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pre-공지] 강남 키작은 포플러 금요정기모임
-
2004-05-03 12:25:15
-
0
-
1,418
-
-
안녕하세요, skeil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5월의 첫 번째 월요일입니다.
쉬지 않고 계속되는 알바와 계속 되는 좋지 않은 일들로
심신이 많이 지쳐있습니다만
보드게임과 찾아주시는 분들로 하루하루 잘 버려나가고 있습니다.
자, 지난 주는
Twilight Imperium 2nd Ed., A Game of Thrones을 했습니다.
큰 게임 두 개를 돌리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늘어졌구요.
TI는 제가 처음하는 바람에 많이 버벅거렸습니다.
전쟁 게임의 탈을 쓴 외교·협상게임.
깡패종족 Norr를 잡고 정치력 때문에 밀리다가
옆에 있던 매니저 님을 압박(나중에보복 당함 ㅡ_ㅡ;;)
정치력을 서서히 만회했습니다. ㅋㅋㅋ
3시쯤 디카를 이용해 Save를 하고
다음 주에 계속~
다음 게임은 A Game of Thrones.
이것도 처음해 보는 게임이었습니다.
조잡한 컴포넌트로 악명높은 FFG에서 만든
엄청난 퀄리티의 게임.
'정말 이걸 FFG에서 만들었나?'라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바로 전에 했던 TI와 너무나 비교가 됐죠.
(TI 3rd Ed.이 올 8~9월에 나온다니까 기대를 해봅니다.)
까만 오징어 가문을 잡고 우연찮게
옆엔 빨간 사자 가문의 매니저 님...
매니저 님은 별로 신경 안 쓰고 배 띄우고 Vash 님 쳐들어 가다가
매니저 님의 일격으로 영토를 다 빼았기고...
유목 생활을 하게 된 오징어 가문...
시간도 흘러흘러 밖엔 해가 뜨고 있었습니다.
"매니저 님... 저희 가문... 해 뜰까요?"
"뜨긴 뭐가 떠~ 해가 왜 떠~"
"(오징어) 회를 떠야 할 듯... ㅡ_ㅜ"
결국 배 한 척만 남겨놓고 전멸...
오징어 잡이 배로 살아가는 skeil...
마지막 10 라운드가 종료되고 매니저 님이
승리하셨다는 슬픈 이야기~
(역시 매니저 님은 주사위보단 카드빨...)
=======================================
이번 주는 5월 7일입니다.
어버이날 전 날이라 많이 오실지 모르겠네요.
가게에는 A&A 2004와 AOM이 있구요.
AOR (영문판)도 있긴 한데 구경만 하세요. (안 돌릴 겁니다~~ ㅎㅎ)
지난 주에 Save한 TI를 마무리 할 것 같구요.
게임 가져오실 분 댓글 달아주세요~
회비 5,000 (라면+음료 포함)입니다.
이번 주도
저녁 때 오셔도 게임 같이 하실 수 있습니다.
초저녁은 '가벼운' 게임...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5월의 첫 번째 월요일입니다.
쉬지 않고 계속되는 알바와 계속 되는 좋지 않은 일들로
심신이 많이 지쳐있습니다만
보드게임과 찾아주시는 분들로 하루하루 잘 버려나가고 있습니다.
자, 지난 주는
Twilight Imperium 2nd Ed., A Game of Thrones을 했습니다.
큰 게임 두 개를 돌리는 바람에 시간이 많이 늘어졌구요.
TI는 제가 처음하는 바람에 많이 버벅거렸습니다.
전쟁 게임의 탈을 쓴 외교·협상게임.
깡패종족 Norr를 잡고 정치력 때문에 밀리다가
옆에 있던 매니저 님을 압박(나중에보복 당함 ㅡ_ㅡ;;)
정치력을 서서히 만회했습니다. ㅋㅋㅋ
3시쯤 디카를 이용해 Save를 하고
다음 주에 계속~
다음 게임은 A Game of Thrones.
이것도 처음해 보는 게임이었습니다.
조잡한 컴포넌트로 악명높은 FFG에서 만든
엄청난 퀄리티의 게임.
'정말 이걸 FFG에서 만들었나?'라는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바로 전에 했던 TI와 너무나 비교가 됐죠.
(TI 3rd Ed.이 올 8~9월에 나온다니까 기대를 해봅니다.)
까만 오징어 가문을 잡고 우연찮게
옆엔 빨간 사자 가문의 매니저 님...
매니저 님은 별로 신경 안 쓰고 배 띄우고 Vash 님 쳐들어 가다가
매니저 님의 일격으로 영토를 다 빼았기고...
유목 생활을 하게 된 오징어 가문...
시간도 흘러흘러 밖엔 해가 뜨고 있었습니다.
"매니저 님... 저희 가문... 해 뜰까요?"
"뜨긴 뭐가 떠~ 해가 왜 떠~"
"(오징어) 회를 떠야 할 듯... ㅡ_ㅜ"
결국 배 한 척만 남겨놓고 전멸...
오징어 잡이 배로 살아가는 skeil...
마지막 10 라운드가 종료되고 매니저 님이
승리하셨다는 슬픈 이야기~
(역시 매니저 님은 주사위보단 카드빨...)
=======================================
이번 주는 5월 7일입니다.
어버이날 전 날이라 많이 오실지 모르겠네요.
가게에는 A&A 2004와 AOM이 있구요.
AOR (영문판)도 있긴 한데 구경만 하세요. (안 돌릴 겁니다~~ ㅎㅎ)
지난 주에 Save한 TI를 마무리 할 것 같구요.
게임 가져오실 분 댓글 달아주세요~
회비 5,000 (라면+음료 포함)입니다.
이번 주도
저녁 때 오셔도 게임 같이 하실 수 있습니다.
초저녁은 '가벼운' 게임...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
그동안 많은 게임을 해왔어도..
도중에 save 시키기는 이번이 처음이였지요..
이번주 계속 이어지는 TI 의 2부가 기대 된다는..
그건 그렇고..
나 없는 사이에 매니저님이 쓰론을 이기셨다구..?
이거 이거..
느낌에 또 쓰론이 돌아갈것 같으니..
이번주에 봅시당~(애교있게)
최대한 빨리 하면 TI, 쓰론, A&A 2004 를 다 돌릴 수 있을려나.. 그러고 싶다는..
ps.. skeil 군.. 쉬지않고 일하면 몸 상해요.. 어서 쉬는날을 잘 잡아보길.. -
저 원래 수요일이 쉬는 날인데
지난 주에 용퉤 랑 바꿔서 월요일에 쉬었구요,
이번 주 수요일이 어린이 날이라 못 쉬어요... ㅡ_ㅜ
아마도 15일 연속 근무하게 되는 게 아닐지... 잉잉~ -
별!!!
-
백인용님..
어이하여 우리 티렐 가문이 스타크 가문에게 밀렸다는 소식을 접하게 해주시는지요.. 흑..
다시는 이런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으리..(먼산..) -
쿄쿄쿄....당연한 역사가 아닐런지요....^^;;
게임 오브 쓰론 아주 좋은 게임이더군뇨....흠흠흠...
흠...TI는 갖다 버리던지 중고로 아주 싸게 내 놓던쥐.....-_-;; 흠흠...앗...실수로..디카를 포맷...헉스.. -
포플러 공식
매니저 님 = 카드 빨...
skeil = 주사위 빨... -
포플러 공식 추가
Ryu = 실력 빨....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29
-
2024-11-18
-
Lv.11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7
-
782
-
2024-11-18
-
Lv.10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8
-
521
-
2024-11-14
-
Lv.7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8
-
451
-
2024-11-14
-
Lv.11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27
-
2024-11-16
-
Lv.3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37
-
2024-11-13
-
Lv.18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50
-
2024-11-12
-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793
-
2024-11-13
-
Lv.2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1
-
959
-
2024-11-12
-
Lv.14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8
-
1039
-
2024-11-13
-
Lv.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