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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8, 금] 수원 "아스피린" 금요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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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9 03: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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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임곰
경기 수원 보드게임 동호회 "아스피린"
※매주 토, 일 그리고 평일에도 빈번하게 모임 열리고 있습니다.
※오픈 카카오톡을 통해 궁금한 점 문의주셔도 됩니다. 친절하게 답변 해드립니다~
※링크는 아래 참고하세요^^
| 카페 주소 | m.net/suwonboardgame">http://cafe.daum.net/suwonboardgame |
| 모임 공간 위치 | http://cafe.daum.net/suwonboardgame/48lI/398 |
| 모임 공간 소개 | http://cafe.daum.net/suwonboardgame/48lI/409 |
| 카카오톡 문의(오픈방) |
요즘은 바빠서 주말 모임은 잘 참석을 못하네요..ㅠ
그래도 오늘은 서둘러 퇴근하여 모임에 참석해서 좋았네요~
참석자 : 총 12인
1. 황혼의 투쟁 (2인)
: 먼저 온 2인이 플레이 한, 요즘 모임에서 자주 돌아가는 황혼의 투쟁입니다.
미국으로 플레이를 했는데.. 힘을 내야 할 중기 냉전 시대부터 주사위가 너무 안나와서 괴로웠네요..ㅠ
* 황투만.. 고화질 사진을 확보 못해 화질이 흐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ㅠ
6턴 상황입니다. 중미와 남미에서 미국이 고전 중입니다. 이란을 못 먹고 있어서 아시아 장악이 힘든 상황이었죠..
결국엔 8턴에서 워게임으로 졌네요. 괴롭다가 워게임으로 끝나니 약간 허탈했지만, 역시 황투는 재밌습니다~
2. 테라포밍 마르스 (3인)
: 이어서 얼마전에 막을 내린 에센에서도 뜨거웠던 테라포밍 마르스를 플레이 해보았습니다.
모임 분들과 같이 해구로 구매하여 오늘 아지트에서 수령 후에 바로 밀봉을 뜯고 플레이를 했네요.
룰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네요. 다만 플레이 타임이 엄청나게 걸렸습니다..
카드의 종류가 엄청나게 많고 영문이다 보니 드래프트에서 시간이 좀 걸렸던 것 같네요..
한글화를 완료하고 어느 정도 카드 유형이 숙지된다면 더 쾌적하고 신속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11라운드 사진입니다. 빨간색이 저 입니다. 열심히 열 에너지로 온도를 끝까지 올려 테크를 탔네요..
동물이고 뭐고 하나도 없는 대신에 마일스톤을 독점하여 1등을 할 수 있었네요.
카드를 늘어 놓아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공간이 필요했네요.
가장 맘에 안드는건 빈약한 개인 보드.. 그리고 진동에 약한 개인 보드와 컴포의 조합..ㅠㅠ
그래도, 최근에 했던 배운 게임 중에 상당히 마음에 드는 수작이었습니다!!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꽤 괜찮은 느낌이 드네요. 만족합니다 ^-^
3. 마이 빌리지 (3인)
: skeil님이 마이 빌리지를 원하셔서 옆 테이블에서 3인플이 진행 되었네요~
4. 아일 오브
스카이 (3인)
: 또 한 켠에서는 수상 경력이 있는 아일 오브 스카이가 돌아갔습니다. 궁금한 게임 중 하나였는데, 플레이하진 못했네요~
5. 7원더스: 대결 (2인)
: 늦은 시간까지 일하고 일하고 합류하신 두 분이 살짝 다른 테이블 기다리며 플레이 하셨네요.
재밌게 하셨나요? ^^
6. 지구에 산다 (4인)
: 전체적인 디자인은 아기자기 했는데.. 보기완 다르게 꽤나 무거운 게임이었나요?
거의 3시간을 플레이 하신듯 한데.. 새벽까지 이어진 게임이었다고 합니다~
(저는 끝까지 못보고 귀가했네요^^;;)
7. 눈 덮인 좁은 땅
(2인)
: 2분이서 진행하신, 일명 "눈좁"입니다.
8. 도미니언 2nd + 도미니언: 장막뒤의 사람들 2nd (2인)
- 4회 플레이
: skeil님이 가져오신 도미니언 본판+장막 의 개정판 입니다. 꽤나 재밌게 플레이 하시는 것 같았네요~ 4회플!
오늘 7시간 좀 넘게 황혼의 투쟁과 테라포밍 마르스.. 요렇게 2 게임 밖에 못해서 아쉬웠네요..ㅠ
그래도 신작 게임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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