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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일 서울 3355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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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 09: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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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울 3355모임장 임가드 입니다.
이번 모임은 새로 오신 분은 없었지만 평소 오시는 분들 대다수가 와주셔서 7명이서 게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참가하신 분들: 심군, 겐셍, 노다, 디바스, 로튼 ,임가드, 안화
오늘 처음 깔린 게임은 겐셍님이 가지고 오신
버건디의 성입니다. 빠르게 2인플이 목적이였지만, 셋팅~룰 설명중 5분이나 오셔서 결국 버건디는 4인플을, 남은 분들은 옆테이블에서 다른 게임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게임은 정말 치열한 턴 순서 획득, 적당히 나에게 도움되면서 남들도 필요한 타일 잘라먹기, 필요없어도 끊어먹기, 등의 생각보다 빡빡하고 비정한(...)게임이 되었고 결과는
심군님이 1등(217) 겐셍님이 꼴지(192)로 끝났습니다. 한편 옆 테이블은 루이스&클락이 돌아갔습니다.
미국이 프랑스로부터 땅을 사고나서 탐사대를 보낸다는게 제가 아는 게임 내용입니다만... 해보지를 않아서, 거기에 승패도 듣지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플레이 해보신 분들의 평은 상당히 좋은 편이였습니다.
한편 루이스 앤 클락보단 버건디가 먼저 시작해서 먼저끝났고, 이 테이블에서는 디바스님이 가지고 오신
레지스탕스 쿠가 돌아가게 됩니다. 속이고, 속고, 속이고의 연속인 게임입니다. 게임은 처음에 캐릭터 카드 2장을 받고 당당하게 공용액션과 자신이 보유한 캐릭터 액션을 하던가 아니면 속이고 나에게 없는 캐릭터 액션을 하면 되는 게임입니다.
처음 몇판은 룰 숙지용으로 돌아가고, 그 다음에 옆에서 루이스 앤 클락이 끝나고 모두가 게임에 참가하게 됩니다.
6명이 플레이 하고 로튼님은 심판 및 딜러를 맏아서 게임이 돌아가고, 어느정도 재미를 본후에 새로 돌아간 게임은
원 나이트 울티메이트 웨어울프(길다1)가 돌아갑니다. 핸드폰 앱이 진행과 회의시간을 잡아줘서 한결 편하게 게임 할 수 있는 블러프 게임입니다. 특이한 점은 처음 받은 역할이 끝가지 갈 수도, 안갈 수도 있어서 내가 뭔지 모른다는 것과, 절대 처음 캐릭터가 내 승패를 결정하는것이 아니라는것, 그리고 심지어 마지막에 내가 뭔지도 모른다는게 무섭네요.
여기서 느낀거는 남을 속이려면 자기 최면에 가까운 암시가 필요합니다... 어렵네요.
다음에 돌아간 게임은
이제 배송이 거의 끝난 빅사이드 입니다. 게임은 올드 보스와 뉴 보스가 대립하며 나머지 팀원들을 포섭해서 이긴쪽이 모든 돈을 다 먹는게 게임의 주 내용 입니다. 거기에 각 캐릭터는 무기수치가 공개되고, 캐릭터는 비공개 되어서 협상을 어렵게 합니다.
사실 올드보스만 협상을 하고, 뉴 보스는 남은 사람을 다 받아주는 대인배 역할이죠. 승패가 결정되면 돈을 받는데, 올드보스팀은 각자 제안받은 돈을받고, 보스는 남은돈에 6면체주사위*2를 받고, 뉴보스가 이기면 무조건 n분의 1로 나누어 가집니다.
잠시의 휴식을 가진 후에 바로
이번주도 돌아간 해저탐험입니다, 이 게임은 언제나 느기는 것이 무모<소심<비겁 순으로 점수가 좋은거 같습니다.
덕분에 저는 비겁자라는 타이틀을 얻었네요...
이번 모임의 마지막 게임은
스타 렐름입니다. 어센션과 거의 비슷하나 점수 신경안쓰고 남을 때려서 이긴다는것 이 하나의 변경점이 빠르고 즐거운 게임을 보장 합니다.
혹시 저희 모임에 참석하고 싶으시다면 문자주세요. 모임은 언제나 열려있답니다. :)
사실 어센션과 매우 흡사해서 어센션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순식간의 룰 이해를 느끼실 겁니다.
오늘의 게임은 이걸로 끝입니다. 후기를 잘 쓰고 싶지만 사진 못찍음/ 글재주 없음/ 까먹음이 저를 괴롭히네요...
혹시 저희 모임에 참석하고 싶으시다면 문자주세요. 모임은 언제나 열려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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