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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놀이샘 나눔연수 후기 (2016.04.16)
  • 2016-06-22 22: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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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 껀™
놀이샘 로고_ no별 tiff.png



인디스쿨 놀이샘의 4월 후기는
일반 모임 후기가 아니라 나눔연수 후기를 올립니다.

일단 후기를 올리는 시기가 많이 늦었습니다.

우선적으로
천부적인 게으름도 한 몫했음이고,
연수 당일 어쩌다보니 사진 대신 동영상이 촬영되는 바람에
총 4시간 짜리 연수를 다시 한 번 가감없이 풀타임으로 감상하며...=_=
후기에 어울리는 장면을 캡쳐하고자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결국 플레이되었던 게임들 사이의 균형감을 맞추기 위해
게임 설명 장면 외엔 다른 장면은 거의 선정하지 못했습니다.
삼각대를 높여 고정된 촬영이다보니 앵글이 나가거나 초점이 흔들린 경우가 많더라구요~

더불어 저희 팀원분의 어느 지인분께서
놀이샘을 위한 멋진 로고를 하나 제작해주신다고 하셔서
그 로고와 함께 올리려고 기다린 탓도 있었습니다.
(변명에... 변명에... 변명을... 거듭하는...^^)


각설하고,
저희의 활동 기반인 인디스쿨(www.indischool.com)은 초등교사들만의 커뮤니티입니다.
지금 다시 살펴보니 해당 홈에서는 스스로를
수익사업을 하지 않는 비영리민간단체라고 밝히고 있네요. ㅎㅎ


그리고 부족한 제가 그 간 인디스쿨이 쌓아온 역사를 모두 설명하긴 어렵겠으나
공유된 학습 자료나 평가 자료등이 초등교육계가 아닌 외부(사교육 등)에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고자 회원가입 등에 있어 인증절차를 꽤나 까다롭게 진행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초등 교육계에 종사하지 않는 한 다소 폐쇄적인 공간일 수 있습니다.


이런 구구절절한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놀이샘'이라는 이름의 팀이 2013년부터 꾸준히 활동을 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그 중심이 인디스쿨 사이트 내부 카페에 있었으며
게다가 온라인 보다는 오프라인 연수에 활동의 대부분을 할애했던 고로
다른 보드게임 커뮤니티 등에 인디스쿨 놀이샘의 활동이 잘 알려지지 않는 것 같아
올해부터는 저희 팀의 활동을 어느 정도 홍보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
이렇게 모임/연수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타임라인:한국사' 출시와 더불어
뜬금없이 지난 2월부터 갑작스레 등장한 놀이샘 후기의 배경은 그러합니다.
뭐, 기실, 아무도 궁금하지 않으셨겠지만요. ㅎㅎㅎ


다시 연수에 대해 소개를 드리자면
이번 4월의 나눔연수는 인디스쿨 내에서 실시되는 자율연수의 일환으로
공지글을 올려 희망자를 약 32명(4인X8테이블 기준) 가량 모집한 후
코리아보드게임즈, 행복한바오밥, 보드엠팩토리의 게임 샘플 지원을 받아
되도록 교육적으로 유의미한 보드게임을 소개하고
이를 교실에서 활용하는 다양한 방안에 대한 팁을 공유하는 연수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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