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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5.15] 개봉역 193~201회 모임 간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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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5 2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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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뜨오오오
★193회 모임
게임 : 시그노리, 래투스카투스
참여자 : 이원석님, 박종철님, 이종열님
아들은 출세시키고 딸은 시집보내는 시그노리를 플레이하였습니다. 와츄유어게임즈 게임답게 계획을 세워 차곡차곡 하지 않으면 게임내내 망가지기 쉽습니다. 따라서 전국과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돈버는칸과 주사위 눈금만큼 공부시키는 업그레이드가 상당히 좋은 것 같습니다. 테마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그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종철이형이 복불복으로 받은 래투스카투스를 플레이했습니다. 전혀 기대를 하지 않고 게임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그런데 자신이 쥐토큰을 몇개까지 견딜수 있는지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도박적으로 플레이 할 수도 있어, 마지막에 굉장히 쫄깃한 상황이 벌어지면서 빵 터졌습니다. 게임동안에는 다른사람과 눈치싸움을 하면서 2번 영향력 싸움을 합니다. 첫번째는 누가 카드를 더 많이 내는가에 대한 영향력싸움, 두번째는 각 색깔의 트랙의 영향력을 가장 높게 가지느냐의 싸움이 벌어지는데, 특정 색깔의 영향력을 높히거나 카드를 많이내는 영향력을 이기기 위해서 쥐토큰을 받을 수 밖에 없는 딜레마가 생깁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게 하였습니다.
★194회 모임
게임 : 니폰, 이노베이션
참여자 : 이원석님, 이종열님, 박종철님
시그노리에 이어 니폰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니폰에서 가장 재미있는 점은 같은 색깔의 일꾼을 가져와야 다음번 통합액션후 돈을 많이 받을 수 있어 상당한 고민을 안겨준 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몇판 해보다보니 특정 굉장히 강한 건물이 보이고, 선 밸런스가 조금 안맞는것 같아 아쉽습니다.
이노베이션은 글로리투롬같은 사기카드로 사기카드를 막는 게임입니다. 오래되서 잘기억은 안나지만 남의 점수카드 2장을 가져오는 액션으로 엄청난 점수를 끌어모아 게임을 끝내버렸던 기억이 있네요. 글로리투롬 보다는 좀 더 간단한 느낌이며, 깔끔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195회 모임
게임 : 마데이라
참여자 : 이종열님, 차중현님, 이효경님, 박종철님
마데이라 재미 있습니다~ ㅎㅎ 한번 더 해봐야 되는데 못가서 아쉽네요~
★196회 모임
게임 : 기도하고일하라, 브라스, 뜻밖의보물, 자반도르의셉터, 티츄, 비스티바, 마카오, 롤포더갤럭시
참여자 : 이원석님, 박종철님, 이경식님, 김주영님, 알수없음님, 김지난님
자반도르의 셉터에서 처음으로 마법사?(경매에 좋은 캐릭터)를 해봤는데 운용을 이상하게해서 상당히 이상한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다른사람이 하는걸 보니 이제야 어떻게 하는지 알 것 같습니다. 전략적이고 경매가 재미있는 게임이라, 다양한 캐릭으로 또 해보고 싶네요.
롤포더갤럭시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3인플을 플레이 하였는데, 다시 해봐도 레이스포더갤럭시보다는 훨씬 직관적이고 재미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전략적인 부분은 조금 약한 것 같고 가볍게 브릿지게임으로 하기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197회 모임
게임 : 반지전쟁, 슈퍼스탁스, 디스커버리즈
참여자 : 이경식님, 차중현님, 최상윤님
다들 재미있게 했다고 하더군요. 반지전쟁은 다시 해볼 기회가 잘오진 않네요. ㅎㅎ
★198회 모임
게임 : 시카고 익스프레스, 티켓투라이드 유럽, 9회말, 포뮬러모터레이싱, 슈퍼스탁스, 퍼레이드, 아키올로지 구판&신판
참여자 : 이원석님, 박종철님, 최상윤님, 이효경님, 김지난님, 김승현님
18시리즈의 가장 쉬운 버젼인 시카고 익스프레스를 하였는데 6인플은 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빠른 주식판매로 인하여 뭔가 해보기도 전에 게임이 너무 빨리 끊나버려, 좀 아쉬웠습니다. 다음엔 4인플로 한번 해봐야 할 듯합니다. 회사 경영게임을 해보고 싶은데, 가벼운 게임을 찾는 분께 추천 드립니다.
9회말은 다른테이블에서 돌아갔는데 굉장히 재미있게 하시더군요. 야구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아키올로지 신판과 구판이 둘다 돌아갔는데, 신판이 생각보다 많이 다른점은 없더군요. 밸런스패치가 된점은 좋지만, 맵카드 모듈화는 생각보다 비슷비슷하여 다양한 느낌은 아니였습니다.
슈퍼스탁스는 앞을 알 수 없는 주식세계를 굉장히 잘 표현해 놓은 게임입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을 다르게 플레이 한 것 같은데, 저는 한탕주의로 다른분들은 안정적으로 플레이 했던 것 같습니다. 벤쳐 회사 주식이 떨어질때마다 상당히 고통스러웠지만 이득을 볼때는 많이 볼 수 있어 많은 재미를 보았습니다. 시크릿 인포메이션, 블루칩, 불or베어등의 변화무쌍한 주식의 맛을 보고싶으면 추천드립니다.
★199회 모임
게임 : 마이빌리지, 미스테리익스프레스, 아문레, 페어리테일, 포뮬러모터레이싱, 푸에르트리코신판, 스컬앤로즈, 호빗카드게임
참여자 : 이원석님, 이경식님, 김주영님, 최상윤님, 이효경님
미스테리익스프레스는 클루류 게임인데 상당히 난이도를 많이 높혀 놓은 게임이였습니다. 우선, 모든 단서카드가 2장 or 3장씩 있기 때문에 단순히 없는 것만으로는 판단이 불가능하며, 시간을 확인하는 것은 선이 원하는 속도로 카드노출이 되기때문에 상당히 웃긴 상황이 나옵니다. 증거카드도 왔다갔다 하기때문에 기록을 상당히 잘해야 하더군요. 클루류 게임중에서는 꽤나 괜찮다고 느껴졌습니다.
푸에르트리코 신판도 플레이하였는데, 새로운 건물들이 많이 나와서 인지 매력적인 건물들도 많았습니다. 푸에리트리코에 질리신분이라면 확장1번을 넣고 플레이하는것도 고려해봄직 합니다. 저도 상당히 구매욕이 당기긴 했지만 간신히 참았습니다.
아문레는 이 날 처음 해보았는데, 파워카드중 점수카드가 안들어오니, 점수내기가 곤욕스러워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깔끔한 경매 게임이였고, 플레이 시간도 길지않고 컴포도 귀여워서 재미있습니다. 주영님이 첫라운드가 끝나고 일꾼들을 나일강으로 전부 빠뜨리는게 무서운 분이시라고 느껴지게 하였습니다.ㅎㅎ
★200회 모임
게임 : 진년, 쿠바
참여자 : 이원석님, 이효경님, 박종철님, 김지난님, 이종열님
본격 살아남기 게임 진년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스테판펠트 게임답지 않게 굉장히 깔끔합니다. 원하는 사람을 고용하여 집에 모셔놓고 액션을 플레이하여 사람들의 보너스효과도 받으면서, 12달 동안 일어나는 엄청난 재앙들을 견뎌내는 게임입니다. 빡빡하긴하지만 굉장히 재미있게 플레이하였습니다.
쿠바도 플레이 하였습니다. 푸코랑 비슷하다는 소문을 들었었는데, 막상 플레이 해보니 푸코랑은 별로 관련이 없는 느낌이였고, 단순히 자원을 생산하면 선적하는 점만 같았습니다. 같은점은 푸코처럼 건물로 테크를 타는 게임이라는 점만 같았습니다. 건물의 종류가 많지는 않아서 다양한 전략이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개인판의 어떤 자원을 막고 건물을 짓는지에 대한 고민이 즐겁게 느껴지는 좋은 게임이였습니다.
★201회 모임
게임 : 아메리고, 스타렐름, 오부족, 스트로우, 미니댓츠라이프, 버건디의성, 엘드리치호러
참여자 : 이원석님, 박종철님, 김종선님, 최상윤님
아메리고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우선 셋팅이 상당히 길었는데, 셋팅 시간이 아깝지 않은 웰메이드 게임이여습니다. 특히나 쇼군에서 쓰이는 트레이가 이 게임에서도 쓰이는데 이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는 상황을 많이 만듭니다. 또한 항해를 하여 정착하고 자신의 땅으로 만드는 액션들이 대항해시대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인터액션도 적당히 강하고, 전략성도 적당한 좋은 게임이였습니다. 다만 마지막에는 특정 액션들이 조금 쓸모가 없어져 긴장감이 살짝 떨어지는 점은 있습니다.
한글판 엘드리치 호러를 플레이하였습니다. 슈브니구라스?로 하였는데, 모두가 주사위가 빵빵터지는 덕분에 별 무리없이? 쉽게 클리어 할 수 있었습니다. 능력치를 하나 더 올리는 캐릭터에다가 아이템을 넘기는 캐릭터로 아이템을 넘기고, 다른사람들이 아이템을 몰아주니, 엄청난 캐릭터가 하나 나와서 쉽게 클리어 했던 것 같습니다. 협력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저도 잔룰이 적고 가볍게 할 수 있어서 좋은 게임이라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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