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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02.01] 개봉역 170~180회 모임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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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21: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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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뜨오오오
★170회 모임
게임 : 아일오브스카이, 데우스, 지킬앤하이드, 이스케이프, 슬러스, 키메라
참여자 : 이원석님, 이경식님, 최상윤님, 김주영님, 이효경님, 김지난님
일단 아일오브스카이를 시작하였습니다. 아일오브스카이는 최근 순위권에도 오르는등 많은 인기를 끌어서 관심은 있었지만, 해볼기회가 안생기고 있었는데, 지난누나가 들고 와줘서 해볼 수 있었습니다. 타일놓기류 게임을 좋아하는 저에겐 경매요소까지 합쳐져서 정말 재미난 눈치싸움 게임이 되더군요. 얼마의 가격에 올릴지 잘 고민해야 합니다. 많이 팔리면 안좋긴 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내 돈으로 비싸게 다주고 사면 그 다음 라운드 운용이 잘안되므로 모두의 눈치를 잘봐서 플레이 해야 합니다. 타일놓기 + 눈치싸움 게임을 하고싶은분께 추천 드립니다.
데우스도 플레이 하였습니다. 아무런 기대없이 플레이하였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습니다. 카드를 쌓아서 그 효과를 다 받는점에서 전국이랑 비슷한 느낌이 있습니다. 하지만 점수내는 카드가 잘 드로우되지 않으면 정말 운용자체가 불가능한 것 같습니다. 카드 운빨이 심하지만 그 나름대로의 운용 재미가 있으니, 가벼운 전략게임을 원하는 분께 괜찮은 선택이 될것으로 보입니다.
★171회 모임
게임 : 테라미스티카+확장, 태머니홀, 라그랑하, 스탁파일, 마르코폴로+미니확장, 플로렌스의제후
참여자 : 이원석님, 이경식님, 김주영님, 최상윤님
스탁파일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리뷰어분들께서 많은 극찬을 올려놓으셔서 기대가 높았으나, 뒷면으로 플레이해봐도 딱히 주식게임이라는 느낌보다는 파티게임 느낌이 강하였고, 전략성이 거의 없다시피 하기 때문에 큰 재미를 느끼진 못하였습니다. 가벼운 파티게임을 찾으시는 분들께 잘 맞는 게임인 듯 합니다.
마르코폴로를 미니확장을 추가하여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저는 개인 대도시?소도시?(기억이 잘안나네요) 카드를 받아서 6주사위 처럼 매턴플레이 해주는 캐릭을 해보았습니다. 목적지 미션으로는 답이 안나올 것 같아서 상품으로 점수내는 도시 위주로 플레이하였습니다. 카드들이 잘 나오면 상당히 괜찮은 캐릭인 것 같습니다. 목적지 미션을 하나도 안해도 90점정도 나왔던 것 같습니다. 언젠가는 100점을 넘어 보고 싶긴 한데 잘안되서 아쉽습니다.
★172회 모임
게임 : 로코코, 프레타포르테, 카베르나, 갤럭시트러커, 타르기, 전국
참여자 : 이원석님, 이원석와이프님, 이경식님, 이평화님, 조정기님
지난번에 엄청난 혹평을 받았던 프레타포르테를 직접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가독성이 떨어지는 부분은 있었지만 게임성자체는 나쁘지 않더군요. 저번 모임에서 무슨일 이있었던 것인지!!? 다만 한종류의 상품밖에 팔수 없으므로 드로우가 잘안되면 망하기 쉬운 카드운빨의 요소가 약간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약간의 운의 요소는 게임을 부드럽게 해주는 요소라고 생각하기에 좋은 게임이라고 판단 되었습니다.
전국을 간만에 다시 플레이 해보았는데, 예전보다는 어떻게 플레이해야 할지 조금 그림이 그려졌습니다. 어디에 어떤 것들을 배치할지 미리 예상해서 카드를 꼳지 않으면 미션을 완성 못시키고 망하기 쉬운 것 같습니다. 다음번엔 뒷면으로도 해보고 싶습니다.
★173회 모임
게임 : 그랜드오스트리아호텔, 오를레앙
참여자 : 이원석님, 이경식님, 박종철님
오를레앙으로 집을 하나도 안짓는 테크를 해보려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않아 다른테크로 가다가 망해버렸습니다. ㅠㅠ 사실 어느정도 답이 정해져있는 게임이라, 꼭 다른 길을 걸어가보려했으나 상품상황이 여의치 않더군요. 오를레앙의 건물이 나오는게 오히려 랜덤성이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74회 모임
게임 : FLEF, 테라미스티카+확장, 브라스, 파이어플라이, 디스커버리, 르아브르
참여자 : 이원석님, 이원석와이프님, 이경식님, 김주영님, 김희정님, 최상윤님
파이어플라이 긱순위 200위권에 있는 게임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모르는 게임인데 상윤님이 가져오셔서 플레이 해봤습니다. 우주테마의 미션게임입니다. 각자 자신의 우주선원들을 고용하고 선체를 업그레이드시켜서 선택한 미션을 깨서 돈을 벌어서 최종목표 2~3가지를 먼저 성공시키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전략게임은 아니고 테마게임으로써 상당히 재미있는데, 안알려진게 이상하더군요.
★175회 모임
게임 : 플로렌자
참여자 : 이원석님, 이경식님, 박종철님
볼프강의 플로렌자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잘하기 위한 감이 잘 오지 않았습니다. 좋은 건물을 지어도 그 건물에 내가 들어가지 못하면 1점을 버는 의미밖에 없기 때문에 감이 잘 오지는 않았지만, 초반엔 공용작품을, 중후반엔 개인작품을 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것은 보였습니다. 어떤 건물에 먼저 들어 갈것인지에 대한 눈치싸움과 건물순서에 따른 액션순서가 많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 하지만 하다보니 생각보다는 건물순서에 대한 고려가 많이 필요한 게임은 아니여서 그점이 아쉽긴 했습니다.
★176회 모임
게임 : 기도하고일하라, 파이어플라이, 네이션스, 파워그리드+주식
참여자 : 이원석님, 이경식님, 최상윤님, 박종철님
기도하고 일하라는 해보고 싶긴했으나, 아쉽게도 기회가 잘 생기진 않았던 작품인데, 경식이형이 들고와서 프랑스버젼으로 플레이하였습니다. 글래스로드+르아브르의 느낌이 있으며, 르아브르에 자신의 건물을 놓는 공간의 요소가 생겼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어떤 연계를 할 것인지, 마을을 어떻게 놓을 것인지, 굉장히 머리를 많이 써야해서 즐거웠습니다. 최근에 해본 게임중에 베스트5 안으로 재미가 있었으나, 딱 하나 큰 단점이 있었습니다. 매번 같은 카드가 나오고 다른 요소가 없기 때문에 리플레이성이 많이 뛰어나 보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요새처럼 한 게임을 20판이상 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충분한 리플레이성을 지니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네이션스는 쓰루 간략화 버젼이라고해서 기대를 하고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쓰루와는 상당히 다른 맛이 있는 게임으로 느껴졌습니다. 쓰루보다는 좀 더 눈치싸움 문명게임이라고 해야 할 그런 느낌이였습니다. 확장이 나왔던데 한글화 자료가 나온다면 추가적으로 구매하고 싶습니다. 15개정도의 나라가 생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엄청난 리플레이성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파워그리드+주식 확장도 플레이 하였습니다. 사실 그다지 해보고 싶은 게임은 아니였지만 플레이 해본 결과 이전의 폭풍의 대권주자처럼 Copy한 작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플레이 할 수록 1830의 간략화 버젼이라고 느껴졌지만 게임성은 나름 주식게임의 맛을 낼 수 있는 게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스탁파일 같은 게임처럼 무늬만 주식게임이 아니라, 실제 작전주처럼 고점에서 빼고 저점에서 사들이는 전략등을 구사 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다만 라운드가 너무 짧으며, 전략자체가 몇가지 없어보이는 점은 아쉬운 요소이긴 합니다.
★177회 모임
게임 : 팬데믹레거시
참여자 : 이효경님, 박종철님, 이상윤님
팬데믹레거시를 5번정도 모여서 플레이 하여서 클리어 하신것으로 알고 있으나, 몇번 모였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178회 모임
게임 : 푸드체인거물
참여자 : 이원석님, 이경식님, 최상윤님, 박종철님
상당히 구하기 힘들었던 푸드체인 거물을 플레이 해봤습니다. 일단 테마성은 정말 잘 살아 있습니다. 대기업의 횡포까지도 말이죠. 하지만 전략게임으로써는 그다지 뛰어나진 않은 느낌입니다. 일단 다양한 길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테크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직접 몇번 해보시고 느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전략의 획일화와, 게임자체가 빈정상할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쾌하다는점(일러스트도 이에 한 몫 하는 듯 합니다.)과 뛰어난 테마성이 구매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일반 보드게임 가격이라는 가장하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 가격엔 훨씬 뛰어난 게임이 많이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게임자체는 독특한 느낌이 있는 만큼, 2월초에 로드앤보츠, 3월엔 인도네시아도 해보기로 했는데 어떨지 궁금하긴 합니다.
★179회 모임
게임 : 오토모빌 푸드체인거물
참여자 : 이원석님, 차중현님, 이경식님, 김주영님, 이평화
푸드체인거물의 냄새를 맡고 몇분이 모이셨습니다. 다시 한번 플레이 해보았으나 한분이 메이드 햄버거 가게를 차리는 바람에 독점상가가 생겨버려서 큰 차이를 내며 주영님이 1등하셨습니다. 다시 해봐도 유쾌하고 즐거운 게임이였습니다. 오히려 2번째 할때 획일화 된 전략안에서 어떻게 좀 더 이득을 낼지 고민하는 맛이 있어 좋게 느껴졌습니다.
★180회 모임
게임 : 렉시오, 위너스서클, 팬데믹레거시, 고스톱
참여자 : 이원석님, 이효경님, 이경식님, 신동준님
1년만에 렉시오를 플레이 해봤습니다. 이전에 플레이 했을대는 상당히 밋밋한 게임이라고 생각되었는데, 4인이서 해보니 상당히 재미있는 게임이였습니다. 2를 들고죽으면 2배로 칩을 낸다는 재밌는요소에 더해 게임성자체도 나쁘지 않지만 무엇보다도 묵직한 타일맛이 일품입니다. 저도 하나 구매하려고 생각중입니다.
사실 이 날 모인 멤버는 효경이를 빼고는 전부 협력게임을 싫어하는 멤버였지만 그 유명한 팬데믹레거시를 한번 경험삼아 8월을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자세히는 스포가 되서 말하기 어렵지만 상당히 많은 요소가 추가되어 나름 재미있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협력게임을 좋아하지 않아서 그런지 긱순위 1위는 전혀 이해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곧 쓰루 신판이 긱순위 1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어서 팬데믹레거시를 긱순위에서 내려줬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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