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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14.12.15] 안중모임 후기----데이브레이크 등 4게임
  • 2014-12-16 10:31:40

  • 0

  • 1,196

Lv.2 불꽃손

[2014.12.15] 안중모임 후기 입니다.
이날은 6명이 모였습니다.
하나씩, 불꽃손, 바락하기, 루팡, tongok, 노피어
 
돌아간 목록입니다.
1. 레드7 (Red7, 4인x2)
2. 원나잇 얼티밋 웨어울프+확장-데이브레이크+보너스팩1 (One night Ultimate Warewolf+Exp-Daybreak+Bonus Pack1, 6인x1)
3. 황금시대 (The Golden Ages, 3인)
4. 썬더앨리 (Thurnder Alley, 3인)
 
 
 
 
 
 
 
 
1. 레드7 (Red7, 4인x2) 7.5/10
사용카드는 7색 각색마다 1~7까지 총 49장과 시작카드 1장으로 된 50장으로된 브레인버닝형 게임.
간단한 룰과 뛰어난 게임성 때문에 자주 돌리는 게임이기도 하지만 룰이 불친절하여 더 돌려지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중앙에 있는 카드의 색마다 승리 규칙이 있고, 각자의 앞에는 자신이 내려놓은 카드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각자 1턴씩 하는데 자신턴에 핸드에서 자신앞에 1장 내려 놓아 내려놓은 모든것이 현재 승리에 의해 자신을 승리상태로 만들든, 중앙의 규칙에 한장 내려 놓아 승리 규칙을바꾸어 승리상태를 만들든, 위 둘다 하여 승리상태를 만들든하면서 턴을 마치는데, 
이런 방식으로 자신 핸드의 카드를 이용하여 자신턴을 마칠때 승리상태로 만들어야 소위 "살아남게" 됩니다.
혼자만 살아 남으면 라운드 승리로 점수를 먹습니다.
생각할것이 많는 게임인데
1) 자신앞에 진열된 카드들이 앞으로도 오랜동안 규칙이 바뀌어도 승리상태를 지속할수 있거나 쉬운 상태를 만들어야 하고
2) 핸드를 계속 늘리는 소수의 액션을 고민해야하고
3) 핸드의 카드를 통해 현재턴에 최적의 승리상태를 만드는 규칙과 진열카드의 조합을 고민해야하고
4) 턴중에 발생하는 강제 액션(옵션룰)들이 어떤식으로 작동되어 승리 상태에 영향을 주는지 고민해야 하고
4) 마지막으로 자신이 승리할 순간에 점수가 되는 카드들이 많은 점수가 되도록 고민해야 하는
등의 것들을 매 턴 고민해야 합니다. 
브레인버닝은 아니지만 충분히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룰이 하도 "불친절"하여 긱의 포럼을 뒤져서 룰을 명확화 한후 진행을 하니 훨씬더 게임이 정갈해지고, 게임성이 높아 졌습니다. 
말그대로 "잘만든 게임일지라고 룰이 명확하지 않으면 저변이 늘지 않을 거라"는 결론을 내리게 해주는 멋진 시스템의 게임입니다.

이날 두 게임은 운좋게 모두 승리! 마지막 손털면서 승리한 느낌은 정말 짜릿하더군요.

(참고로 명확화 룰은 "보라"자료실에 올려 두었습니다. 룰이 내용이 확정되면 다다에도 업로드 예정,
영문 공식룰 v1.1기준, 혹시 영문 공식룰 v1.0버전을 번역한 한글룰을 갖고 계신분들은 룰이 약간 바뀌었으므로 참고하세요)
 
 


 
 
 
 
 
 
 
 
 
 
 
 
2. 원나잇 얼티밋 웨어울프+확장-데이브레이크+보너스팩1
   (One night Ultimate Warewolf+Exp-Daybreak+Bonus Pack1, 6인x1)
원나잇얼티밋웨어울프의 확장으로 펀딩으로 나온 신판게임입니다. 아직 국내에 정식으로 들어온것이 아니어서 펀딩에 참여한 분들만 받으신 게임이네요.
참석자분이 가져오셔서 같이 해볼 수 있었읍니다.
 
본판+확장+서비스팩등 새로 늘어난 캐릭터가 하도 많아서 모두 다 열거할수는 없고, 일부의 것을 설명하면
    dream warewolf(꿈속의 웨어울프) - 밤에 늑대가 깨어나는 시간에 깨어나지 않는다.(늑대팀)
    cursed(저주받은자) - 최종적으로 늑대에게 지목당하면 늑대의 팀이 된다. 이때 가장 많이 지목당하면 늑대팀이 진다.(기본 마을팀)
    aura seer (영령 천리안) - 밤중에 카드에 손댄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알게 된다.(마을팀)
    apparentice seer(초보 천리안) - 밤중에 깨어 중앙의 3개중 1개만 본다. (마을팀, 본판의 seer는 사람것 1장 또는 중앙것 2장을 보는것임)
    witch(마녀) - 밤중에 중앙의 1장을 볼수 있다. 봤다면 다른사람 것과 바꾸어 놓을 수 있다.
    village idiot(동바) - 밤중에 모든 사람들의 카드를 1칸씩 시계방향으로 돌린다.
    Revealer(누설자) - 한사람것을 공개해 놓는다. Tanner나 Wareeolf면 다시 뒤집는다.
그외 유물토큰도 있는 등 상당히 복잡한 양상으로 돌아 갑니다.
앞에서 보듯이 dream warewolf(꿈속의 웨어울프)는 늑대팀을 약하게 하는 느낌이고, Witch는 마을팀을 강하게 하는 느낌입니다.
 
시간상 1판만 진행한것이 아쉽긴 한데 
이때 늑대를 잡았습니다. 역시 중앙에 1개를 보았는데 마을주민 Insommnia(불면증 환자), 나는 불면증 환자라고 이야기하고 빠져 순탄하게 빠져 나가려는데 옆사람이 자신도 불면증 환자랍니다. 둘중 1명 의심 받고 있는 상황에서, witch든 사람이 중앙의 dream warewlof를 보고 하필 나와 바꾸어 놓았네요.
스스로 그렇게 하였다고 하니 모두 믿고 지목당해서 바로 졌네요... 단독패배 !!!
witch가 워낙 강한데 그런 상황에서 또 완벽한 상황에 걸려 들어 꼼짝달삭 할 수 없이 졌습니다.
 
재미 있네요.  다음 기회에 여러가지 캐릭터 바꾸어 다시 해보고 싶네요.
 


 


 


 


 


 

 
 
(일부 출처 Boardgamegeek.com) 
 
 
 
 
 
 
 
 
 
 
 
3. 황금시대 (The Golden Ages, 3인) 8.2/10
직전 천안정모인 2014. 12. 14일 모임에서도 돌아간 황금 시대 입니다. 좀더 룰을 명확히 하고 진행하는데 역시 룰의 애매한부분이 생기네요...
어쨋든 3인이 진행하였읍니다. 전반적으로 첫게임보다는 부드러운 진행이고, 게임의 복합적인 양상(건물카드, 원더카드, 테크타일, 과거카드, 미래카드 등...)을 만끽할수 있는 분위기 여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미래카드(미션)를 군사행동의 결과인 영광타일의 갯수인데다 문명카드(시작시 4장 받는것)또한 군사행동시 추가 돈을 받는 것이라 잘 맞아 떨어졌는데) 지도뽑기를 거의 연결성이 떨어지게 받아 군사 행동 자체가 상대적으로 원할때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덕분에 꼴지... 아기자기한것이 재미 있습니다. 역시 밸런스는 약간의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고, 인터액션은 군사액션으로 점령을 할 수 있지만 그리 크지 않고, 전반적으로 상당히 조직적인 문명테크게임입니다. 반면 게임후 1% 무언가 부족한 느낌도 있는것도 사실.
 
진행방법은 앞서 올려놓은 2014.11.14 천안모임의 후기에 포함되어 생략합니다.
 


 


 


 


 


 


 


 


 


 


 
 
 
 
 
 
 
 
 
 
 
 
 
 
4. 썬더앨리 (Thurnder Alley, 3인) ?/10
옆테이블에서 돌아간 자동자 경주 시뮬레이션 게임입니다. 포뮬라디가 자동차 기어을 움직이는것이라면 이것은 그외의 상황에 포커싱된 게임이라네요.
GMT게임답게 작은 타일들로 구성된것이 약간 아쉽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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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14-12-17 11:44:12

    레드7 같은 경우는 긱에 있는 룰북이 좀 이상해 애를 먹었습니다. 다행히 동영상들을 보며 룰을 익혔는데룰북에는 각자에 a seven card를 나눠준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seven cards를 나눠줘야 합니다.또한 긱에 있는 룰북에는 점수를 얻는 방식이 없지만 동영상 설명에는 round당 1점씩 받던지아니면 자신이 승리한 카드점수당 점수를 받던지 알아서 창의적으로 하라고 나옵니다.혹시 점수 방식은 이겼을 때 라운드당 1점씩 하시는지요? 아님 Red7안에 룰북에는 점수 방식이 혹시 있는지요?항상 불꽃손님 글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Lv.2 불꽃손
    • 2014-12-17 18:10:56

    개인적으로 룰이 너무 불친절해서 상당히 애를 먹은 게임중에 하나 입니다.아마 룰이 중간에 살짝 개정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속칭 영문룰 1.1이 있다고 하니까요.아래 최근 버전의 영룰을 링크 달아 봅니다. 참고하시면 되고요..레드와 레드7이 같은 게임이라고 하면서 약간 바뀌었읍니다.레드7을 기준으로 말씀드리면(님께서 레드 룰을 알고 계시면 비교하시면 됩니다.)1) 상급룰에서 자신이 캔버스(중앙)에 카드 버릴때마다(어떤 이유든) 그 숫자가 자신의 팔레트(개인 앞)의 카드 장수보다 높다면 뽑기에서 1장 뽑아 핸드로 가져온다. 2) 옵션룰에서 자신 팔레트에 7을 낼때 자신 팔레트에서 다른 카드 1장을 캔버스에 버려야 한다. 그럼에도 룰상의 애매한 부분이 많아 긱의 포럼을 뒤져서 룰의 애매한 부분을 명확하게 하여 http://boardlife.co.kr/bbs_detail.php?bbs_num=923&tb=info_files&id=에 올려 놓았어요... 아직 완전한 상태라고 할수 없지만... 다른분들이 아직 어떤 다른 표현도 없어서 거의 맞을것 같습니다.다만 개인적으로 옵션룰에서 자신 팔레트에 7을 놓으면 즉시 자신 팔레트의 다른 카드를 캔버스에 버려야 하는데 이 버린 카드를 일반룰의 두장내릴때(팔레트 1장+캔버스 1장)의 두번째 장으로 한다는 부분이 있는 룰이 있어 아직 그부분이 명확하지 않는것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외는 거의 맞는 룰이니 링크에 업로드된 명확화룰을 이용하시면 될것 같습니다.참고하실만한 링크 입니다.1. 영문 룰북 링크http://asmadigames.com/Red7Rules.pdf2. 긱 포럼 링크http://www.boardgamegeek.com/forum/1538877/red7/r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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