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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03.16~03.27] 개봉역 65~74회 모임 간단후기!
  • 2015-03-28 10: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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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8

Lv.3 뜨오오오

★65회 모임

게임 : 팬데믹+긴급사태, 티츄, 심해탐험, 킹덤빌더

참여자: 이원석님, 김영래님, 이효경님, 최상윤님


팬데믹형제 김영래님, 이효경님께서 겜할분을 모집하여 저하고 최상윤님이 소환되었습니다. 팬데믹 전염병이 영래님과 효경님께 전염된것 같네요. 긴급사태를 넣어서 플레이해보니 게임양상에 다양한 변화가 일어나 더욱 괜찮은 게임이 되는 듯 합니다. 여러가지 모듈중에 동물으로부터 전염되는 모듈과 긴급사태 모듈을 넣고 했는데, 꽤나 재미있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가볍게 티츄와 심해탐험을 플레이 한 후에 이효경님이 몇달을 묵혀논 킹덤빌더를 플레이하였습니다.  킹덤빌더가 요새 후기가 많이 올라오길래 해보고 싶었는데, 저도 가벼우면서도 괜찮은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첫플이라 에러플을 잡아가며 2번을 플레이했습니다. 마치 종족과 건설비용이 없는 테라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건설루트를 잘생각해서 점수도 내고 특수능력?을 쓸 수 있는 타일도 받고 최종보너스 점수도 생각해야되고 그 와중에 다른사람과 루트가 겹치는 것등 여러가지를 고려해야 점수를 잘 낼 수 있기때문에 꽤나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66회 모임

게임 : 팬데믹, 팬데믹큐어, 티츄

참여자: 이효경님, 조정기님, 조정기님 지인분, 김영래님


팬데믹 형제가 뭉쳤습니다. 정기형님과 지인 한분이 오셔서 게임하셨네요~ 




★67회 모임

게임 : 테라미스티카+확장, 안드로이드넷러너, 지킬앤하이드, 상트페테르부르크

참여자: 이원석님, 이효경님, 알수없음님, 최정우님, 이경식님, 최상윤님


그 동안 잘 못나오셨던 최정우님이 나와주셨습니다. 게임이 약간 애매해서 안드로이드 넷러너와 지킬앤하이드로 나누어 플레이 했습니다. 지킬앤하이드는 이 날도 재미있게 했는데 남의 팀의 곱하기카드는 적용이 안되는게 본룰인데 전부다 적용되게 하는게 더 시원시원한 맛이 있는 듯 합니다. 물론 정식룰이 더 전략적인 면은 강하지만, 좀더 시원시원하게 점수나게 하고싶으신분은 모든 곱하기 적용되는 룰로 변경해서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옆테이블은 넷러너가 돌아갔습니다. 저도 언젠가 한번 해봐야 될텐데 기회가 잘나질 않네요.


그리고나서 내일 학교가야 하시는 알수없음님을 꼬셔서 테라를 시작하였습니다. 나도 회사가야되는데! 라는 억지를 부려 4인플을  해서 약간 죄송하긴했지만 게임은 재미있었습니다. 예티종족을 처음으로 해봤는데.. 파워를 많이써야되는데 파워 순환이 잘안되게 테크를 타서 망해버렸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해본 날 중 가장 못했네요. 그래도 4명이서 땅싸움으로 눈치보며 치고박고 하는 것이있었습니다.





★68회 모임

게임 : 황혼의투쟁, 브라스, 트레지디루퍼, 미들어스퀘스트, 타케노코, 레지스탕스 아발론, 팬데믹+비상사태, 팬데믹큐어, 노팅엄의 치안관

참여자: 이원석님, 이원석 여친님, 이효경님, 김영래님, 박종철님, 알수없음님, 김지난님, 이경식님, 최상윤님


이 날 저는 회사 끝나고 늦게 참여하였고, 일찍 오신분들은 많은 게임을 돌리셨습니다.

제가 오고나서 타케노코를 플레이했습니다. 컴포넌트가 굉장히 귀엽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유명해진 게임이라 궁금하긴 했었는데 지난누님께서 여친이 온다고 챙겨주셨네요. 덕분에 여친이 게임하다가 처음으로 사진도찍고 재미있게 했습니다. ㅎㅎ  팬더영역도 넓히고 대나무도 기르고 팬더한테 대나무도 먹이면서 자신의 점수타일조건을 만족시키는 게임인데 여친님이 굉장히 잘하는가 싶었는데, 상윤님의 고득점 전략에 무너지고 말았네요. 다 좋은데 카페에서 하다보니 대나무가 가끔 넘어져서 그게 조금 아쉬웠습니다.


그 후에 제가 가져온 노팅엄의 치안관을 플레이했습니다. 알수없음님은 국경에서를 많이 해보셔서 룰설명에 조금 도움을 받은 후에 플레이 했습니다. 밀수품을 전부 가져가서 보안관과 빅딜을 건다던지 보안관을 할때 밀수품을 아는척 한다던지, 카드 버릴때 여러가지 페이크를 넣을 수도 있고 재미 있었습니다. 이 게임에서 빵5개가 가능하다는것을 보여주고 저는 꼴등을 하였습니다. 블러핑은 어렵네요 ㅋㅋ


마지막 레지스탕스 아발론에서 승필님과 경식형님이 악의 편이였는데 3명중 2명까지로는 줄였으나 마지막 채승필님을 검열하지 못하고 선의 팀이 패배하였습니다. 착하신 얼굴로 블러핑을 너무 잘하셔서 다음번엔 안 믿을 겁니다~!



★69회 모임

게임 : 촐킨+확장 쓰루디에이지스, 로빈슨크루소, 티츄, 쇼텐쇼텐, 탈리스만, 동무, 상트페테르부르크, 테이크잇이지, 캔트스탑, 핏, 악셀을밟아라, 러브레터, 비바자바주사위게임, 화성침공주사위게임, 클랜스, 모던아트(개봉 Ver)

참여자: 최상윤님, 박종철님, 김희정님, 이경식님, 김승현님, 알수없음님, 김영래님


이 날도 하루종일 많은 게임을 하셨습니다. 저는 못나갔지만 김영래님이 그동안 공을 들여만든 Hand-Made 버젼 모던아트를 개봉한 날이라고 들었습니다. 우리모임에서 자주돌아가는 보드게임들을 이미지로 만든 게임인데 다음에 기회가 되면 꼭 해보고 싶습니다. 




★70회 모임

게임 : 레이스포더갤럭시, 티츄, 테라미스티카+확장, 트라야누스, 푸에르트리코, 팬데믹+비상사태, 팬데믹큐어

참여자: 이원석님, 최정우님, 이효경님, 이경식님


경식형님과 먼저모여 다른분들을 기다리면서 레이스포더갤럭시를 돌렸습니다. 레포갤을 하고싶어서 자주 가져왔는데 은근히 돌리기 힘든게임입니다. 둘다 비슷하게 달리다가 경식형님이 한번에 카드를 8장씩받을 수 있는 테크를 구축하면서 급격하게 게임이 기울어 패배했습니다. 레포갤 개더링스톰을 살까 생각중인데 몇판 더 돌려보고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티츄와 테라미스티카를 돌렸는데 기억이 잘안나네요. 그리고 팬데믹마스터 효경님과 함께 팬데믹, 팬데믹큐어를 돌렸습니다. 큐어도 주사위로 게임이 돌아가서 다른느낌이 날 것 같았지만, 팬데믹의 느낌이 풀풀 나는 게임이였습니다. 팬데믹을 좋아하신다면 한번 플레이 해보시는것도 괜찮을 듯합니다.


그리고 난 후에 트라야누스를 돌렸습니다. 요새 트라야누스가 굉장히 재미있어서 열심히 돌려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만칼라 시스템으로 인한 머리아픔+ 다른사람과 액션이 겹칠때의 눈치싸움+ 트라야누스액션의 완성+국민의 요구+보너스타일싸움에 의해 굉장히 스펙타클하고 재미있는 게임형태로 흘러갑니다. 각 액션의 밸런스도 적절하여 너무 재미있습니다. 버건디, 트라야누스, 마카오, 브뤼헤가 저에겐 펠트님의 베스트게임이네요. 물론 다른 펠트님 게임들도 굉장히 재미있으니 여러가지 다 해보시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게임을 소장하시면 되겠습니다.




★71회 모임

게임 : 마카오, 글로리투롬

참여자: 이원석님, 이효경님, 박종철님, 최상윤님


이 날 그동안 돌리고 싶었던 마카오를 돌렸습니다. 주사위6개를 모두가 공유하여 자신이 선택하여 2가지를 쓰는 것인데 계획을 잘써야 자신의 인물들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그 주사위로 나온 큐브로 상품도 구매하고 상품도 판매하고 선도 잡고, 역시나 펠트게임답게 선택지가 많습니다. 종철형님은 웃으시면서 더러운 주사위빨, 카드빨게임이라고 하셨지만 재밌게 하시는거 다봤습니다. ㅎㅎ  게임 마무리는 상윤님의 금화테크?를 따라잡지 못하고 2,3등이 1~3점차이로 패배했네요.


그리고 글로리투롬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예전에 해본 이노베이션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게임이였습니다. 카드한장으로 여러가지 액션이 되게 함으로써 작은볼륨이지만 게임무게감은 가볍지 않습니다. 테크를 타면서 액션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짜느냐가 중요한게임이고 인터액션도 강합니다. 재미있게 플레이 하였는데 첫플이라 초반에는 어벙벙해서 점수를 잘 못내고 패배하였습니다. 다음번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또 해보고 싶습니다!




★72회 모임

게임 : 룸25, 쓰루디에이지스, 태양신라, 트라야누스, 어쎄신, 임페리얼세틀러

참여자: 이원석님, 김희정님, 채승필님, 이효경님, 박종철님, 최상윤님, 알수없음님


제가 오기전에 많은 게임을 돌리고, 제가 오고 난후에 임페리얼 세틀러를 돌렸습니다. 재미있다고 하는 후기가 많아서 상당히 기대를 하고 플레이하였습니다. 꽤나 명확하고 간결한 룰에 건물을 짓기위하여 건물을 부수는 개념, 남의 집을 침략하면 자원을 뺏어 올 수 있는 점등이 재미있지만 남의카드 텍스트까지 읽어가면서 플레이하기엔 조금 번잡한 느낌이 있어서 그게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각 종족의 특성이 있어 매 판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고 룰이 굉장히 명확하다는 점에서 재미있게 플레이 하였습니다.


바로 룸25를 플레이 했습니다. 영화 큐브를 컨셉으로 만든게임인데 정말로 큐브를 하는 듯한 느낌이 납니다. 저는 악의 편이였는데 허공에 밀기를 할때마다 얼마나 민망하던지;; 선의 편이라고 블러핑하기도 민망했습니다. ㅎㅎ 방의 배열로 인하여 한명도 죽지않고 악의팀이 승리하나 싶었으나 마지막 상윤님과 알수없음님의 텔레파시로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튀어나온 마지막턴 효경님의 방이동으로 모두가 빵터지면서 게임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잊을 수 없는 한판이 나왔네요~




★73회 모임

게임 : 트라야누스, 틱택토어택, 던전로드

참여자: 이원석님, 박종철님, 이경식님, 최상윤님


제가 오기전에 가볍게 틱택토 어택을 하시 계시다가 제가 도착했습니다.

경식형님 집에 박혀있던 던전로드를 플레이 했습니다. 크바틸님? 작품인것으로 알고있는데 테마가 굉장히 잘 입혀져 있습니다. 제가 파논 던젼에 몬스터들과 트랩을 설치하여 물리칠때면 왠지 모를 강렬한 희열감이 들었습니다. 일꾼 놓기 게임이지만 보통 늦게 놓을 수록 좋은 액션이 많기 때문에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플레이해야 합니다. 게임은 성기사를 소환하여 물리쳐버린 경식님이 1등을 낚아채셨습니다. 해본결과 소소하게 잡는것보다 몬스터도 많이키우고 던전도키우고 성기사도 소환해서 다 잡아버리는게 고득점의 길인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트라야누스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처음 보너스타일이 특정카드당 3점이 나와서 카드테크로 가볼까 했는데 다른카드들만 잔뜩나와서 건설테크로 급선회하여 플레이하였습니다. 이번엔 트라야누스 타일을 굉장히 많이 깔고 플레이 해보았는데 나름 괜찮게 풀려서 고득점을 얻었습니다. 보너스타일을 한개도 얻지못하였는데 괜찮은 점수가 난것을 보니 의회를 버리고 플레이하는것도 전략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74회 모임

게임 : 한니발, 상트페테르부르크, 룸25, 팬데믹+비상사태, 팬데믹+온더블링크

참여자: 이원석님, 이경식님, 최상윤님, 이효경님, 박종철님


미리 모이신분들이 한니발, 상트를 플레이하시고, 제가오고나서 룸25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4인플이라 악의팀이 있을지 없을지 몰랐는데 선의팀들이 다 악의팀처럼 플레이해서 전혀 정체를 몰랐습니다. 마치 개인플레이 같은느낌? 마지막엔 협동이 잘되어 악의 무리를 밀어내어 없애고 무난히 승리하나 싶었으나, 저의 2명만살아남겠다는 욕심에 탈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협동게임인데 협동게임같지않아서 웃긴포인트가 많습니다.


그리고 난 후 팬데믹마스터 효경님과 함께 팬데믹2판을 플레이 했습니다. 많이 익숙해진 관계로 카드의 색을 말하는것을 제외하고는 상의없이 플레이하기로 결정하고 플레이하였는데, 다들 혼잣말을 가장한 협동력을 강력하게 보여주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판 전부 지구를 구하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에 협력게임이 모든사람이 모든액션을 상의해서 공유하는 협력이 되버리면 한사람이 게임을 이끌어 나가는 구도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재미가 떨어지지만 각자 알아서 플레이하는 협력게임을 하면 꽤나 괜찮은 듯합니다. 토,일,월,화 플레이를 기약하며 금요일 플레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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