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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보드게임콘 다녀온 후기...
  • 2014-07-21 12:19:41

  • 0

  • 1,303

Lv.1 위송빠레

보드게임 관련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여자친구 손잡고 룰루랄라 가서 게임 해보고 싶었던것들 해보기도 하고

대회도 구경하고 중고 거래 좋은거 있음 막질러야지~하고 갔는데 그건 경기도 오산.

전 한국 게이머들이 이렇게 많았는지 몰랐었습니다.

완전 헬게이트 같았어요.

일단 그 대회장의 사운드는 제귀를 마구 쥐흔들 정도로 엄청난 소음을 만들어 냈으며

중고장터쪽은 거의 아수라장

체험테이블은 정말 터무니 없이 부족해 수십분은 기다려야 할수 있었으며

아이들이 어찌나 많은지 기다렸다가 빈자리 들어 갈려고 하니 아이 하나가 불쑥 끼어들어 먼저 앉아 버리질 않나.

순간 빡침을 참고 조용히 부모님 얼굴을 보고 저희가 먼지 기다렸다는 뉘앙스를 팍팍풍기고 말하려 했으나

"너 이거 할줄알아?"라는 말과 함께 묵살 전혀 주위를 살펴보지 않는 행동들.

뭔가 줄이 없으니까 제대로 즐길 수가 없더라고요.

걍 선주문한 미니빌과,스플랜더 와 턱박스만 사고 받아 왔습니다.

다른분들은 어떠했나요?

아이들 동반한 가족들은 좋아보였으나...

저희 커플은 불쾌지수 폭발이었네요.

토욜은 또 엄청더웠죠.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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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4-07-21 13:07:01

    전 일요일에 갔었는데 왜 이렇게 한가하지 했었는데요 ^^;;중고장터 뭐 줌 살려 갔는데 3팀인가 밖에 없구 어제 다 팔렸다고 하더라구요 ^^
    • Lv.4 살구맛
    • 2014-07-21 14:06:44

    토요일 일요일 보드게임 가이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정말 사람들로 가득찼죠. 테이블이 없어서 게임을 못하고 돌아가신 분이 많았습니다..
    • Lv.3 려눅
    • 2014-07-21 14:12:36

    토요일은 정말 사람들이 너무많았습니다..보드게임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건 좋은일이니.. 규모가 커진만큼 점점 행사의 규모도 커졌으면 좋겠습니다. ^^
    • 2014-07-21 14:34:31

    보드엠 파티와는 달리 보드게임콘은가족과 동반한 저연령층 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그리고 킨텍스에 비해 코엑스는 많이 작죠 ㅎㅎ;
    • 2014-07-21 14:51:18

    날씨가 너무 더웠어요 ㅠ 습도가 장난 아니었죠. 저도 여자친구랑 이것저것 해보고 물건도 사고 하려고 갔다가 그 엄청난 인파에 질려서 한바퀴 돌고 나왔습니다. 중고장터 물건은 이미 괜찮은건 하나도 없었고요;;
    • 2014-07-21 15:59:16

    저도 갔었는데 푸에르토리코 10주년 경매금액도 적었는데 사람이 많아 5시까지 못기다리고 나왔네요 ㅜㅜ얼마나 낙찰이 되었는지 궁금 또 궁금...꼭사려 했는데..중고보드게임 사려고 총알도 잔뜩준비해서 24,000원 쓰고온 1인 ㅜㅜ
    • 2014-07-21 16:11:34

    푸코 10주년 22만원인가?? 암튼 20만원 넘게 낙찰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 2014-07-21 16:17:20

    아 감사합니다! 전 좀 부족했네요^^ 15주년판 기다려 봐야겠네요..ㅋㅋ 카탄 15주년은 루비콘에 팔아서 구매했는데 이녀석은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네요.ㅋㅋ
    • Lv.1 쿠크다스
    • 2014-07-22 08:02:14

    작년에 보드게임콘 한번경험해보고 올해는 그냥 패스 했어요. 보드게이머 보다는 아이가 있는 가족 행사 느낌이라. ..그나저나 푸코경매는 엄청나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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