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기억력이 이상해진건가 지난주 금요일에 한것도 기억이 가물가물하군요.가물가물한 기억으로 한번 모임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번 모임은 1시부터 근 10시 약간 넘어서까지 9시간정도 있었던것 같습니다.그러나 게임돌아간것은 몇개 없군요

참석하신 분들: painkiller님, 나무못님, 홍삼님과 친구한분, 민샤님,♡리코♡, 리키마틴
돌아간 게임들: 모노폴리, 발렌슈타인, 백련, 증기의시대

도착하니까 1시정도 되었습니다. 홍삼님과 친구분 2명이 모노폴리 보면서 게임을 하셨던건지 그냥 할려고 펼쳐 놓으신건지는 모르겠지만 2분이 미리 와 계셨습니다. painkiller님께서는 청소하기 바쁘시더군요.

조금있다보니 나무못님과 민샤님의 등장으로 민샤님이 들고오신 발렌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2년 봄,여름,가을,겨울 총 8라운드동안 봄부터 가을까지 10가지 액션이 있고 겨울턴에는 수확만 있어서 총 60액션이더군요.
타워를 이용한 전쟁과 농민들의 반란이 독특했습니다.
1년을 하고 있는 도중 2시쯤에 ♡리코♡님께서 오셨습니다. 저희는 1년만 하고 점심을 시켜놓고 먹을려고 했는데 배달이 지연되서 2년째 봄까지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밥을먹고서 민샤님이 집에 잠시 볼일이 있어서 가셔야 하셔서 ♡리코♡님이 대권이 이어받으셨지만 타워를 이용한 전쟁에서 별 득을 못보신 민샤님의 전세를 살려놓으시기에는 역부족이었나봅니다.

결과는 제가 땅을 12개인가 13개로 50점을 획득하여 독보적으로 1등을 하였고 나머지분들은 점수 계산을 포기하셨죠.

두번째 돌아간 게임은 백련이었는데 민샤님이 집에 가시는 바람에 제가 테플한번 돌려본 실력으로 설명을 하려고 보드판을 펼쳐놓았습니다.
그러나 이게 웬걸 메뉴얼이 없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백련을 상자에 담고 라를 꺼내었습니다. 라를 꺼내 보드판을 막 펼치니 민샤님이 오시더군요.
집이 가까우니 후딱 다녀오신 모양입니다. 그래서 다시 라를 제치고 백련을 플레이 하게되었습니다.
처음 왕은 민샤님이 잡게 되었고 천 라운드에서 제가 마을의 개수가 가장많아 백련교주를 할수 있었지만 다들 그냥 넘어가자는 분위기여서 평화롭게 지나갔죠. 민샤님이 군대를 많이 뽑는 요새를 몇개 가지고 계셔서 군대수가 많아서 민샤님이 가시는쪽이 대부분 이기더군요. 마지막판에 왕과 백련교주의 대결에서 제가 백련교주고 나무못님이 왕이셨는데 민샤님만 제편익 나머지분들이 왕편이어서 4:2로 왕이 우세했죠. 보통 4:2가되면 이길수가 없는 싸움이죠 5인플시 3:2는 그나마 뒤집을수 있는여견이 되지만 4:2는 무리더군요.
그래도 저희측 군대수가 27 왕측 군대수가 28로 거의 비등하게 되더군요 민샤님의 군대가 많았고 저는 마을수가 많아서 그런점수가 가능했던것같습니다. 백련은 민샤님의 승리로 막을 내리고 홍삼님과 친구분 민샤님이 가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돌아간 게임이 압권이었죠. 증기의 시대
4며이서 기본판을 돌리는데 처음 시작한 시간이 대략 6시쯤.
설명을 마치고 돌리는데 저와 나무못님의 치열한 경매로 인하여 저는 는 파산직전이고 나무못님은 완전파산의 길이 보여서 그게임을 접고 다시 새로시작. 그리하여 게임이 끝난시간 10시반 장장 4시간 반을 했더랬죠.

돌아간 게임이 3가지가 전부지만 재미있는 하루였습니다.

증기의 시대이후 돌아간 게임이 있나 기억이 가물한데 제 기억에는 없는듯 한데 잘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