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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140726 토요모임후기
  • 2014-07-28 12:30:32

  • 0

  • 1,304

Lv.6 부르심

주: 게임 제목 오른쪽에 있는 별표시는 플레이 당시에 느꼈던 개인적인 재미 및 만족도를 나타낸 것입니다. 같은 게임이라도 플레이한 날의 상황에 따라 오르락내리락합니다

 

1. MaskMen 마스크맨 ★☆

참가자: 부르심, 림림님, 천상소년님, 포이포이님, 케르베르님, 지티님

 



게임하러 천왕동 모임 장소에 도착하니 천상소년님이 마스크맨을 설명 중이었습니다. 저도 냉큼 껴서 같이 플레이하였네요.


마스크맨은 초반 개념 잡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설명만으로는 레슬러들의 강약 정하는게 잘 이해가 가지 않아요. 그리고 카드 장 수 내는 것도 그렇고요.  몇 번 라운드 돌면 팍팍 이해가 됩니다.


저는 게임 경험자임에도 불구하고 미숙한 플레이를 많이 보였습니다. 카드를 낸 다음에 다른 카드 냈었야 했다는 후회를 많이 하였네요. ㅎㅎ;


재미난 상황이 많아서 무척 재밌었어요~.

 


2. Camel Up 카멜업 

참가자: 부르심, 림림님, 천상소년님, 포이포이님, 케르베르님, 지티님, 에어님, 하늘사랑님.






그 다음은 올해 SDJ 수상작인 카멜업을 하였습니다. 무려 8인플! 최대 인원으로 플레이하는 것은 처음이라서 사실 게임 준비하면서 "재미 없으면 어쩌지?"라는 우려감이 있어서 사람들의 기대를 깎는 말을 많이 했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처음엔 좀 밍숭맹숭하다가 뒤로 갈수록 점점 재미난 상황이 많이 벌어져서 결과적으로 매우 재밌었네요 ^-^


하다보면 시스템은 많이 다르지만 다크 호스의 업그레이드 버전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ㅋ

 

 

3. Quebec 퀘벡 ​☆

참가자: 부르심, 림림님, 천상소년님, 하늘사랑님






2년만에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하도 오래전에 해서 그런지 마치 처음하는 듯한 느낌이었네요. 설명을 듣는데 게임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고생했습니다. 한 라운드 해보니까 그제서야 게임이 잘 이해가 되더군요. 시스템이 재미난게 많습니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플레이가 꽤 중요해서 언플이 생기기도 하고요. 이 날은 천상소년님이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셔서 견제하기 위해 다들 애릅 꽤 썼습니다. 그런데도 천상소년님의 독주를 막지 못 하더라고요 ㅋ


마지막에 건물 점수 계산하는데 림림님이 정말 어마어마한 점수를 얻으시더군요. 저랑 점수 격차가 꽤 되었는데 순식간에 쫓아오시더라고요 ㅎㅎ;


흥미진진한 게임이었습니다. 다음에 하게 될 때 이번보다 확실히 잘할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ㅎㅎ

 

 

4. Las Vegas Boulevard 라스베가스 블러바드 ★

참가자: 부르심, 일라이어스님, 파란만장한참개암나무님, 케르베르님, 천상소년님, 에드님





이 날 가장 재밌게 한 게임입니다. 같이 플레이하셨던 분들이 너무나도 재밌게 게임을 만드시더군요 ㅎㅎ


이 때 사용했던 던 조합은 큰 주사위, 킥커 주사위, 슬롯머신, 무지개 카드, 돈 목표 카드였네요. 정신없이 웃으면서 하였습니다. 


과정이 너무 재미있어서 승자가 누구인지 신경도 못 썼네요. 


정말 재밌는 시간이었습니다. ^^

 

 

 

5. Streams 스트림스 

참가자: 부르심, 하늘사랑님, 사랑참님, 에어님, 일라이어스님, 천상소년님, 에드님, 케르베르님, 지티님, 림림님, 포이포이님






라스베가스 하던 도중에 파란만장한개암나무님의 글래스맨이 누구에게 주어지는가를 정하기 위해 스트림스를 진행하였습니다. 개암나무님께서 스트림스의 타일을 뽑아주셨고요 ㅎㅎ


저는 천상소년님 옆에서 플레이하였습니다. 그런데 천상소년님이 저랑 똑같이 플레이를 하더라고요 ㅎㅎ  중후반까지 표시했던게 완전히 일치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후반에서 조금 차이가 있었는지 최종 점수 계산하니까 천상소년님이 저보다 2점 높은 43점을 얻으셨더군요 ㅋ 최종 승자는 포이포이님이 아마도 84점으로 글래스맨을 쟁취하신 걸로 기억나네요. 


역시 상품 걸려 있고 다수가 하기엔 스트림스가 정말 제격이란 생각이 다시 들었습니다 ㅋ


 

6. Lewis & Clark 루이스 앤 클락 

참가자: 부르심, 파란만장한참개암나무님, 케르베르님, 포이포이님






마지막 게임으로 루이스 앤 클락을 하였네요. 알려주고 이기기신공을 발휘하고 싶었으나 케르베르님이 너무 게임에 잘 적응하시더군요. 완전히 케르베르님의, 케르베르님을 위한, 케르베르님에 의한 게임이었습니다 . ㅎㅎ 


끊임없이 카드 구입하시고 자원 모으시고, 원주민 모으시는 걸 보면서 잘하실 수 있을까 했는데 단 세 번 야영으로 게임을 끝내시더군요. 정말 대단하셨습니다. ㅎㄷㄷ


두 번의 야영으로 산 입구에 도착하시고 한 번 야영으로 두 군데의 산을 지나쳐서 목적지를 통과하셨습니다~.




저는 강한 카드가 좀 더 샀어야 했는데라는 아쉬움이 있었네요. 파란만장한참개암나무님과 케르베르님이 무척 재밌게 즐겨주셔서 기분 좋았습니다. 포이포이님도 재밌게 하셨으리라 믿고 싶은데 과연 어떠셨을지는 ㅎㅎ


케르베르님의 신선한 플레이 때문에 매우 재밌었네요. 루이스 앤 클락이 전략이 참으로 다양하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잘 먹고 잘 놀고, 아주 좋은 시간 보내다 집에 돌아갔네요. 행복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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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일라이어스
    • 2014-07-29 10:40:31

    시간이 너무 너무 너무 짧았습니다. ㅎㅎ 다음을 또 기약하서요 ^^//
    • Lv.6 부르심
    • 2014-07-29 16:24:33

    다음에 또 같이 게임할 기회가 있겠죠. 즐거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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