곤하셔서 게임하시는데 많이 힘드셨을 거 같아요. 다음에 할 때 꼭 성공하자고요 ^-^
-
루클이 가장 인상깊었나보네요 후기가 아주 상세하게.. ㅋㅋ아쉽게 석패해서 다음에 리벤지메치 신청해봅니다 ^^
-
이겨서 그런지 더 기억이 생생합니다. 루이스 앤 클락 언제나 환영입니다. ^-^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44
-
2024-11-18
-
Lv.11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806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27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464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34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46
-
2024-11-13
-
Lv.18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59
-
2024-11-12
-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799
-
2024-11-13
-
Lv.2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1
-
966
-
2024-11-12
-
Lv.14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8
-
1042
-
2024-11-13
-
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