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keil입니다.

며칠째 비가 옵니다. 아~ 이제 지겹습니다. 비 좀 그쳤으면...

지난 금요일 모임엔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대략 열 분...

가게에 새로 들어온 바퀴벌레 포커(Bug Bluff)를 간단하게 돌렸구요.
인원이 많아서 양쪽으로 나눠서 게임을 했습니다.
한쪽에선 두들리 님이 가져오신 한자와 아티카를 했습니다.
저는 옆에서 구경만... ㅡ_ㅜ

다른 한쪽에선 A Game of Thrones를 했구요.
스론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자,
아티카를 끝내고 Princes of Florence를 했습니다.
5인플이라 빡쎈 경매...
막판에 Bonus 카드 잘못 사용하는 바람에 제가 꼴지를... 분패...

그리고 잠깐 머리를 식히는 시간엔 Zirkus Flohcati

두들리 님이 가시고 남은 네명은 Lowenherz.
그러나 중간에 한 분이 또 가시고, 룰이 엉키는 바람에 끊고...

제가 혹시나 해서 가져간 Fluxx를 꺼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흥미진진한 게임!
매니저 님이 외치신
　"Give me 쬬꼬레~엣!!"을 잊을 수가 없군요... ㅋㅋㅋ




이번 주 모임은 5월 14일입니다.
기대되는 신작 "A&A D-day"가 14일에 도착하면 돌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2~3인용이라서 팀으로 나눠서 해야할 지도 모릅니다. ^^

게임 가져오시는 분들,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아, 저녁 때부터 모임 있는 거 아시죠?

적당한 게임-오후 7시~11시 : 4천 원
하드한 게임-오후 11시~오전 6시 : 5천 원


그럼, 금요일에 뵙겠습니다. 꾸벅~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