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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삼삼오오 제 77회 정모 후기_'다시 새로운 시작' (2014.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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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06 11: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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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인의잠 입니다.
10.05일은 삼보연 오픈식 및 77회 정모가 있었던 날입니다.
드디어 오픈을 하였습니다. 정모 전에 간단한 오픈식 행사를 진행 하였습니다.
모든일은 늘 시작과 끝이라는게 있는 것 같습니다. 시작은 늘 설레이고, 끝은 늘 아쉬운 듯 합니다.
이사짐(?) 부터 옮기고 시작을...
민형님께서 평소에 이 많은 게임을 차에 싣고 다녔는데, 삼보연에 두고 모두가 이용 할 수 있도록 대여를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팁킥>
요즘 우리 모임에서 가장 핫한 게임인 팁킥 입니다.
저도 드리블 잘하고 싶어요..
슛할까?
패쓰 할까?
나 지금 진지 하다 전략게임중이야 말걸지마
축구의 새 지평!
침 ! 대 ! 축 ! 구 !
그림 같은 선방을 했을 것 같은 사진 이네요~
<오픈식 셋팅>
1시에 시작예정이었던 오픈 행사에 미리 와 계신 분들이 카메라 셋팅을 위해 삼각대를 조작 하고 계시네요
이날 만지는 것 마다 파손되어 파손의 왕이라 불러도 될 듯한 민형님 ㅋㅋ
이 사람 저 사람 붙어 보지만 결국 수리가 안된 삼각대...
<오픈식>
(허리 아래가 상당히 쑥쓰럽네요)
언제나 열려있는 삼보연~! 많이 놀러 오세요^^
경청하고 있는 신입(말년병장)님
(나 오늘 처음 왔는데, 여긴 어디인가 나는 누구인가..)
<케익 커팅>
오늘을 삼삼오오의 오픈일로 지정합니다. 다 같이 촛불을 꺼주세요 (아침부터 마늘 드신분 누구신지..)
자르기 전에 포즈 한번 잡고..
요렇게
또 요렇게
케잌은 4등분이 진리~!
한입이라도 먹은 사람은 가위바위보로 설겆이를 해야 합니다!
"한입만 먹고 말랬더니.. " 분주해진 포크질
<라스트윌>
행사가 끝난 후 첫플레이한 게임은 라스트윌입니다. 5인플 꽉채워서 돌려봤습니다.
2인플도 해보고, 4인플도 해보고 5인플도 해봤는데
다들 아시다시피 엄청난 테마에 끌려 게임을 하지만, 기대가 커서 일까요 재미있다는 느낌이 좀 부족합니다.
하지만 제가 결심한 것중 하나는 유명한 게임은 최소 3번 이상은 해보자!
2인플 괜찮습니다. 다인플도 몇번 플레이 할 수록 나아진다는 느낌은 있습니다.
하하형 : 첫느낌 부터 재밋는 게임 많은데 뭐하러 여러번 해서 재밋는 게임을 해..
일리 있는듯 ㅜㅜ
<크레이지 타임>
옆 테이블에서 돌아간 크레이지 타임!
<석기시대>
일꾼놓기 게임은 이것으로 시작하라!
<몰 오브 호러>
공룡 (이라 쓰고 보안관 이라 읽는다)님이 거의 처음 부터 끝까지 보안관 깡패....
나는 그 좀비가 어디서 나타날지 알고 있다..
아이템을 받고 싶으면 평소에 잘하자! 추석때 안부도 묻고!
저도 보안관좀 해봅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 가면 님 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안관 느낌 아니까
좀비테마는 왠지 무거울 꺼 같은 느낌을 줍니다. 테마가 주는 무게감 때문 일까요? 하지만 좀비 게임 어렵지 않아요
데드 오브 윈터 하기 전에 좀비의 맛을 보아요~
몰오브 호러와 석기시대 플레이중..
<티츄>
오늘은 티츄 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대망의 결승전!! (두팀만 출전 하였지만..)
상품은 한글판 티츄 입니다. 과연 어느 팀이 승리를?
거인,뿌식 VS 하하, 범호
425점 네 저희 팀의 점수 입니다. 저중 400점은 젤 첫판에 라지 티츄를 부르고 원투~! 를 하여서 얻은 점수
입니다^--------------^
그 후로 675점을 내줄 동안 25점을 얻었습니다 아이 신나
결과는 말씀 드리지 않을 껍니다. 져서 그런것이 아닙니다 그냥 말하기 싫네요 오늘 기분이..
<프레스코>
옆테이블에서는 하고 싶은 게임인 프레스코가 돌아 갔네요
게임 이쁘네요!
<크레이지 타임>
<크레이지 타임>
크레이지 타임 3인플!
연구소 사진빨 잘 받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모임 멤버들의 적극 적인 찬조로 장판도 깔고 냉장고도 들여 놓고 정말 아늑한 공간이 만들어 졌습니다.
많은 분들의 축하도 있었습니다. 멀리서 응원 댓글 남겨 주신 모든 분들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좀 유난 떠는 것처럼 보일 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삼보연의 오픈을 위해 받은 상처, 버려야 했던 것들이 사실 있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감격 스럽기도 하구요
이번 후기 까지만 유난좀 떨어도 될까요?^^;;
진정한 여행 - 나짐 히크메트
가장 훌륭한 시는 아직 씌어지지 않았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직 불려지지 않았다.
최고의 날들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
가장 넓은 바다는 아직 항해되지 않았고
가장 먼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불면의 춤은 아직 추어지지 않았으며
가장 빛나는 별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별
무엇을 해야 할지 더 이상 알 수 없을 때
그 때 비로소 진정한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어느길로 가야 할지 더 이상 알수 없을 때
그때가 비로소 진정한 여행의 시작이다.
아무런 장식도 없는 저 케익 처럼 우리의 이야기는 이제 시작 입니다.
새로운 추억들이 장식되어 하나의 아름 다운 케이크로 완성 되길 기대 합니다.
삼삼오오 화이팅! 삼삼오오 보드게임 연구소 화이팅!
이대로 끝나면 아쉽죠..
저녁 식사 후 프레스코!
큰 차이로 질 줄 알았는데 얼떨결에 생각 보다 잘했네요 근데 아직도 어떻게 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ㅋㅋㅋ
역시 후기의 시작은 게임 끝도 게임!
삼삼오오로 많이 놀러 오세요~ (http://cafe.naver.com/welove3355)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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