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반부터 "오늘은 무조건 다 쳐들어갈꺼야" 심리싸운을 거는 폭군 노랑(바라테온).. 이를 갈고
나온듯하다. 시작전부터 생각해둔 전략이 있다더니.. 싸움을 거는거였냐? 아무튼 선이 그렇게
피바람이 불것을 선전포고 하면서 노랑(바라테온)을 가져간다.
각자 순위별로 각 가문을 나눠가지고 가문에 맞는 군사 배치를 하였다.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어디서 많이 듣던 대사와 함께 주저리 주저리 시작 해보겟다.

초반부터 전쟁을 선포한 노랑(바라테온)..
역시나 초반 다들 파워토큰을 모을때 육지 병력과 해상 전함을 배치해 전투태세를 알린다.
저번게임은 너무 전쟁이 없어 지루했나?? 초반 웨스테로스 부터 징집 발동..
다들 군사를 늘려가는데.. 초반부터 빨강(라니스터)를 치겟다던 노랑(바라테온)..
이에 질세라 빨강도 노랑을 대비해 앞쪽으로 병력을 전진배치한다.
저번에 어부지리로 1등을 뺏긴게 많이 분했을까.. 빨강부터 치자고 사람들을 홀리기 시작하는데..
이미 홀린 검정(그레이조이).. 빨강을 치기위해 병력을 돌렸다.
앞쪽에 전쟁준비로 한참일때 얼싸구나 좋다 구석에 있던 흰색(스타크).. 조용히 해상과 육지 행군토큰을
활용해 땅과 군사를 늘려가고.. 아래쪽에 위치한 녹색(티렐)과 갈색(마르텔) 역시 행군으로 주위 성과
요새들을 점령해 점점 군사를 늘려나갔다.
그렇게 한 라운드 한라운드 시간이 지나고 검정이 기사3 군사를 이끌고 빨강의 보급을 끊기위해
기사2가 주둔해있는 요새를 친다.
요새를 빼앗긴 빨강(라니스터) 다행히 부상자가없이 누워서 퇴각하게되고 라운드가 끝나면서 일어나게 된다.

다음라운드 복수의 칼날을 갈고 본진 기사2 공성1(행군+1) 과 기사1보병1(지원) , 기사2(지원+1)
총 전투력  17 로 요새를 공격하게 되고 이에 맞서는 검정(그레이조이)은 지원을 받아 15의 전투력으로
대규모 전투를 하게 되는데.. 결과는 빨강의 패배.. 하지만 전쟁의파도(해골)로 검정의 기사1을 파괴하고
퇴각하게 된다.
다음 웨스테로스 단계때 와이들링 카드가 발동..
힘의 입찰을 하게되는데 결과는 나이트워치의 패배... 파워토큰을 너무 아껴 패배하고 말았다.
철왕좌를 가지고 있던 빨강.. 최저입찰조건으로  모든 기사유닛을 보병으로 강등.. 검정을 지목하면서
군사력을 줄이고 나머지 입찰자들은 원하는지역에 군사2기를 보병으로 강등하게 된다.

아래쪽에선 갈색과 녹색이 서로 땅을 나눠가지기로 협약을 맺고 전투없이 서로 성장해 나갔으며
위쪽 흰색은 넓고 조용한 땅을 이용해 점점더 위로 올라오면서 검정을 압박해 나갔다.
이미 웨스테로스 단계때 패배로 많은 군사력을 잃은 검정.. 빨강과 휴전동맹을 하게되고 흰색 군사와 대치
하게 된다.

중후반부 아래쪽에서 조용히 성장하던 갈색과 녹색..
어느덧 군사를 많이 늘린 갈색(마르텔)이 배반의 칼날을꺼내들고 녹색(티렐)군사를 치게된다.
기본유닛으론 비슷하였으나 역시나 전쟁의 파도가 변수.. 결국 티렐이 군사력1점 부족으로 지게 되면서
협력적동맹이 파기된다.
소규모 전투가 왔다갔다 하면서 서로 피해가 누적될 무렵 노랑은 앞쪽엔 군사를 배치하고 뱃길을 이용해
요새를 점령해 나갔다. 조용히 힘을 키웠던 흰색이 검정의 요새를 치게되지만 패배하게 되고 전함을 이용
해 구석진 수도쪽으로 퇴각한다. 검정또한 행군토큰을 활용해 흰색의 보급로를 공격 차단한다.

아래쪽엔 갈색(마르텔) 승리를 한 기사3을 이끌고 기세등등 하게 녹색의 수도를 공략한다.

이후 전투 생략.. ( 너무 많은 전투가 왔다 갔다함 )

결국 다들 전투에 정신이 없을무렵 노랑이 행군으로 요새를 다수 차지하면서 7성을 차지 게임을 승리하게된다.

PS) 오늘의게임 너무 힘들다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