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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of the Week

Manila

- 마닐라 - 필리핀의 거상은 눈치로 이루어진다.

2005년 Zoch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중급수준의 보드게임입니다. 주로 저연령과 가족들을 타겟으로하는 작품들을 많이 만들어 내었지만, 2005년에 들어서는 꽤 난이도가 있는 게임들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그러한 작품들 중의 하나입니다.

게임의 디자인은 Trans America로 유명한, Franz-Benno Delonge가 맡았습니다. 게임은 굉장히 짜임새가 있으며,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플레이어들은 마닐라에서 들어오는 상품들을 운반하거나 약탈 혹은 파손된 배를 수리하여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러나, 돈을 벌기 위해서는 자신의 수하들을 적절한 곳에 비용을 들여서 배치해야합니다. 이 배치에 따라서, 돈을 벌어들이는 양이나 성공, 실패 여부가 판가름납니다.

게임은 굉장히 여러갈래로 진행될 수 있는 개연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역할에 따른 수익을 세세하게 구분하여, 게임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Zoch 특유의 충실한 컴포넌트와 아름다운 일러스트 역시 그대로 살아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주고 있습니다.

너무 가볍지도, 그렇지만 너무 가볍지도 않은 적절한 난이도와 여러 게임에서 볼 수 있는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짜임새 짜여진 게임성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라고 하는군요...

Louis XIV

7 명 (35%)

Manila

11 명 (55%)

Diamant(다이아몬드)

4 명 (20%)

루이 14세와 엄청난(?) 사실 거의 투표도 ㅋㅋ 많은 인원이 참가하지 않았지만... 뭐; 정말 틱톡에 오실 만한 분만 투표하셨다고 생각합니다. 할튼 근소한 차이로 마닐라의 승리. 주문했고, 목요일 현재 바로 도착했습니다. ^^ 지금 금주의 게임 자리에 마닐라가 떡하니 차지 하고 있답니다. ~~~ ㅎㅎㅎ 사실 저 이번것도 역시 할줄 모르니까;;; 할줄아시는분 혹은 매뉴얼 있으신분 나타나 주시길~~~ ㅎㅎㅎ 저 오늘에 와서야 상트페테르부르크 배웠답니다. 아! 그것말고 틱톡에 AOS, 티츄, 토레스, 알함브라. 이렇게 4개의 개임이 새로 입고 되었습니다. ㅋㅋ 조금씩 나아지는 틱톡!!! 금주에 많이들 놀러오셔서 즐겨주시길!!!

재미나게 놀아봐요! 토요일에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