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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14.5.31 6.14] 부산 상트맨이야~네 모임후기
  • 2014-06-30 23:43:59

  • 0

  • 1,425

Lv.16 상트맨이야~
<자~!!! 주목합니다.>
 
 
 
안녕하세요? 상트맨이야~ 입니다.
 
정~~ 말 오랜만에 후기를 남기네요. 지금은 6월의 끝이지만 후기는 5월 6월초 후기를 이제 쓰게 되네요.
 
저에게 2014년 4월과 5월은 정말 많은 일들이 생겨났습니다.  제귀차니즘이 일등이란건 절대 비밀입니다.
 
 
그래도 후기를 쓰려고 사진을 딱 보면 오래전 후기라도 그때 기억이 생생하게 나는걸 보면  사진을찍으면서부터  후기에대한
 
압박이 계속 자리잡고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14.05.31 제 50회 모임
 
전체참가자 총 4명  : 상트맨이야~,현아님,월풍님, 홀리원님
 
오랜만에 홀리원님께서 참석해주셨습니다. 조금있으면 애기아빠가 되시는 예비 아버지 입니다.
 
 
 
 
 
1. 루이스 앤 클라크     Lewis & Clark    월풍님승
 
참가자 총 4명  : 상트맨이야~,현아님,월풍님, 홀리원님
 
엄청빡빡하면서도 전진할때면 희열이 느껴지는 요상하면서 재미있는 루이스 앤 클라크 입니다.  한번 뒤로 밀리면 진짜 멘붕까지 같이오는
 
또 요상한 게임입니다. 플탐도 생각보다 많이 길고 출발준비가 길어지면 약간 루즈해질수도 있는 게임 같습니다.
 

<마을에 있는 인디언들의 도움을 잘받아야 승리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 받아도 계륵이 될수있다는 함정!!>
 
 
 
 
 

<각자 추가로 배를 구입할수 있습니다. 이때 좋은부분을 붙이려면 어느정도의 패널티를 감수해야합니다.>
 
 
 
 

<강을 건너고 산악지대를 건너서 다시 강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 이때 다들 덱을 잘 만들지 못하면 상상도 못할만큼 뒤로 밀려나게 됩니다.>
 
 
 
 

<결국 한턴차이로 월풍님께서 깃발을 꽂아버리시네요. 잘하십니다 진짜 ㅠㅜ>
 
 
현아님은 몇장안되는 카드로 최적화된 레이스를 펼치시고 저와 월풍님은 카드를 좀 많이 들고 플레이를 했습니다.
 
결국 효울적으로 덱을 잘꾸려나가신 월풍님의 승리였네요. 홀리원님은 일찌감치 멘붕에 빠지셔서 이게임을 별로라고 하실줄로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ㅎㅎ   다음엔 또 어떤식으로???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임같습니다. 플탐이 좀 긴건 안습이네요.
 
 
 
 
 
 
 
 
 
 
2. 미니빌     Minivilles   홀리원님 승
 
참가자 : 상트맨이야~,현아님,월풍님, 홀리원님
 
간단하면서도 나름 또 전략과 주사위빨을 잘 이용(?)해야 하는 미니빌입니다.  근데 저는 첫판부터 심하게 부익부 빈익빈을 겪었던 나머지
 
게임이 싫어지네요 ㅠㅜ  담엔 제대로 해봐야 할듯합니다.
 

<시작모습입니다.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 합니다. 깔아논것도 많고 깔려야 할것도 많고요>
 
 
안그래도 돈 없는데 좀 벌라치면 옆에 홀리원님께 상납을 계속해야하는 돈없는 사태만 발생하게 되고  제 돈을 자!~알 뜯어간
 
홀리원님은 또 건물사고 ㅠㅜ   이플레이의 반복이다보니 뭔가 초반부터 맥이 풀리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제가 엄한 건물을 산거라면 담엔 제대로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확장이 왜이리 간절하게 느껴지는 걸까요 ㅠㅜ
 
 
 
 
 
 
 
 
 
 
 
 
 
3.페어리테일        Fairy Tale      월풍님 승
 
참가자 : 상트맨이야(30)~,현아님(23),월풍님(36), 홀리원님(21)
 
현아님께서 가져오신 페어리테일입니다. 일본 판타지풍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습니다. 게임은 간단한 드래프트+셋콜렉션 시스템입니다.
 
제꺼하기 바뻐서 사진을 못찍어 긱에서 사진을 대체합니다.
 
<참 좋은 게임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잘 아실수 있으십니다. 카드를 보세요 !!>
 
간단한 게임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일본 판타지풍의 일러스트를 별로 좋아하질 않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소장하고 싶다는 생각까진 들진 않았습니다. 현아님께서 다음에 또 들고 오셨으면 좋겠네요.
 
 
 
 
 
 
 
 
 
4. 아우구스투스       Augustus        2판   홀리원님 2승
 
참가자 : 상트맨이야~(38,46) ,현아님(54,43) ,월풍님(47,27), 홀리원님(65,61)
 
뽑기게임의 결정판 !! 나의 운을 그대의 손목에 걸리라!!  간단한 브릿지 게임 아우구스투스 입니다.
 
<상대방이 뭘 뽑을지 은근히 기대하게 하는 맛이 있는 게임입니다. 초보자들과 게임할때 아주 좋은듯 합니다.>
 
게임은 정말 쉬운데 어떻게 할지는 정말 감이안오는군요. 그리고 이게임의 희한한점은 2번을 할경우 한사람이 2번다 이기는 희한한
 
상황이 자꾸 나오네요. 저의 삽질은 계속되었고 홀리원님의 2연승은 축하드립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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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4   제 51회 모임
 
 
이번 모임엔 제 사무실에 최대 인원이 모였드랬습니다. 처음뵙는 분이 세분이나 계서서 살짝 긴장하면서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긴장과는 정반대로 아~~~주 즐겁고 신나는 모임이 되어서 정말 다행이였습니다. ㅎㅎ
 
 
전체참가자 총 6명  : 상트맨이야~,김진강님, 페스비님, 김혁민님, 현아님, 처남
 
 
 
 
1. 탑레이스  Top Race           처남 승
 
참가자 총 6명  : 상트맨이야~(53), 김진강님(57), 페스비님(34), 김혁민님(30), 현아님(50), 처남(68)
 
6명이면 레이싱한번 제대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6인플 탑레이스 입니다.  제 예상처럼 아주 그냥 배아프게
 
웃으면서 달렸습니다. 레이싱과 배팅의 절묘한 조합이 이게임을 더욱더 치열하게 만드는것 같네요.
 

<출발 신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신의 자동차를 순위에 올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배팅한 자동차의 순위도 신경써야합니다.>
 
 
 
 

<빨간차가 선두      저~~멀리서 노란색 차가 쫒아오고 있습니다. 카드한방이면 언제든 또 역전이 가능해서 안심하긴 이릅니다.>
 
 
 
 

<두번째 트랙에서 차들이 출발했습니다. 파란색  자동차는 아직 출발도 못해봤군요 ㅎㅎ>
 
 
 
 
 

<선두를 달리던 빨간색 자동차가 뒤집혀져 있습니다. 이차는 특정한 차가 지나가기전까지는 일어설수 없습니다. ㅎㄷㄷ>
 
 
레이싱겜이 이렇게까지 치열해 질수 있나요? 업치락 뒷치락 당겼다 밀었다를 반복하면서 자신이 배팅한 차를 끝까지 숨기면서
 
숨막히는 레이싱끝에 결국 처남이 돈을 가장 많이 벌었네요. 다시한번 6인이 모임다면 또 꺼내볼 자신이 생기는 아주 유쾌하면서
 
간단한 레이싱 게임 탑레이스 입니다.
 
 
 
 
 
 
 
 
 
 
2. 카멜롯의 그림자            Shadows over Camelot           기사들승       배신자 현아님 패
 
참가자 총 6명  : 상트맨이야~,김진강님, 페스비님, 김혁민님, 현아님, 처남
 
이게임역시 6명은 처음 도전해봅니다. 악에 무리에 맞서 싸워야하는 기사들의 운명.. 거기에다가 우리편중에 한명은 배신자가 있다!!
 
라는 무시무시한 설정도 포함합니다. 와이프님께서 도색까지 해주셔서 게임의 몰입도는 엄청나게 상승하게 되었습니다.
 

<원탁에서 기사들끼리 화합을 다집니다. 어떤 영웅적 행동을 할지 상의를 해가면서 배신자도 찾아야합니다. 바뻐요>
 
 
 
 

<도색된 색슨족과 란슬롯의 갑옷입니다. 투석기 사진까지는 제가 찍지 못해서 너무 아쉽네요>
 
 
이날따라 주사위와 카드빨이 심하게 잘나와 사상 유례없는 아주 심플한 게임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와중에 현아님께서는 배신자가 너무 할게 없어
 
당황해 하셨습니다. 나중에 그걸 보고 제가 고발을 하긴 했지만 별로 의미가 없었네요. 카멜롯의 그림자는 걷히고 영웅들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협력 게임입니다. 협렵게임을 원하신다면 카멜롯의 그림자 완존 강추합니다.
 
 
 
 
 
 
3. 아우구스투스       Augustus        1번째판 김진강님승   2번째판  현아님승(동점자승)
 
참가자 총 6명  : 상트맨이야~(30,18) ,김진강님(78,24), 페스비님(60,57), 김혁민님(52,22), 현아님(63,57), 처남(34,11)
 
 
6명이 되는게임을 급하게 찾다가 단체로 한번 뽑기도전해보자 하여 아우구수투스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저의 목표카드 입니다. 초반엔 좋았으나 후반으로 갈수록 안습플레이가 나오면서 망하게 됩니다. ㅠㅜ>
 
아!~~ 이게임은 도저히 이기는 방법을 알수가 없네요. 매번 삽질만 하게 되고 거의 꼴지권에서 매번 맴돌게 됩니다.아놔.
 
6명이서 하니 여기저기서 목표완성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아베시저~~~ 너무 부러웠습니다. ㅎㅎ 
 
2번째 판에서는 동점자시 이기는 룰을 따져 현아님께서 이기게 되었네요. 짧고 간단하여 브릿지 게임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4.  콘도티에르               Condottiere          처남승
 
참가자 총 6명  : 상트맨이야~,김진강님, 페스비님, 김혁민님, 현아님, 처남
 
치고박는 카드게임한번 해보고싶어 콘도티에르를 꺼내었습니다. 6명이서 하니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초반부터 지도를 양분해버리는 현아님과 페스비의 협력 플레이.. 이때부터 뭔가 조짐이 불안했습니다.>
 
 
 

<지도의 2등분을 막아보려 나머지 마커들(세력들)이 애를써서 게임오버를 막아보려고 정말 애를 씁니다.>
 
 
처음 전투에서 카드를 많이 소진해버렸더니 현아님과 페스비님께서 동맹을 맺고 지도에 마커 2개씩을 놓아버리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이게임의 종료조건에 마커3개만 이어져도 끝이기 때문에 허무하게 끝나버릴 지경이였습니다.
 
다행이 나머지 군주들이 힘을합쳐 게임오버를 막는데 성공했지만 움크리고 있던 우리 처남이 떠오르더니 결국
 
현아님께서 킹케이커를 자처하면서 "왕이 되고 싶으십니까?" 라는 어디서 많이 들어봤던 대사를 치면서
 
처남을 승자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우리 처남은 좋아겠네요 ㅠㅜ
 
 
 
 
 
 
 
 
 
 
 
 
 
 
5. 사보티어 2   Saboteur 2               현아님승
 
참가자 총 6명  : 상트맨이야~,김진강님, 페스비님, 김혁민님, 현아님, 처남
 
이젠 서로를 좀 알겠다 싶어 못된 광부찾는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이 어찌나 포커페이스던지 다들 썩었어요 ㅠㅜ
 
나는 그래도 이상하게 티가 많이 나던데 말이죠.
 
<지능적인 플레이를 펼쳤던 사보티어 광부 현아님 때문에 첫판에서 사보티어가 이기고 금을 제법획득하게 됩니다.>
 
 
확실히 이게임은 5명보다 6명이 할만한것 같습니다. 5명은 사보티어가 한명뿐이 많이 불리한것도 있고요.
 
마지막판에는 제가 사보티어 였는데 이상하게 사람들끼리 협력을 잘해서 광속으로 금을 찾고 말았네요 ㅠㅜ
 
인원좀 차면 언제든지 다시 꺼내보고싶은 게임입니다.
 
 
 
 
이상으로 미루고 미뤄왔던 2회분의 후기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저는 블러핑게임을 할때 정말 정말 정직할때는 믿어달라고 눈빛을 보냅니다. 그런데  의심많은 사람이 꼭있지요.
 
      증명해보여야 믿는 그런 사람 보드게임에서도 정말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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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 이 생퀴야 내가 두현이 애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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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후겔겔
    • 2014-07-02 19:29:21

    리뷰 시작부터 끝까지 너무 웃겨욬ㅋㅋㅋ
    • 2014-07-05 13:11:18

    참가해서 즐거웠습니다 ㅎㅎ역시 6인모이니 장난 아니군요 ㅋ
    • 2014-07-06 14:08:22

    오랜만에 제가 참가했던 후기가 있어서 즐겁네요저는 전략에는 약한듯 운요소가 있는거에 강한듯 하네요그날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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