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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8] 천안모임 후기----베가스의 제왕들 등 10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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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09 18: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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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불꽃손
[2015.02.08] 천안모임 후기 입니다.
이날은 8명이 모였습니다.
oscar, 바람을넘어, True_Lies, 불꽃손, 깔램이, 기우, 가위낸자, 그놈은못씻었다
목록입니다.
1. 해저탐험 (Deep Sea Adventure, 6인)
2. 삼국지 비밀결사 (3 Kingdoms_Secret Scociety, 6인x2)
3. 베가스의 제왕들 (Lords of Vegas, 4인)
4. 발렌슈타인 (Wallenstein, 4인)
5. 9292 (9292, 성인버전, 4인)
6. 고아 (Goa, 3인)
7. 데드오브윈터 (Dead of Winter, 4인)
8. 다이아몬드 (Diamonds, 4인)
9. 크레이지타임 (Crazy Time, 한글판, 4인)
10. 패치워크 (Patchwork, 2인x2)
1. 해저탐험 (Deep Sea Adventure, 6인) 7.3/10
최근에 보니 이게임을 구하시는데 어려움이 많은 것 같네요...
일본 Oink Games사에서 나온 것으로 이 게임사는 한번 게임을 출시하면 거의 다음판의 생산을 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금껏 출시 했던 게임들이 대부분 절판이 된거라고 봐도 됩니다. 즉 한번 풀리면 끝인 셈이죠...
예로 "가짜 예술가 뉴욕에 가다"는 일본에 13000엔에 가격이 책정된것도 보았습니다. (말도 안되~~~)
어쨋든 6인이 또 돌렸습니다.
진행부분은 제가 쓴 전 후기에 있으므로 생략하고
6명이 진행하였는데 역시 두턴 동안 내려가 보물찾아 올라오지도 못하는 군요... 조금 게임이 빡빡하다고 할까요?
6인까지 할수 있다고 되어있는데 인원에 무관하게 25로 시작되는 산소의 양때문인지 인원이 많아지면 더욱 빡빡하고 답답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6인이 되면 개인적으로 35정도의 산소로 시작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한바탕 웃으면서 서로의 "욕심"을 비꼬았지만 역시 주사위 신은 있나 봅니다. 마지막 몇칸 안 남아서 2 주사위 눈금 합쳐서, 4, 3, 2순서 대로 나와 그냥 복구를 못하고... 게임 종료.
이것또한 아쉽습니다.
파티게임으로 치부하면 좋겠는데...게임성이 좋고, 느낌도 있고, 웃음도 주는 게임이라면 적당한 게임자별 최소한의 운영 느낌은 깊이 주지 않는 다는데 큰 아쉬움이 있어요. 하지만 가끔씩은 돌릴수 있을 것 같아요.
2. 삼국지 비밀결사 (3 Kingdoms_Secret Scociety, 6인x2) 7.4/10
동탁, 여포, 조조, 농민x3, 초선으로 7장의 카드를 가지고 6인이 시작하였습니다. 초반에 자신의 캐릭터 카드를 받아 자신의 신분을 숨긴채 각자 2 진영중의 한팀이 되고 각자 자신의 팀이 이기기를 위해 노력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런류의 게임 - 뱅, 사보티어, 레지스탕스, 원나잇얼티밋웨어울프 등 - 에서는 자신의 팀이 승리하면 자신의 상태에 상관없이 승리하는데
이 게임은 자신이 죽어있는 상태라면 승리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다른 게임은 능력보다는 팀플에 중심을 두는데 이 게임은 철저히 능력 위주 입니다. 또한 개인 타일이 이동하는데 상대적으로 어디로 이동하는지 알수 있으므로 추리가 가능하면서 더욱 흥미진진해 집니다. 단, 숨기 액션을 하면 모두 눈을 감게 되어 오리무중이 되기도 합니다.
최근의 범인은 춤춘다는 게임은 원나잇... 같은 게임은 1,2명을 대상으로 모두가 한팀이 되어 움직이는 게임이지만
이 게임은 동탁팀, 반동탁팀으로 갈라집니다.
동탁은 공개하면 자신이 옥좌에 오르고 다시 자신턴이 되면 동탁팀이 승리합니다. 능력으로 1명을 죽일수 있습니다.
여포(근위대 중 1)는 동탁을 도와 공개하면 누군가를 포박할수 있어서 다음턴이 그냥 넘어가게 합니다. 비밀결사가 행동을 할때 바로 옆에 있거나, 바로 옆에 있는 사람이 포박을 당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자신 바로 옆에 있는 비밀결사가 누군가를 저격할때 저지하고, 자신옆사람이 저격당할때 이를 무효화 시킬수 있습니다.
조조(비밀결사 중 1)는 반동탁팀으로 누군가를 지목하여 저격할수 있습니다.
농민은 3명이 바로 옆에 붙어 있어서 모두 농민으로 공개하여 봉기를 하는 것으로 반동탁 팀이 승리합니다.
초선은 뒤집혔을때 동탁의 편이며, 공개 되면 반동탁의 편이 된다. 능력은 근위대 옆에 있다면 근위대의 행동을 할수 없게 합니다.
물론 동탁이 저격당해 죽으면 반동탁팀이 승리하는 것이죠...
게임은 시계방향으로 1턴씩 진행하는데
자신의 턴에
1) 보기 - 아무 한명의 신분 확인
2) 바꾸기 - 뒤집어진 자신의 신분카드를 뒤집어진 다른 사람의 신분카드와 바꾸기 (중앙의 것도 교환 가능)
3) 숨기 - 공개된 자신의 신분카드를 뒤집어 놓고 모두 눈감게 하고 다른 사람의 뒤집어진 것과 바꾸기 (중앙의 것 포함)
4) 행동 - 자신의 신분카드를 공개하고(또는 공개된 상태에서) 신분의 행동 하기
이런 액션중 1개를 골라 진행합니다.
동탁, 근위대(여포), 비밀결사(조조) 는 능력이 좋으나 공개되면 서로 죽임을 당하게 되므로 쉽게 공개 하기 어렵죠
즉 조조는 동탁을 알아내어 여포가 자신이나 통탁의 옆에 없을때 죽여야 합니다.
여포는 조조의 행동을 저지 해야 하므로 자신의 위치를 숨기기 위해 행동을 마음애도 할수 없으며
농민은 서로 뭉치기 위해 카드를 바꾸는 행위를 한후 서로의 눈치로 연쇄 공개하는 방식으로 농민 봉기로 승리를 꾀하게 되죠
단순한 카드들 이지만 행동의 특이성을 통해 물로 물리는 암투가 발생한다. 확인과 눈치를 통해 승리하는 방향을 모색해야 하는 그야 말고 재미있는 상황들이 연출됩니다.
레지스탕스 아발론이 조금 무겁다면 이게임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이해도는 가장 쉬우며, 재미는 충분히 보장된다. 한판 하는데 약 10-15분 정도?
거기에다 가격은 상당히 착합니다.
Alex Weldon의 게임 카라야의 술탄(Sultans de Karaya)를 다다에서 한글판으로 중국 삼국제를 테마로 한 게임입니다.
게임의 이름은 출시한 나라에따라 다음처럼 다양 하네요.
Oh, Sultan!
Sultans de Karaya
Султан на миг
推?蘇丹
삼국지: 비밀결사
3. 베가스의 제왕들 (Lords of Vegas, 4인) 8.4/10
오래전에 해본 게임으로 나름 재미있게 한 기억으로 구입하게 되어 돌린 게임입니다.
라스베가스를 배경으로 중앙 큰길(블라버드)가 있고, 그것을 중심으로 몇개의 [구역]으로 되어있습니다. 구역은 정사각형 몇개의 [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자의 턴에 부지카드 한장을 받아 부지 한개를 받습니다. 해당 위치에 소유마커를 올려놓으면 됩니다. 그후 부지 마커마다 1원(백만달러) 씩 받습니다.
그리고 해당 부키카드이 색깔이 지정하는 색의 건물에서 수입을 받습니다. [건물]이란 부지위에 지어진 몇개의 같은색 사각형들로 면으로 연결된 일정한 타일의 집합체를 말합니다.
해당 색의 건물에 놓인 각 주사위의 눈금마다 주사위 주인은 1원씩 받습니다. 또한 해당 건물에서 가장 큰 주사위눈금을 가진 사람은 해당 건물 타일수 만큼 점수를 받죠... (보스점수라고 합니다.)
보스가 동률이면 서로 싸워(다시굴려서 )동률이 깨질때까지 굴립니다. 결과가 같은 건물내 다른 주사위와 동률이 나면 또 굴려집니다. 이렇게 반복해서 동률이 보스의 동률이 없게 합니다.
그후 턴 게임자는 액션을 하게 됩니다.
1) 건설 - 자신의 부지에 부지 비용을 내고 원하는 색 건물타일을 올립니다. 그위에 자신의 주사위를 이미 그려진 눈금에 맞추어 올립니다.
2) 확장 - 자신이 보스인 건물의 인접한 빈 부지에 동일한 색 건물을 올리고 주사위를 올립니다. 이때 비용은 부지 비용의 두배 입니다. 빈부지 이므로 나중에 부지카드가 뽑히면 주인이 바뀔수 있습니다.
3) 재건축 - 자신이 보스인 건물 모든 타일의 색을 다른 한색으로 바꿉니다. 해당 색의 타일이 있어야만 되며 비용은 타일마다 5원입니다.
4) 재조직 - 자신이 속한 건물위 모든 주사위를 각각 재굴림하여 놓습니다. 턴당 주사위마다 최대 1회만, 비용은 굴리기전 주사위들의 총 눈금의 합입니다.
5) 갬블 - 다른 사람이 보스인 건물을 하나 고릅니다. 최대 해당 건물의 타일수X5원 까지의 자신으 돈을 걸고 주사위 2개를 굴려 눈금의 합니 2, 12면 해당 보스에게 건돈은 2배를 받습니다., 3,4,9,10,11 면 건돈만큼 받습니다. 그외의 5,6,7,8이 나오면 건돈을 모두 건 보스에게 빼앗깁니다.
이중 갬블은 턴중 1회만 가능하고 다른 액션은 원하는 만큼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점수를 전진시키면서 라스베가스의 부와 명성을 쌓아 가면 됩니다. 재조직화나 갬블 등 모든것이 주사위의 랜덤성을 제공하고 또한 돈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초기 자본 확보가 매우 중요한 느낌입니다.
언뜻 랜덤이라 하여 재미 없다고 생각되실수도 있지만 최소한의 확률등에 의한 변수 조정은 가능하며 이런한 것들이 모여 라스베가스에 직접 가서 운영, 갬블을 하는 느낌을 제공합니다.
직접 가볼수 없거나 그곳의 비싼 건물들을 직접 구입하여 경영해볼 수는 없지만 게임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파티성을 겸비한 영향력운영 게임...
UP확장이 있어서 이 확자에서는 액션이 하나 더 늘어 납니다. 증축 - 이것은 자신이 보스로 있는 건물의 모든 타일의 층수를 올립니다. 아래쪽에 타일을 밀어 넣어서 고층 건물로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각 건물의 최대 높이는 게임자 수만큼으로 제한되지만 일정 점수를 받으면 점수 칸의 전진에 2점에/3점에/4점에 한칸씩 전진하고 나머지는 버리는 점수 체계라 한번에 많은 점수를 얻어야만 전진할수 있는 이 세계에서는 높은 층의 건물에서 얻어진는 대량의 점수 또한 특별한 재미를 줄것으로 생각됩니다.
구하기는 쉬지 않았지만 재미있어서 좋습니다. 적당합니다.
4. 발렌슈타인 (Wallenstein, 4인) 8.5/10
큰박스 만들기 좋아하고 자신의 게임을 변형시켜 만들어 다른 게임(스핀오프)을 만들기 좋아하는 Dirk Henn의 게임으로 이게임으로 "쇼군"이라는 게임으로 리테마 되어 이슈가 되기도 하요
일본같이 기다란 영토의 특징에서 오는 느낌으로 변형시킨 이것 역시 스핀오프 게임의 원작이기도 합니다. 발렌슈타인에서는 쇼군에 확장으로 되어 있는 궁정이 포함되어 있어 그런 부분은 장점입니다.
이 게임은 특징은 독일을 배경으로 한 영향력을 빙자한 "워"형 게임입니다. 그외에도 미리 액션을 정해놓고 공개하면서 진행되는 일종의 동시액션형이면서, 주사위타워처럼 생긴 큐브 타워을 사용하는데 이는 최근 스테판펠트의 게임 아메리고에서도 사용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죠.
타워내 칸마다 좁은 턱이 있어서 그속에 자신의 군사처럼된 큐브를 넣으면 자신의 큐브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전 턴에 투입할때 턱에 걸려 남아있던 큐브들은 대신 쏟아내고 자신의 큐브들은 일부 그 턱위에 머므르게 됩니다.
이것역시 확률가 0 sum 의 결과로 진행되는 결과이지만 어느정도의 랜덤성을 부여하여 게임상에서 보여지는 최소한의 랜덤성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옆테이블에서 돌아간 것으로 게임의 설명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5. 9292 (9292, 성인버전, 4인) 6.6/10
게임을 매우 좋아하시는 어떤분이 펀딩을 통해 자신이 만든 게임을 출시하였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이 9292입니다. 9292는 발음에서 보듯이 음식을 구워 먹는다는 게임입니다.
게임의 내용상 가볍고 주사위에 의한 왁자 지껄한 느낌도 주는 가족형 게임이죠... 룰은 너무너무 쉽습니다. 그러다 보니 펀딩에 의미가 적어 제작자(이미 대부분 다 아시는 닉네임을 가진)께서 미소녀(성인버전)의 대체 카드를 펀딩만의 특별한 혜택으로 선택할수 있게 되어 있고 "착한펀딩금액"에 더불어
신청한 기본판+성인 대체카드덱 버전입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가족끼리 하기에는 조금 야시시합니다. 물론 가족끼리 할때는 기본판의 일러스트 카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진행은 각자 음식카드 몇장씩 손에 들고 진행합니다. 게임중 주사위 눈금을 +1. -1, 재굴림 할수 있는 토큰도 몇개씩 가지고 시작합니다. 또한 게임의 운영 도우이가 되는 확장인 양념카드도 몇장(2장)씩 들고 합니다.
중앙에 온도판이 있어서 처음에는 0도로 시작합니다. 1라운드에 각자 핸드의 음식카드 1장씩 동시에 공개해 중앙에 놓고 선부터 자신의 턴에 한번씩 주사위를 굴려가며 온도판의 온도를 누적해 갑니다. 자신턴에 주사위로 온도가 올라가면
중앙의 음식카드중 해당 온도보다 높은 온도의 음식은 그대로 두고(덜익음), 딱 맞는 음식을 가져와 공해로 놓고 카드 하단의 [점수]를 쌓아 갑니다. 하지만 현재의 온도판의 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익는 음식(카드)는 타버린것으로 간주하고 역시 가져와 뒤집어 놓고 [-1]점이 됩니다.
이렇게 돌다 중앙의 카드가 모두 소진되면 온도판을 0에 놓고 다시 1장씩 동시에 공개해 놓고 새로운 라운드를 시작합니다.
최종적으로 핸드의 카드 수만큼의 라운드를 마치고 자신 앞에 점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승리(?)하는 가벼운 게임이죠...
게임은 너무 가벼워 게임머들 입장에서는 조금 싱거울수 있지만 가족 특히 어린이들 입장에서는 룰이해가 쉬워 적을도 금할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면에서 성인 버전은 보이지 않는 제작자의 전략(?)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6. 고아 (Goa, 2판, 3인) 8.8/10
테크 쌓기 게임 처음 하시는 분이 있고 해보고 싶다고 해서 진행된 게임입니다. 이분 처음에 룰도 몰라 경매에서 계속 패배하고 할수 없이 돈받기 테크만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할수 있는 액션이 돈받기... 나중에 돈 부자가 되더군요...
이렇게 핸드의 돈으로 4라운드 이후부터 타일을 독식하기 시작합니다. 적당히 불러도 될것을 많은 돈을 주고 원하는 타일을 꼭 구입해 갑니다. 3인플에서 1라운드 타일 3개중 2-3개는 독식하더 군요...이러는 과정에서 타일의 창고와 배카드 등을 쉽게 얻어 진보액션을 자주 하였고
3라운드에서 받은 매 라운드 1 이주민 받기 타일을 이용해 이주민을 충분히 받은후 식민지 개척도 일정 수준 완성합니다.
거의 돈에 의한 식민 마을 "고아"의 "바스코다가마"가 환생한 듯한 느낌입니다. 게임을 해본 두면은 돈이 없어 쩔쩔 매고 있는데...
선타일 먹기 위해 다른 한분이 급기야는 첫콜에서 27원을 불러 핸드의 돈을 탈탈털어 선타일을 가져가는 것을 보니 다음 라운드 역시 돈이 딸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역시 승리는 이미 넘어간 게임이었습니다.
경매 게임의 특징이기도 한 셀프 밸런싱의 효과 때문에 뭐 특별히 핑게 댈것도 없이 꼴찌를 하였네요... "이 게임 정말 나빠!"로 위로 해보지만 좋아하는 게임이 나빠 지겠습니까? 위로가 안될뿐. ㅎ
너무 재미 있어요... 많이 ... 해보신분만 느끼는 테크 쌓기 운영의 느낌
7. 데드오브윈터 (Dead of Winter, 4인) ?/10
이번에도 옆 테이블에서 상황을 즐기는 게임인 좀비 테마의 "데오윈"을 진행하더군요... 한참 언쟁아닌 언쟁도 하더군요... 무언가 몰입하니 그렇겠죠... 같이 못해본것이 아쉽습니다.
8. 다이아몬드 (Diamonds, 4인) ?/10
최근에 나온 트릭테이킹 게임인 다이아몬드. 이 게임의 제목을 말할 때마다 예전에 나오고 절판된 디아망이 생각납니다. diamant, 이것도 영어로 다이아몬드라고 하였죠 아마?
트릭테이킹 좋아하는 개인적인 취향에서 이것 못해본것이 한입니다. 최근에 나온 트릭테이킨 게임은 거의 못해본것 같네요. 5개의 오이같은...
옆에서 돌아가서 구경만 했습니다.
9. 크레이지타임 (Crazy Time, 한글판, 4인) 8.0/10
한글판으로 돌아온 크레이지 타일 역시 이 게임은 정말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룰을 모르는 사람을 데리고 게임을 하는 룰... 파격이죠...
한동안 힛트치며 게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엄청 웃깁니다. 가끔씩하면 조건없이 성공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시간 게임중에 손털기 게임이 몇개 있는게 이것도 그중에 하나죠...
10. 패치워크 (Patchwork, 2인x2) 7.8/10
몇일전에 진행된 패치워크 이 게임을 할수록 치열해 지는 군요... 턴빨이나 타일빨이 있겠지만 이것 역시 안목이 길다면 충분히 자신의 전략으로 승화 시킬수 있는 특이한 게임입니다.
예전에 커피먹으면서 이런 농담 한적이 있습니다.
검정색으로 커피넣고 흰색으로 프림넣고, 쓰라고 커피넣고 달라고 설탕넣고 ...
이게임이 딱 그렇습니다.
큰타일 먹으면 빨리 채우는데 조밀하게 채우기 쉽지 않고, 진행보드를 빨리가면 가죽패치를 받을수 있지만 늦게 가면 단추를 적당히 많이씩 받으면서 갈수 있고... 이것도 저것도 모두 좋기도 하고 나쁘기도한 그런 기로에서 고민하게 만드는 게임이 맞습니다.
타일간에 큰 규칙은 없습니다. 큰타일도 큰비용 낼때 있고, 작은타일도 큰 비용낼때 있고, 반대일 경우도 있고, 그런 고민 속에서 스스로 가져가능 개인별 경매 방식(미친왕에서 방타일 고를때의 경매 방식)이 도입되어 셀프 밸런싱입니다.
상대가 좋을것 같으면 자신이 먹어 버리면 되고, 안되면 못먹게 이동성을 바꾸고... 쉽지 않네요... 게임은 간단한다...
그래서 재미 있나 봐요... 자주 돌릴것 같아요.
중간부터 카메라 배터리 문제로 사진이 없네요...대체했어요
(일부 이미지 출처 Boardgameg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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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어쩐지 끝에서 두번째 사진.. 턱수염이 멋들어지게 생기신분이 누굴까 궁금했는데 천안 모임과는 전혀 상관없으신 해외분인가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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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 들켰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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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는 불꽃손님과 같이 못했네요. 베가스의제왕이랑 패치워크는 해보고 싶네요. 트루님이 가져오신 발렌슈타인은 굉장히 재밌었고, 데오윈은 첨에는 좀 루즈하나 싶다가 중반 부터는 게임이 재밌게 진행 되었던거 같습니다. 후기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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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잘 읽었습니다 ^^해저탐험 3번째 사진 이해가 잘 안돼서 그런데산소바닥나서 꼬르륵 하면 보물들은 제일 밑으로 3개씩 쌓이는거 아니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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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일정 라운드가 끝나면(산소가 0이되면, 그렇게 만든 사람까지 턴을 갖고나서) 가장 아래 보물 다음 칸(칸이라기 보다 빈 공간)부터 해당라운드에 잠수함으로 귀환하지 못한 사람들이 해당라운드에 취득한(아직 점수가 되지 못한) 것들만 잠수함에서 가장 먼곳에 위치한 사람부터 3개단위로 쌓아 놓으면 됩니다.말씀하신대로 해저탐험의 3번째 사진은 3라운드 끝나고 복귀하지 못한 텀험가 말이 놓인 상태로 찍은 사진입니다.당연히 해당 라운드에 귀환하지 못한 사람들은 해당라운드 점수 0점이고. 공개된 점수 타일을 1, 2라운드에 획득한 점수들입니다. 그리고잘보시면 보물(실제로는 페허타일) 맨 아래 부분에 3개씩 쌓여 있는데요... (질문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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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다음에 꼭 고아를 다시 해보고 싶어요~~
돈은 적당히 벌면서 테크를 올렸어야하는데
너무 돈돈돈 돈만 모았네요~~~
하지만 5라운드 이후부턴 맘편히 게임할수 있었지만...
첫턴에 매라운드 3원 받기 타일만 가져왔었어도...
더욱 부자가 되었을텐데요...
담에 꼭 다시해요~~ -
크레이지타임 하비엑스포가서 재미있어서 샀는데 아직도 플레이를 한번도 못했네요....
9292는 펀딩할지말지 고민했는데 할걸 그랬네요
한번 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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