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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보드게임으로 불태운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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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9 16: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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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7일밤, 잔머리의 파티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
포르코로소님이 7시반께 첫 테이프를 끊어주셨지요.
다시 키레님을 데리러 나가셨다가, 저녁식사 후 돌아오셔서 벌룬컵 한판.
곧 속속 사람들이 모이고...
넓은 테이블을 잡아 제대로 게임을 돌리기 시작하시더군요.
클루 카드게임이었죠? 아... 해보고 싶었는데. -_-;; 궁금하여라...
그때 태후태후,돼지둘님 모두 계셨고....
개인적으로는 태후태후님이 지오디의 태우와 외모가 매우 닮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돈의 팔촌으로도 관계없는 사람이라기에 절망했습니다.
-_-;;; 연예인한번 만나보나 했는데..
'oo;'님도 오셨었지요. 음 정말 부르기 힘든 아이디군요... 푸후후~~
이윽고 11시가 가까워지면서....
두들리님과 친구분(아... 누구셨더라 -_-;;), 또 TI를 가지고 로엔그람님 친구분 한분과 도착하시면서 본격적으로 밤샘모드에 돌입하기 시작했습니다.
AoS 다섯명 꽉채워 돌기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다죽어스님이 '라면에 찬밥'을 외치며 들어오셨습니다.
암호를 제대로 대주셔서 정말 기뻤답니다. 캬하하하~~
그리하여 제 1테이블에서는 두들리님과 친구분, 폭군매니저님, 포르코로소님이~
제2테이블에서는 로엔그람님과 친구분, 태후태후님, 다죽어스님이 우주공간에서 TI를~
제3테이블에서는 wine군, 키레님, 돼지둘님,뿌요님, oo;님이 AoS를 힘차게 돌리셨죠...
뒤늦게 오신 흰우유군님....
도중 합류 못하고 뭔가 다른놀이거리를 찾아 카페를 뱅뱅 돌았다는..
다행히도 게임이 일찍 끝난 제1테이블에서 일어선 폭군매니저님이 흰우유군님과 아바론을 하셨지요..
모처럼(?) 카페는 보드게임의 열기로 불타오르고!!
세테이블로 나누어져 한바닥 게임들을 돌리는 그 멋진 광경에
주방아줌마는 혼자 기뻐서 주방에서 춤을 추었더랬습니다.
역시 게임카페는 게임이 잘 돌아야 합니다. 쿠하하하~~
그런데 늘 정신없는 이 아줌마 머리로는 여러분 아뒤를 다 외우지 못해서 속상합니다. ㅠ.ㅜ
일찍 자야 내일 일을 한다고 타뷸라의 늑대 같이 하자는 요청도 과감하게 뿌리쳤는데...
후.회.막.급 -_-;;
어차피 결국 새벽까지 못잤더라구요...ㅠ.ㅜ
그래도 역시, 타뷸라의 늑대는... 구경하는 사람도 재미있는 강추게임입니다 ^^;
사발면이라서 한꺼번에 물붓는걸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죽는 순서대로 라면을 먹기로 했답니다. ^^;
모두 먼저 죽겠다고 불타오르더군요... -_-;;
약속대로 찬밥을 내지 못하고 따뜻한 밥을 드렸지만.... -_-;;
없는 반찬이라도...게임 끝나구 배고픈 김에 모두 맛있게 드시더군요 ^^;
라면 앞에 두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진지하고도, 화기애애한.
보드게임 좋아한다는 것 만으로도 순식간에 친해지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신비의 모임. ^_^
(흠냐 이 유치찬란한 수식어 보고 혼자 피실피실 웃는 나... -_-;;)
다시 금요일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skyfox님, 신촌 근처 사신다면... 낮에도 한번 찾아주세요.
평일 낮에는 폭군매니저님이 게임 같이할 사람을 목이 빠져라 기다린답니다.
혀니님... 필그림님...YouKnow님..Ryu님,
오는 금요일 모임에 꼭 오셔서 늑대 잡고 죽어주세요 ^^;;; 푸헤헤~
포르코로소님이 7시반께 첫 테이프를 끊어주셨지요.
다시 키레님을 데리러 나가셨다가, 저녁식사 후 돌아오셔서 벌룬컵 한판.
곧 속속 사람들이 모이고...
넓은 테이블을 잡아 제대로 게임을 돌리기 시작하시더군요.
클루 카드게임이었죠? 아... 해보고 싶었는데. -_-;; 궁금하여라...
그때 태후태후,돼지둘님 모두 계셨고....
개인적으로는 태후태후님이 지오디의 태우와 외모가 매우 닮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돈의 팔촌으로도 관계없는 사람이라기에 절망했습니다.
-_-;;; 연예인한번 만나보나 했는데..
'oo;'님도 오셨었지요. 음 정말 부르기 힘든 아이디군요... 푸후후~~
이윽고 11시가 가까워지면서....
두들리님과 친구분(아... 누구셨더라 -_-;;), 또 TI를 가지고 로엔그람님 친구분 한분과 도착하시면서 본격적으로 밤샘모드에 돌입하기 시작했습니다.
AoS 다섯명 꽉채워 돌기 시작하고...
마지막으로 다죽어스님이 '라면에 찬밥'을 외치며 들어오셨습니다.
암호를 제대로 대주셔서 정말 기뻤답니다. 캬하하하~~
그리하여 제 1테이블에서는 두들리님과 친구분, 폭군매니저님, 포르코로소님이~
제2테이블에서는 로엔그람님과 친구분, 태후태후님, 다죽어스님이 우주공간에서 TI를~
제3테이블에서는 wine군, 키레님, 돼지둘님,뿌요님, oo;님이 AoS를 힘차게 돌리셨죠...
뒤늦게 오신 흰우유군님....
도중 합류 못하고 뭔가 다른놀이거리를 찾아 카페를 뱅뱅 돌았다는..
다행히도 게임이 일찍 끝난 제1테이블에서 일어선 폭군매니저님이 흰우유군님과 아바론을 하셨지요..
모처럼(?) 카페는 보드게임의 열기로 불타오르고!!
세테이블로 나누어져 한바닥 게임들을 돌리는 그 멋진 광경에
주방아줌마는 혼자 기뻐서 주방에서 춤을 추었더랬습니다.
역시 게임카페는 게임이 잘 돌아야 합니다. 쿠하하하~~
그런데 늘 정신없는 이 아줌마 머리로는 여러분 아뒤를 다 외우지 못해서 속상합니다. ㅠ.ㅜ
일찍 자야 내일 일을 한다고 타뷸라의 늑대 같이 하자는 요청도 과감하게 뿌리쳤는데...
후.회.막.급 -_-;;
어차피 결국 새벽까지 못잤더라구요...ㅠ.ㅜ
그래도 역시, 타뷸라의 늑대는... 구경하는 사람도 재미있는 강추게임입니다 ^^;
사발면이라서 한꺼번에 물붓는걸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죽는 순서대로 라면을 먹기로 했답니다. ^^;
모두 먼저 죽겠다고 불타오르더군요... -_-;;
약속대로 찬밥을 내지 못하고 따뜻한 밥을 드렸지만.... -_-;;
없는 반찬이라도...게임 끝나구 배고픈 김에 모두 맛있게 드시더군요 ^^;
라면 앞에 두고 즐겁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진지하고도, 화기애애한.
보드게임 좋아한다는 것 만으로도 순식간에 친해지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신비의 모임. ^_^
(흠냐 이 유치찬란한 수식어 보고 혼자 피실피실 웃는 나... -_-;;)
다시 금요일이 되기를 손꼽아 기다립니다.
skyfox님, 신촌 근처 사신다면... 낮에도 한번 찾아주세요.
평일 낮에는 폭군매니저님이 게임 같이할 사람을 목이 빠져라 기다린답니다.
혀니님... 필그림님...YouKnow님..Ryu님,
오는 금요일 모임에 꼭 오셔서 늑대 잡고 죽어주세요 ^^;;; 푸헤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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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후기를 보고나면 일이고 뭐고 때려치고 달려가고 싶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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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_-;
저는 참가하고 싶었으나 참석을 못했는데...
어이하여 제 이름까지 콕 찝어 거명을...ㅠ.ㅠ
잔머리의 명성에 흠나지 않도록...
딴지와 음모를 갈고 닦아 한번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 라면에 찬밥 부탁드립니다... -
잔머리에 명성이라는 도자기는 없구여... ^^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드글드글하죠. 딴지와 음모를 갈고닦아 오신다면... 책략과 협상으로 맞설 동료들을 만나게 될겁니다. 캬하~ 구경하는것만도 재밌겠군요!
라면에 찬밥... 암호를 대주신다면 더욱 반갑죠~ ^^ -
아~~ 몇시부터 문 여십니까~~~ ^^ 저희 애들 데리고 함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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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시입니다... 와우! skyfox님이 오신다면 특별코스로 대접해드리겠습니다!(애들...혹시 조폭 오시는거 아닐까나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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