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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08.14] 개봉역 130~134회 모임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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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4 12: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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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뜨오오오
★130회 모임
게임 : 라이츠,콘도띠에르, 틴솔져, 카베르나, 스파이폴, 아컴호러, 마이티, 스타워즈엑스윙, 쓰루디에이지스, 칸반, 마르코폴로, 조선의임금, 수목원, 와글와글던젼, 라그랑하
참여자: 이원석님, 차중현님, 김영래님, 김지난님, 김승현님, 박종철님, 조정기님, 김희정님, 이종열님, 최상윤님, 이평화님, 윤동주님, 알수없음님, 이경식님
결혼이 한달정도 남아서 청첩장을 드리겠다고 하자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는 분들은 제외하고 많은 분이 모여 주셨습니다. 다시 한번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간만에 칸반을 다시해봤는데 역시나 생각할 것이 많은 좋은 일꾼놓기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여러번 하니, 이제 조금은 어떻게 해야될지 보이는 것 같습니다. 처음할 때는 크게 재미있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지만, 하다보니 평가가 더 좋아진 게임이기도 합니다. 특히나 일꾼이 놓여진 상태에서 빼고나서 다시 놓는 형태가 아니라 놓여진 상태로 빈자리로 들어가고 앞순서부터 실행하기 때문에 그점을 잘 이용하고, 산드라의 위치를 잘 컨트롤하지 않으면 상위권으로 다가갈 수 없습니다. 다음에 또 해보고 싶습니다.
7명정도 모여서 스파이폴도 플레이 하였습니다. 가짜예술가를 그림이 아닌 말로 할뿐 완전히 똑같은 룰입니다. 입을 터는 게임이기 때문에 스파이만 아니면 너무나 재밌습니다. 스파이가 되면 무슨 대답을 해야할지 쫄리기 때문에 대답을 상당히 잘해야 되더군요. 평화님이 연속으로 스파이가 걸리면서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나왔습니다.ㅎㅎ
동주님이 가져오신 와글와글던젼과 조선의임금도 가볍게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파티게임인 것 같습니다. 와글와글던젼은 던젼레이더스와 상당히 비슷한 시스템이지만 좀더 간략화 된 버젼이며, 조선의 임금은 러브레터의 업그레이드 버젼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베르나는 이 날 처음으로 해봤습니다. 그동안 아그리콜라랑 비슷하겠지? 이런생각에 후순위로 미뤄두고 있었는데 플레이 해보니 훨씬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아그리콜라처럼 밥먹이기에 급급한게 아니라, 자신의 농장 및 동굴을 번창시키는 맛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번에 100점을 넘겨 보고 싶습니다.
라그랑하를 간만에 플레이 해봤는데 피에스타를 많이 하여 선을 유지하는것이 상당히 센 전략인 것 같기도 하고, 참 미묘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선택할것은 너무나 많은데 어떤게 답인지는 아직 못찾았네요. 아직 더 많이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
★131회 모임
게임 : 킹스버그+확장, 캡틴오브인더스트리
참여자: 이원석님, 박종철님, 차중현님, 최경륜님
4명이서 깔끔하게 킹스버그를 돌렸습니다. 킹스버그는 주사위로 하는 테크게임입니다. 주사위 운빨이 없으면 이기기는 힘들지만 은근히 생각할 거리도 있고 파티성 요인도 많아 가볍게 즐겁게 할 수 있습니다. 매라운드 점수를 받는 테크를 탄 종철이형님이 노련하게 승리하셨네요. 후기에서 확장이 필수 인 게임이라고 보았는데, 해본 결과 확장을 끼지 않으면 리플레이성이 상당히 떨어 질 것 같습니다.
그 후에 캡틴오브 인더스트리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4명이서 플레이하면 독점지역을 가지고 있는사람이 상당히 유리한 양상으로 가게되는데 차중현님이 노련하게 한구역을 거의 독점해버리다시피하여 꾸준히 큰승점을 따내시고 승리하였습니다. 밸런스가 잘맞진 않는 것 같지는 않지만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특정 물품의 후발주자가 선발주자를 쉽게 따라잡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었으면 조금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32회 모임
게임 : 모던아트, 아키올로지, 이웃집몬스터, 와이어트어프, 알함브라, 연금술사아카데미, 티츄
참여자: 이원석님, 김영래님, 김승현님, 이효경님, 박종철님, 차중현님, 조정기님
꾸준히 연금술아카데미가 플레이 되고 있습니다. 2라운드에 재료를 안모으고 물약 판매지역에 들어가서 크게 망해버렸습니다. ㅎㅎ 그 후에 계속 찍기 신공으로 플레이 하였으나, 절망만을 받았고, 결국 남의 논문 따라가기만 하여 겨우겨우 꼴등만 면했습니다.
★133회 모임
게임 : 망그로비아, 스시고, 위자드, 버건디의성, 스타워즈엑스윙
참여자: 이원석님, 지윤근님, 김영래님, 이미웅님, 김우종님, 이종열님, 이효경님, 박종철님, 차중현님
김우종님이 이 날 새로 오셨습니다. 다른 모임에서 뵌적이 있으신 분인데 또 다시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
저희쪽 테이블은 스타워즈 엑스윙 하나만 플레이 하였습니다. 미니어쳐 게임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왜 미니어쳐게임을 하는지 깨달았습니다. 직접 공간을 활용하고 이동하기 때문에 재미 있는 상황도 많이 나오고 눈치싸움도 더 심한것 같습니다. 포인트에 따라서 게임의 양상이 다른데 적은 포인트게임은 비행컨트롤이 주라면, 큰 포인트게임은 조합구성을 어떻게 하는지가 중요한 포인트 인 것 같습니다. 미치어쳐게임이라 비싸지만 않았어도, 구매의사가 있는데.. 가격이 먼나라 이야기네요. ㅎㅎ
★134회 모임
게임 : 트라야누스, 연금술사아카데미, 포세일, 미니대츠라라이프, 티츄, 8분제국
참여자: 이원석님, 지윤근님, 조정기님, 차중현님, 김영래님, 박종철님, 최상윤님
상윤님이 8분제국을 가져와서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간단한 룰에 아주 짧은 시간안에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전부 숙련자이고 장고를 하지 않는다면 8분안에 할 수도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제한된 돈으로 경매 및 카드드로우를 해야 하기 때문에 한턴한턴의 선택이 게임을 좌지우지하여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간만에 트라야누스도 플레이 하였습니다. 건축액션의 공간은 깔끔히 3등분되어 비슷비슷하게 먹어가고 카드점수도 비슷비슷하게 내었지만 의회에서 계속 1등을 유지하는 컨셉을 잡아 겨우 이길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엔 의회액션에 집중해서 한번 1등 해보고 싶습니다. 하나 헷갈리는 점이 의회 점수 맨끝칸에 도착했을때 의회액션을 한번 더하면 점수를 어떻게 받는지 알 수가 없네요. 아시는분은 댓글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
가볍게 포세일 및 티츄, 미니대츠라이프를 하고 정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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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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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에어님^^ 담에 또 누보동 놀러갈꼐요 요새 시간이 잘안나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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