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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안중모임 후기----스플렌더 등 2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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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4 11: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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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불꽃손
[2014.07.03] 안중모임 후기 입니다.
이날은 5명이 모였습니다.
불꽃손, 하나씩!, 매화향기, tongok, 노피어
돌아간 목록입니다.
1. 스플렌더 (Splender, 3인)
2. 이스탄불 (Istanbul, 5인)
이후에도 다음것들이 돌아갔지만 개인적으로 없을때 진행된것으로 패스합니다.
3. 블랙프라이데이 (Black Friday, 4인)
4. 캔트스탑 (Cant Stop, 3인, ipad버전)
1. 스플렌더 (Splender, 3인) 7.3/10
보석을 모아 그것으로 보석카드를 구입하고, 그 보석카드와 보석으로 다시 카드를 구입하고, 그 카드들의 장수 미션에 따라 보너스 점수를 받는 형식의 공개된 공동 퀘스트형 게임입니다.
각 보석카드와 귀족카드(미션카드)에 나와있는 점수의 합이 일정 점수 이상이 되면 게임이 종료 됩니다.
시작할때부터 자신의 행동을 결정하고 진행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룰이 쉬워서 가족게임으로도 괜찮습니다.
자신의 턴에 5가지 보석중 각기 다른색 3개를 가져오든, 같은색이 4개 이상 남았다면 2개를 가져오든, 보석을 비용으로 내고 중앙에 있는 보석카드를 구입하든 합니다. 또는 중앙의 아무 카드를 핸드에 들고 조커보석인 금을 가져옵니다.
중앙의 보석카드는 비워지면 즉시 채우고, 귀족 타일은 시작시 공개된것들로만 게임이 진행됩니다.
핸드 제한은 3장으로 오직 완성해서 내릴수만 있읍니다. 3장상태라면 더 가져올수 없습니다. 보석카드들이 일정 장수가 되면 귀족타일을 무액션으로 보너스로 받는데 점수를 줍니다.
누군가 15점을 모으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시작할때 바닥에 깔린 퀘스트에 해당하는 보석카드와 귀족타일을 보고 액션들을 계획하고 남보다 먼저 보석카드들을 가져가야 하고, 자신에게 보석카드들이 있으면 해당 보석이 필요한 새로운 보석카드를 구입할때 해당 보석을 지불한것으로 간주하므로
보석카드를 잘 구입해 오는것이 테크 입니다. 물론 자신의 턴에 적절한 카드가 뽑혀서 공개되면 상당한 행운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약간의 운과, 운영등이 잘 포함된 쉬운룰의 게임이죠.
3번타자로 시작해서 거의 질 분위기였는데 파란보석-->흰보석의 테크를 탄것이 주효해서 승리했네요...(처음이야)
2. 이스탄불 (Istanbul, 5인) 8.1/10
장소를 돌아다니며 상품과 돈을 모으고, 상품을 팔다 돈을 모으든 돈으로 상품을 구입하든 하고, 다시 그 상품과 돈으로 보석을 구입하는 게임입니다. 우연히 앞게임과 유사한 보석 테마의 게임이군요.
5인플 게임을 찾다가 최신 게임인 이스탄불을 꺼냈습니다. 랜덤 장소타일로 진행하였는데 이번 구성은 상당히 양극화 된 구성으로 철저한 계획이 아니면 승리를 장담할수 없는 구성이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5인이라는 랜덤성의 요소로 인해 전략적이라기 보다는 상황 극복 개념이었습니다.
초반에 잘못 길을 들어 액션 2턴을 낭비하다 시피하여 우승권에서는 멀어졌고, 오늘 처음 게임을 접한 유일한 분이 5번타자로 진행하면서도 승리를 했네요...
이래서 보드게임이 재미있는것인가 봅니다. (이겼다, 졌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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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임도 역시 즐거웠습니다.전 이스탄불과 블랙프라이데이에 참여했습니다만, 두개임다 모두 수작인듯 싶습니다. 이스탄불은 2회차 플레이였습니다만, 맵을 랜덤으로 구성하니 이전 플레이와는 다르게 무척 박진감(!)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했습니다.또한 5인플이 되다 보니 3인플과 다르게 맵에서의 운신의폭이 좁아져서... 적지 않은 제약이 있었습니다.게임 승리는 역시나 노련한 게임관리가 으뜸인 피어님께서 차지하셨습니다.게임 후에 말씀을 나눠보니, 제가 중반즈음은 승기를 잡는듯 했으나, 삽질을 해서 밀렸다고 하시더군요...^^;역시 고기는 먹어본 사람이 먹는듯... 고수들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건 역시나 어렵네요. 블랙프라이데이는 초반에 룰을 익히는게 좀 어려웠습니다.시작해보니 감이 오긴 했습니다만 게임 중반까지 몇개의 에러플이 있었네요.하지만 주식과 은에 대한 판매, 구매의 시점 판단이 게임의 기로에서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한턴 한턴 심사숙고하며,엎치락 뒤치락 할수 있던 점은 무척 매력적이었습니다.주식 게임은 처음 해본거였습니다만 색다른 매력을 느껴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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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프라이데이는 진정 주식의 가변성을 잘 표현한 수작이죠.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라는 주식 시장의 명언처럼 월스트릿에 안좋은 소문이 퍼지기 시작하면 언젠가 폭락을 하게되는, 아 블랙프라이데이 하고 싶네요. 아아...하고 싶은 게임만 많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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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문제로 블랙프라이데이 같이 하고 싶었는데먼저 나와 아쉬웠습니다.언젠가 다시 할 기회를 기다려야 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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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는 제가 주황색 주식을 7개까지 모았습니다.
(다른분들은 주황색 주식을 총 3주정도 갖고 있었습니다.)
주황색 주식이 오를때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이미 주황색 주식은 다 팔렸고 결론은 주황색 주식이 검정 주머니속에 많이 들어있다는 이야기이죠)
계속해서 죽어도 검정 주머니에서 주황색 서류 가방이 안 나오는군요.
아니 오히려 검정색 서류 가방이 더 많이 나와서 제 주황색 주식은 망했습니다.
이게 꼬여서인지 결국 저는 블랙프라이데이 마지막 현금화후 제일 돈이 뒤쳐졌습니다.
이날은 통옥님이 1등을 하시는 기염을 토하셨습니다.
그 후로 아이패드로 캔트스탑을 했는데 왜 나만 주사위가 저주에 걸렸는지 잘 안풀리더군요.
노피어님과 통옥님 두 분이 주사위를 자우자재로 가지고 노시는것처럼 보일 정도로 잘 진행하시더군요.
결국은 이겜도 1등과는 거리가 먼 초라한 성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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