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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14 딩가딩가보투단 일요일 열다섯번째 모임 in 남양주 도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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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5 13: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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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몽크르
딩가딩가 보드게임 투어단 열 다섯번째 모임 후기 입니다.
참여 인원은: BLUE님,노담님,백호님,달님,신재님,베리님,몽크르 입니다.
일요일 저녁 5시가 되면 어느때와 다름없이 모임장소에 모이는 우리 회원님들....대단 하십니다!
이번주는 개인적인 사정들로 많이 참석 못하셔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알케미스트 시연이 있는 날이었으니깐요!!
지난주 담당자분의 교통사고로 인해 한주 연기되었습니다. 다행이도 담당자분이 크게 다치시지않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제가 도착한 시간이 5시 30분정도에 도착했는데 이미 도착하신 네분 BLUE님,백호님,달님,베리님
네분이서 7원더스를 플레이 하셨습니다.
정말 제가 도착했을때 7원더스가 플레이가 끝나고 점수집계중이라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플레이 해보고
싶은
게임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조금후에 노담님 도착! 저녁을 간단하게 먹고 정리할때쯤 알케미스트 시연을 위해 와주신 시연자분께서 도착하셨습니다.
알케미스트를 세팅하고 플레이 하기위해 룰 설명을 듣고 6명이라는 인원덕분에 2 테이블로 나누어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알케미스트를 설명들었을땐 처음에는 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많은 리뷰들을 보았고 홍보글을 통해서 봐왔던
장르는
블러핑 요소가 많이 좌우할 수있는 게임이구나 해서 개인적으로 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장르가 파티,블러핑
게임이니깐요ㅎ)
막상 설명을 듣고 플레이 해보니 어느때 블러핑을 해야 하는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다들 처음 접해본 게임이기에 순순히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료들을
조합하고 나온 시약의 결과를 가지고 논문을 쓰는 정도만 플레이 한듯 합니다.
원래 처음하는 게임은 다 순박하게 자기 할껏만 하다 끝나죠..아콜도 500판쯤 하면 상대방 하는게 다 눈에 보이고 난 이렇게 하면
이길수 있다 하는게
보이는 거니깐요...(300판 해야 카베르나 사는걸 허락해 준다고 여자친구가 말했는데...이제 10판정도 해본1인 입니다.)
첫 경험이다 보니 점수도 소박하게 나왔습니다. 20점 내외로 2명ㅎㅎ 재밌는 요소가 참 많고 좋은 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여유가 좀 있다면 당장 펀딩키를 누르고 싶은게임입니다.
알케미스트 시연이 끝나고 담당자분께서는 또 먼길을 가셔야 하시기에 먼저 가시고 저희는 남아서 다른 게임들을 돌렸습니다.
베리님이 급하게 가져오라고 하신 티켓투라이드 10주년 기념판과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서 3가지 버전중 동화 이야기 속으로 버전입니다.
티켓투 라이드는 역시 많은 버전과 재밌는 요소가 많은 게임이고 초심자에게도 추천 할만한 게임입니다.(보드게임을 거의 접해보지 못한 제
주변 지인들과
플레이 했을때도 이쁜 일러스트(10주년 기념판이다보니)와 쉬운 게임성으로 다들 좋아한 게임입니다.)
제가 보드게임을 처음 접할때 부천에 보드게임까페에 모임을 한번 참석했을때 그곳에서 10주년 기념판을 처음 접해봤는데 무슨 게임인지도 잘
모르면서
한번해보고 기차와 맵을 보고 어머 이건 사야해!!!하고 구매를 결정했던 게임이죠 룰도 쉽고 설명도 쉬워서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테이블에서는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서를 플레이 했습니다.
지난주에도 그리고 바로 전 날에도 플레이 했던 그 게임 백호님이 상품으로 타온 3가지 버전을 다 플레이 해봤습니다. 스토리 텔링과
기억력 테스트
컨디션 안좋으실땐 이 게임 플레이 하지마세요. 단어들이 기억이 안날 수 있습니다. 아이들과도 쉽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를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이 있다면 주저없이 구매하셔도 좋은 게임입니다.
두 테이블에서 비슷한 시간때에 게임이 끝나고 10시면 버스가 끊기고 먼길을 가셔야 하는 분들이 있어서 마지막 게임으로
간단하게
로얄터프(위너스서클)을 플레이 했습니다.
고전게임인 로얄터프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로얄터프를 보고 카멜업이 탄생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카멜업은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게임인데 비슷한 장르의 경주 게임 그리고 어느 말이 우승할지를 예상하는 플레이 덕분에 쉽게 이해했습니다. 워낙 쉬운게임이기도
하구요
시간상 1라운드만 플레이 했지만 순간순간 바뀌는 말들의 순위는 어떤 사람이 우승할지 모르게 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이번주는 많은 게임을 플레이 해보진 못했지만 기대했던 알케미스트를 플레이 해봐서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먼길까지 와주신 다다 담당자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연말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좋은 게임도 함께 돌리시길 바라며 남은 2014년 건강히 잘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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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진 이야기를 찾아서>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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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amesapiens.com/ 게임사피엔스 홈페이지입니다. 얼마전까지 3개 묶음 판매 할인중이었는데 지금은 제가 못찾겠네요 구매하실꺼라면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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