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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4일 지니어스 모임후기(미스터잭,킹스버그,카멜롯,티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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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6 09:4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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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 수훈,준영,지훈,선혜
1.미스터 잭 -> 화이트채플 2인버전(?) 범인과 경찰이 되어 빠져나가거나
잡거나...
수훈이형이 차안에서 카톡을 하고 있어서(...) 몰래 한판 하려고 세팅 하던중 수훈이형이 도착하게 되어
저는 설명을 하고 범인은 준영이형, 경찰은 수훈이형이 되어 플레이.
저의 예상(?)을 깨고 준영이형이 쉽게 잡혀서 수훈이형이 승리.
2.던전퀘스트 -> 용의 레어(둥지)에서 보물을 훔쳐서 나오는 사람이 승리!!
들어오는건 마음대로지만...
선혜가 안와서 한판 할려는데 선혜 등장!!
사실 이 게임은 살아남기가 너무나 어려운 게임입니다.
용의 둥지에서 먹튀 하기엔...용이 만만한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죠!!
역시나 모두다 전멸로 게임은 끝이 납니다.
외나무다리는 사실 안건너도 되는데(!!) 건너게 하여 선혜의 케릭터는 떨어져 사망(...)
수훈이형은 제일 먼저 용의 레어로 접근.
용에게 걸려서(1/7 확률) 브레스 한대 맞고 보물을 훔쳐 나오는 도중... 덫에 걸려서 사망.
준영이형도 유유히 보물을 골라 빠져나오는 도중 몬스터에게 사정없이 두둘겨 맞고 사망.
저는 처음부터 빈사상태에 길은 다 막히고...그냥 어쩌다보니 마지막까지 살아 있었을 뿐 ;;
3.킹스버그 -> (주사위운+전략게임) 내 영지를
발전시키자!!
5년동안 자신의 영지를 발전시켜서 가장 많이 발전 시킨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주사위3개를 굴려서 원하는 숫자에 주사위를 놓고, 자원을 받고, 군사를 만들어 적들의 침입에 대비해야 하죠.
다만 주사위 숫자가 겹칠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안겹치게 생각을 해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저와 준영이형은 병력을 꾸준히 모아서 적들의 침입에 대비를 했지만,
수훈이형과 선혜는 발전에 힘쓰다 마지막에 적들의 침입에 영지 내 건물이 부서지는 참극(?)을 맞게 됩니다.
1등은 제가 했고, 2등은 수훈이형, 3등은 준영이형, 4등은 선혜가 차지합니다.
선혜는 마지막에 건물이 부서져 승점 9점을 뱉어낸게 컸습니다.
4.카멜롯의 그림자 -> 카멜롯을 위협하는 적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하지만 그중에는
배신자가 있었으니...
카멜롯을 구하기 위해 모인 4명은 적들에게서 카멜롯을 지키려 했지만 배신자가 있었습니다 ㅠ.ㅠ
성배를 가져와 산뜻한 출발을 하려 했으나... 수훈이형이 배신자로 열심히 다른행동을 해서 고발!!
배신자의 손에 랜슬롯의 갑옷이 들어가는것은 막았으나!!
3명이 오합지졸이었으니... 성배 퀘스트 하나도 성공하지 못하고 전멸하게 됩니다 ㅠ.ㅠ
수훈이형이 빨리 정체를 들켜서 약간 심심했을것 같은 게임이지만... 결과는 악과 손잡은 배신자의 승리였습니다~
5.티츄
-> 4인이 모이면?? 티츄!!
배신자와 게임을 하기 싫어하는 저때문에(?)
32살 듀오 수훈이형과 준영이형(이하 OB)
vs 지훈,선혜(이하 YB)로 팀을 짰습니다.
처음 3판은 OB가 원투도 먹고 분위기가 좋았으나...
그다음부터 차곡차곡 YB는 승점을 쌓아나가 대략 1000 vs 200의 스코어로 이기게 되었습니다.
카드발도 좋았겠지만...팀플레이가 아주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ㅋㅋ
준영이형은 수훈이형과의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하여, 다음엔 저랑 팀먹자고 제안했지만
그것마저 지게 되면 변명거리가 없다며 절 퇴짜를
놓는것으로... 24일 번개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누군가가 후기를 올려줄거라고 기대하며 사진을 찍지 않았는데...
후기를 두고 볼 수 없어 미약하게 나마 후기를 올립니다.
다음엔 제가 번개 열어도...많이 나와주실꺼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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