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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05.16~07.19] 개봉역 202~214회 모임 간단후기!
  • 2016-07-19 21: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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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뜨오오오

★202회 모임

게임 : 원정대 북서항로, 슈타우퍼왕조

참여자 : 이원석님, 이종열님, 최상윤님, 박종철님


원정대 북서항로는 개 썰매 및 배를 이용하여 원정대가 되어 떠나는 레이싱 게임입니다. 빨리 가는 것뿐 아니라, 중간 중간에 점수에 도움이 되는 타일들이 있기때문에, 셋콜렉션도 잘해야 합니다. 또한 레이싱 도중에 날씨가 점점 추워져, 바다 얼어버리기도 하여 배와 개 썰매의 배치를 잘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힘들게 전진해 나가는 루이스앤 클락과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203회 모임

게임 : 산후앙, 부르거 바우마으스터 앤 코, 서버비아, 엘드리치 호러, 셀레스티아, Age of Steam 독일

참여자 : 이원석님, 최상윤님, 이효경님, 박종철님


서버비아를 저번에 재밌게 해서 다시 한번 플레이 하였습니다. 내 도시를 건설해 나가는 맛이 있고, 전략적인 요소도 적당하니 재미있는데, 매번 효과를 체크해야 하는 것은 조금 귀찮은 감이 있긴 합니다.


Age of Steam은 다시 불이 붙어서 열심히 밀어 보고 있습니다. 잘 될지 모르겠네요 ㅎㅎ 



★204회 모임

게임 : 스타워즈 리벨리온, 맘모스 헌터, 테라미스티카+확장

참여자 : 이원석님, 최상윤님, 이효경님, 박종철님, 이종열님


맘모스 헌터는 가벼운 협잡 영향력 게임인데, 왠지 모를 테마몰입이 잘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만 맘모스헌터라는 이름답게 맘모스가 맵안에서 살아남기는 굉장히 어려운 게임이였습니다. 독특하다면 독특한 돌멩이로 라운드의 종료가 결정된다는 점이 게임을 나름 긴장감 있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205회 모임

게임 : 위자드, 알, 마라케시, 펠릭스, 쇼매니저, 네이션스다이스, 샤크, 셀레스티아, 댓츠라이프 미니, 위너스 서클, Age of Steam

참여자 : 이원석님, 박종철님, 이경식님, 이효경님, 최상윤님, 김승현님 


이 날은 가벼운 게임만 잔뜩 돌아갔네요. 쇼매니저는 구매하고서 처음 플레이 해봤는데, 소문대로 갈아 엎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였습니다. 내 나름대로의 쇼를 꾸며서 상연한다는 테마가 간단한 셋콜렉션 게임을 훨씬 가치 높은 게임으로 바꿔준 것 같습니다.



★206회 모임

게임 : 엘더사인, 스타워즈 리벨리온, Age of Steam 중국, 홈스테이더스, 브뤼셀1893

참여자 : 이원석님, 김희정님, 박종철님, 이종열님, 최상윤님


스타워즈 리벨리온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룰북 제작자인 상윤님과, 자체 한글화 덕분에 다른 누구보다 빨리 접해 볼 수 있었네요. 룰이 잔룰이 별로 없기 때문에 룰의 양이 많은 것 치고는 굉장히 깔끔하게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스타워즈를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한층 더 재미있을 것 같네요.


브뤼셀1893도 간만에 플레이 하였는데, 보조 액션을 잘 활용해야 승리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무력하게 꼴등을 했던 것 같은 기억이 있네요.  



★207회 모임

게임 : 스팀, 세븐원더스, 카르카손

참여자 : 이원석님, 박종철님, 이종열님, 최상윤님, 김종선님, 김종선님 여자친구


스팀을 플레이 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Age of steam의 빡빡함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종선님 여자친구분은 이 날 해보시고 굉장히 재미있으셔서 또 하고 싶다고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약간 더 캐쥬얼 한 느낌이 있어서 여자친구분께도 먹혔던 것이 아닌가 싶네요.



★208회 모임

게임 : 1862, 브래스

참여자 : 이원석님, 이종열님, 차중현님, 김희정님


1862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상당히 룰이 복잡하여서, 사실 100% 이해를 하지는 못하고 플레이를 시작하였습니다. 1830을 해본 기억과 조합하여 적당히 플레이 하였는데,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는 타이밍이 상당히 중요한 게임으로 느껴지더군요. 또한, 그 회사로 합병까지 생각해야 하므로, 조금 머리가 아픕니다. 주식이 수익에 따라 빠르게 오르므로 주식 게임이라기 보다는 유로게임이 가까운 느낌입니다. 1830의 경영으로 인한 깡통 넘기기 이런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 한 것 같습니다. 꽤 괜찮은 게임이지만 룰이 복잡해서 룰마스터로 하고 싶지는 않은 게임이라 느꼈습니다.



★209회 모임

게임 : 노틀담, 푸에르트리코, 휴고

참여자 : 박종철님, 최상윤님, 이효경님, 김종선님, 김종선님 여자친구


좋은 게임들이 플레이 되었네요.



★210회 모임

게임 : 버건디 카드게임, 티츄, 퍼퓸

참여자 : 박종철님, 이효경님, 김종선님, 김종선님 여자친구


버건디 카드 게임 궁금합니다!



★211회 모임

게임 : 고아, 마레노스트럼, 트루아, 티츄, 벼룩서커스, 퀘벡

참여자 : 박종철님, 이경식님, 김주영님, 이효경님, 김종선님, 김종선님 여자친구


후문을 들으니, 마레노스트럼이 꽤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212회 모임

게임 : Age of Steam 아일랜드 & 잉글랜드, 어콰이어, 카쉬가르, 골든에이지, 트리뷴 

참여자 : 이원석님, 이경식님, 김주영님, 박종철님, 김희정님


카쉬가르는 간단한 덱빌딩 게임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재미있는 브릿지 게임이였습니다. 누가 더 빠른 턴안에 카드 연계를 시켜서 점수를 내는가의 게임인데, 우리나라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덱빌딩을 좋아하신다면 추천!


골든에이지는 가벼운 문명 게임인데, 초반에 받는 카드빨이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카드가 연계가 잘되도록 나온다면, 상당히 짜임새 있게 게임을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중구난방으로 전략을 펼쳐야해서 그점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트리뷴은 정해진 7가지? 승리조건중 몇가지를 먼저 완성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입니다. 몇개를 완성해야 하는지, 어떤 승리조건은 꼭 포함되야되는지 등이 게임 초반에 셋팅이 되기 때문에, 매번 같은 전략으로는 이길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영향력의 요소도 겹쳐있고, 전차비딩등 다양한 요소들을 잘 버무려 놓은 좋은 게임이였습니다. 


Age of steam은 이날도 계속 되었네요.. 요새 게임들 중 가장 재미있습니다.



★213회 모임

게임 : 랭카스터, 파나막스

참여자 : 이원석님, 이경식님, 김주영님 , 이경식님 지인분


랭카스터에 대한 평들 중, 귀족테크가 너무 강하다 이런말이 있어서 약간 반감이 있었던 게임인데, 막상 해보니 누구나 귀족테크를 경쟁 할 수밖에 없기에 귀족점수는 비슷비슷하여 누가 더 전략적으로 잘 풀어내느냐의 게임인 것 같습니다. 남의 일꾼을 밀어내는 것도 굉장히 시스템적으로 깔끔하게 만들어놔서 웰메이드 일꾼 놓기 게임이라고 느꼈습니다.


파나막스는 예전에는 약간의 에러플이 있어서 큰 재미를 느끼지 못하였는데, 모든 에러플을 다 잡고 플레이하니, 꽤나 빡빡한 재미있는 게임이라 느껴졌습니다. 다만 주식이 있는데, 다른 사람의 주식으로 장난을 친다던가 이런 플레이는 1등 목표로는 조금 어려운 것 같습니다. 몇번 더 해보면 약간 플레이가 정형화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214회 모임

게임 : 보석과부, 쿼드로폴리스, 슈티헤른, 세븐원더스듀얼

참여자 : 이원석님, 박종철님, 박종철님 지인분, 이효경님 


보석과 부는 가벼운 파티게임인데, 역시나 돈 맛이 제일 좋더군요. 5명이서 하게되면 돈테크가 많이 겹치게 되서 좀 어렵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쿼드로폴리스는 이 날도 하면서 느낀것이 게임을 처음 시작할때 전체 맵의 그림을 전부 그리고 하는것이 확실히 좋은 것 같습니다. 게임이 끝나고 나서 토론을 하면서 몇가지 시뮬레이션을 해보았는데 어떤 테크던지 잘 풀린다면 110~125점정도는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보들과도 하기 좋은 게임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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