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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4.7(목) 평일 모임(65번째) 후기 in 위치스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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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8 11: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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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0 위치스브루
1. 스플렌더
모임 분들이나 카페에 처음 오신 라이트 게이머분들도 골고루 사랑받는 스플렌더입니다.
2. 블러드 레이지
최근 떠오르는 작가 에릭 랭의 최신작입니다. 어마어마한 피규어에 큰 스케일일꺼라 지레 짐작하고 쫄았었는데, 게임은 심플하고
재밌네요.
가끔 도색하신 분들의 피규어를 보면 욕심이 안생길래야 안생길수가 없네요.
아마...안생길꺼야...ㅡ,.ㅡ
피규어가 없었으면 그냥 평범한 영향력 게임 이었을 듯한데 피규어가 살렸네요 ^^
3. 피그파일
단지 점수카운팅용인 돼지 피규어가 게임의 큰 재미를 주는걸 보면 테마나 컴포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6인이 간단하게 브릿지 게임으로 돌리기 좋네요.
4. 딕싯
5,6인용으로 카페 방문객에게 절~대 실패하지 않는 게임입니다. 전통적인 게이머스 게임은 아니지만, 남녀노소 연령대층을 넓히는 데는 한몫
단단히 합니다.
5. 하버앤베이 + 항구의 시간 + 항구라오
아직 제목을 구체적으로 정하지 못해 후보들을 전부 올렸습니다.
최근 장안의 화제.
라고 열심히 자체 홍보중인 자작 게임입니다.
최근 절묘한 플레이에 급 발란스 패치 후 더욱 튼실해졌습니다.
재미없다는 플레이어를 본적이 없어요. 매의 눈으로 노려보면서 질문하기 때문일까요?
6. 아브룩센(링코)
손털기류 중에서 꽤나 독특한 카드 게임입니다.
그 이유는 룩스라는 메커니즘 때문인데, 꽤나 독특합니다. 내가 상대방 카드를 뺏어올지 아니면 그 플레이어를 한턴 지연시킬건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뺏어오는 것도 꼭 득은 아닙니다.
손에 카드가 많은 채로 끝나면 벌점이 되기 때문이죠.
한번만 돌아가는 수많은 카드 게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독특한 재미때문에 자주 브릿지로 돌아가게 되네요.
7. 더 게임.
구름 님이 더 게임하라는 뜻이냐는 드립에 몸둘 바를 몰랐습니다.
그 드립과는 상관없이 더 게임 오브 데스 라는 술자리 게임이 그냥 무작정 떠올랐던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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