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라잡이님 덕분에 개천절 연휴동안 가족들과 스플렌더를 돌려 볼 수 있었습니다.
아들, 딸과 함께 3인플 3번.

첫게임에서는 아이들이 게임에 익숙치 않아
쉽사리 1등했는데.

두번째 게임부터는 아들녀석이 감을 잡고 카드를 잘 모으면서 킵도 하고.
두판째는 귀족을 쓸어 모아서 겨우 이기고.
세번째는 동점이었는데 카드를 적게 쓴 사람이 승리라서 아들이 승리.
이녀석 공부할때는 설렁 설렁 하면서 게임이나 보드게임할때는 머리가
휙휙 돌아가네요.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지 에궁 --)

스플랜더 점수 내는게 보이기 시작하니 게임이 쫄깃하니 재미있네요.
어쨌든 한카피는 사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