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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것도 후기가 될까요 4 : 레지스탕스 아발론의 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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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3 00: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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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스머프2
* 자판이 느려서 후기를 1개씩 밖에 못올립니다ㅠㅠ
오늘 간만에 레지스탕스 아발론을 힘 다 빠질때까지 했습니다.
수능다친 학생 3분 + 커플 2분 + 같이오신 혼성 댄스그룹 4명 이렇게 9명이서,
시민 4명 + 멀린 + 퍼시발 + 모드레드 + 모르가나 + 어쌔신
위의 조합으로 어색한듯 안한듯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 참고로 저는 아발론 류의 마피아 게임 설명할때는
모든 플레이어가 룰을 다 알고 시작하도록
정말 세세한 부분까지 설명을 다 합니다ㅠㅠ
3명의 악이 결정 되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게임을 몇번 해본 시민 유저가
[선 1 : 악1] 2라운드 끝에서
"호수여인"을 쓸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마침 해당 아발론 게임을 몇번 해본 유저가,,
퍼시발 경을 선택하여 선의 여부를 판단햇으나,,
그 호수여인을 사용한 유저가,,,
퍼시발 경의 선의 정체를 보고나서
즉시 선을 밝히는것을 미루더군요..
그때,,, 잠깐 다음의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이 사람이 시민인데 일부러 멀린이나 퍼시발인척 할려고 이러는구나..
아니나 다를까 이후 어째서 본 사람의 정체를 바로 밝히지
않는지를 놓고,, 잠깐 설전을 벌엿지만
다음 라운드에 호수의 여인이 다시 사용될때 이전 라운드에 퍼시발 경의
선의 정체를 말해줌으로써 어쌔신의 관심을 자기쪽으로
모는 플레이를 하더군요.. *,*!
게임은 아쉽게도 마지막 5라운드에 모드레드가 전투에 들어가서
선의 승리가 실패로 돌아갔지만,
만약에 선이 게임을 이겻다면, 퍼시발이나
처음 정체를 확인한 시민 유저가 대신 어쌔신에게
죽을수 있는 상황으로 흘럿습니다.
진짜 아발론은 끝을 알수 없네요ㅠㅠ
정말 한번씩 힘 다빠질때까지 토론하고 끝나는듯 합니다..
ps 사진은 링크로 첨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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