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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8, 2.4일 평일 모임(쉬흔여섯,쉬흔일곱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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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7 19: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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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0 위치스브루
1. 플릭 엠 업(2015) / Gaetan Beaujannot
덱스터리티 알까기에 테마와 스토리를 얹어 독특한 방식의 게임이 탄생했네요.
엄지 손가락 지지 없이 검지 손가락만으로 토큰을 밀어치는 방식도 새로웠습니다. 마냥 쉽지만은 않네요.
2. 끝 없는 세계(2009) / Michael Rieneck
대지의 기둥 작가의 2009년 작을 이제야 해보네요. 드라마가 원작이라고 하나 아직 미드를 못봐서 딱히 뭐라 평가하긴 그렇지만 카드
사용이라든가 이벤트 카드를 돌려 적용하는 메커니즘은 접해보지 못했던 거라 참신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건설 게임으로 갖가지 이벤트와 눈치 보기가 절묘히 섞여 있네요
3. 데우스(2014) / Sebastien Dujardin
화려한 색감과 지형들이 마치 스몰월드를 연상시키는데, 개인적으론 자원 토큰과 카드의 색이 다르게 매치 되어 있는 점이 아쉽게 다가오네요.
4. 위너스 써클(2001) / Reiner Knizia
파뤼파뤼한 파뤼게임입니다.
5. 롤 쓰루 디 에이지스 (2008) / Matt Leacock
처음 출시 되었을 때는 자주 돌리던 게임인데, 요즘은 뜸해졌네요. 30분 이내에 간단히 즐길수 있는 문명 게임이에요. 주사위 게임은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도 왠지 이 게임은 거부감이 없네요.
6. 오 부족(2014) / Bruno Cathala
맨 처음 했을 때는 만칼라 시스템이 어찌나 적응이 안되던지 많이 헤매던 게임이었습니다. 새로운 경로를 찾기 위한 장고유발게임이기도
하구요.
아직도 다른 분들께 설명 할 때 어떻게 하면 쏙쏙 와닿게 설명할지를 고민하게 만드는 게임입니다.
7. 코드네임즈(2015) / Vlaada Chvatil
역시 크바틸을 천재라고 평가하고 싶네요. 무거운 게임이면 무거운 게임. 파티게임이면 파티게임. 다작뿐 아니라 하나 하나 재미없는 게임을
꼽을 수 없는 주옥같은 작품들이네요.
8. 갤러리스트(2015) / Vital Lacerda
핫했던 갤러리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테마를 무척이나 잘 녹인 작품이지만, 역시나 이분 게임은 만만하지가 않네요.
중학생인데 고등학교 과정을 듣는 기분입니다.
9. 스플렌더(2014) / Marc Andre
이 게임은 너무 예찬일색이라 패스~
10. 러브 레터(2012) / Seiji Kanai
러브 레터 안해본 사람은 봤지만 한 번 해본 사람은 못봤네요. ^^
11. 딕싯(2008) / Jean-Louis Roubira
정말 보드게임이란 장르를 게이머 취향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보급화할 만한 작품이라 생각되네요.
12. 블러프(1987) / Richard Borg
자매품 페루도가 있습니다.
13. 해저탐험(2014) / Sasaki Jun
오잉크 사 게임들만의 특색이 보이는 듯 한데, 조촐한 구성품들과 반짝이는 아이디어. 인간의 욕심을 끝없이 자극하는 게임이네요 ^^
14. 럼주와 명예(2006) / Stefan Feld
브릿지 게임에서 어느 정도 플레이 타임이 보장된 파티 게임으로 이 게임을 추천드려요. 게임 내내 빵 터지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네요.
전 이 무렵의 스테판 펠드가 참 좋았어요 ^^
15. 포르타 니그라(2015) / Michael Kiesling, Wolfgang Kramer
볼프강 크라이머와 마이클 키슬링의 전형적인 유로게임 콤비가 다시 부활했습니다.
복잡하지 않은 간결한 룰과 안정적인 재미가 보장되어 있으면서도 생각할 여지를 곳곳에 두었네요.
유로게임을 선호하는 저로서는 굉장히 반가웠어요.
다양한 작품들이 더욱 많이 선보였으면 좋겠네요.
16. 논의 정령(2015) / Philip duBarry
블록버스터는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를 주는 인디영화 같은 느낌의 게임입네요.
물댔다가 물빼고, 밭갈고 벌레 잡고 잡초 뽑고, 농사 짓는 분들의 애로가 느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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