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회 모임

게임 : 메이지나이트

참여자: 이경식님, 이종열님, 김승현님

메이지나이트 급번개로 세분이 모이셨네요. 메이지나이트 부럽네요.. 상당한 룰북때문에 플레이 해보기 쉽지않은데 저도 언제 한번 묻어가야겠네요 ㅎㅎ 

★113회 모임

게임 : 뮤, 망그로비아, 키메라, 콜트익스프레스, 상트페테르부르크

참여자: 이원석님, 이경식님, 이효경님, 이평화님, 조정기님, 박종철님

이 날은 가벼운 게임위주로 돌아갔습니다.

뮤카드게임 하나로 상당히 많은 트릭테이킹 게임을 많이 해볼 수 있는데 라스트팬서, 이건내꺼야?, 뮤 등등 상당히 괜찮은 게임이 많습니다. 특히나 뮤는 더블 으뜸패 시스템으로 마이티랑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이 게임입니다. 과도한 주공비딩은 무리인걸 알면서도 맨날 하게되네요 ㅎㅎ

이 날 SDJ를 수상한 콜트익스프레스도 플레이 하였습니다. 몇번 해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사실 SDJ를 받을 정도의 게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여러명과 어울리면서 가볍게 웃으면서 하기는 좋습니다만 비밀로 카드를 내는 캐릭터가 1명이라 시나리오 처음 카드는 무조껀 비공개 시나리오로 만들었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미니빌이 SDJ수상하길 바랬었는데 아쉽습니다.

★114회 모임

게임 : 알함브라, 글래스로드

참여자: 이원석님, 박종철님, 이효경님

저번 모임에서 효경이가 알함브라를 해보고 빠져들어서 또 하자고 요청 하였습니다. 저도 타일놓기 게임중에서 상당히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처음했을때는 운의 요소가 큰 게임이라고 생각했는데, 하다보니 운을 어느정도 컨트롤 하는 전략을 세울수 있을 것 같습니다. 외곽 성벽에 따른 타일 배치가 정말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되고, 타일이 다 사용되기 때문에 어떤 가격의 타일이 남았는지, 특정모양의 타일이 몇개 남았는지 카운팅을 해서 전략을 세울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 브릿지게임으로 또 해보고 싶네요~ 

그 후에 글래스로드를 플레이하였습니다. 저는 최근에 해본 게임중에 상당히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 카드를 고를지의 고민, 그리고 어떤 순서대로 내야하는지에 대한 고민, 어떤타일로 테크를 타야 최대한 점수를 짜낼 수 있는지 이런 여러가지 요소들이 굉장히 즐겁습니다. 

★115회 모임

게임 : 마이스앤미스틱,  Age of Steam

참여자: 이경식님, 박종철님

2인플 AOS!! 종철형님이 AOS맵을 엄청나게 가지고 계셔서 인원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어 좋네요 ㅎㅎ

★116회 모임

게임 : 어센션, 파스티시

참여자: 이원석님, 조정기님, 박종철님

어센션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도미니언같은 게임이라고 설명을 듣고 게임을 플레이 하였는데 간단하면서도 테크도 짜고 몬스터도 잡는 이런 요소들이 상당히 재미 있었습니다. 각 종족들마다 특성이 있어 상황봐서 잘 밀고 나가야 합니다. 물론 운의 요소가 굉장히 강한게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재미있는 게임성덕분에 저도 구매중입니다. 이 날도 연속으로 2판이나 돌렸습니다. 

이후에 파스티시라는 물감을 얻어 그림을 그리는? 게임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멘사 셀렉트 게임답게 많은 것을 고려해서 타일을 배치하여 물감을 얻어야 합니다. 한판을 끝까지 하고 나서야 원색의 중요성을 깨닫고 저는 꼴등을 해버렸네요 ㅎㅎ. 그림이 모던아트보다도 화려하고 타일자체가 크고 두껍고 품질이 좋습니다. 베젤도 있구요. 다만 이 게임자체가 인터액션이 약할 수 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혼자만의 싸움같은 느낌은 있습니다. 컴포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117회 모임

게임 : 러시안레일로드, 글래스로드, Age of Steam, 마르코폴로의 항해, 촐킨, Birth

참여자: 이원석님, 김지난님, 이경식님, 이평화님, 박종철님, 조정기님

제가 휴가인 관계로 일찍부터 모여서 게임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즐거운 글래스로드, 러시안레일로드를 2인플로 돌리고 촐킨 3인플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촐킨은 선이 너무 유리하다고 생각되어 하우스룰로 1등은 -1옥수수, 2등은 그대로, 3등은 +1옥수수, 4등은 +2옥수수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이 너무 유리 한것 같아서 다음번에는 선을 경매로 잡는 시스템으로 해볼까 합니다. 패배의 변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ㅠㅠ.

그 후에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마르코폴로의 항해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저희 모임에서 수도 없이 돌아갔는데 저와는 인연이 없어서 그동안 하지 못하였는데 결론적으로 꽤나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게임이지만 망그로비아보다 살짝 상위의 라인업이라고 해야될까요? 캐릭터간에 밸런스는 약간은 맞지 않지만 꼴등부터 캐릭터를 선택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상쇄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저는 매턴 미션을 공짜로 받는 캐릭터로 플레이 하였는데 미션만 많이하고 집을 거의 짓지 않아서 인지 꼴등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경식형님이 언제나 꼴등했다고 아쉬워했는데 저희를 제물로 한을 푸셨네요. 한번 더 꼴등하셨어야 재미있었을텐데 말입니다.

지난누나가 가져온 Birth도 플레이 하였습니다. 2:2:2로 팀을 먹고 플레이 하였는데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사위 게임입니다. 상당히 구매욕이 혹하는 게임이네요. ㅎㅎ 물론 승리는 주사위의 신이 도와준 팀이 가져갔습니다.

마지막으로 러시안 레일로드를 다시플레이 하였습니다. 이 날 대륙횡단 노선의 파워를 깨닫고 저의 최고 점수를 찍었습니다. 다른분들이 공장테크를 가지 않고선 이길 수 없다고 하였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기에 공장테크를 가지 않겠다고 미리 공언을 해놓고 플레이 하였습니다. 최대한 빨리 최종 하얀색철로를 까는것을 목적으로 x2를 전부다 깔면서 플레이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3라운드였던가?에 하얀색 노선이 나오면서 538점!!을 찍었습니다. 맨 윗 노선에 x2를 전부 까니깐 마지막 라운드에 169점을 먹더군요. 제 스스로도 놀라운 한판이였습니다. 밤샘을 할까도 고민하였지만 낮부터 플레이 한 탓에 모두 피곤하여 쉬는것으로 결정하고 마무리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