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 게임은 사진 찍었었는데 올려봅니다.
이번에 한 게임은 다 처음 하는 거였는데, 다 너무 재미있었고, 게다가 다 성적도 좋아서 무지 만족이었죠^^;

군인이라고 소개했던 머리 짧은 사람이 저 above2입니다.



보난자에 확장팩 텔레본을 합쳐서 한 겁니다. 개인적으로 보난자보다는 훨씬 마음에 들더군요. 트레이드가 아예 없어졌고, 대신 서로 먹고 먹히는 콩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카페 주인님이 바쁘셔서 끝을 못 봐서 아쉽군요.




두 번째로 플레이한 아문-레입니다. 잘 짜여진 시스템이 마음에 들었고, 5명 중 2등이라는 성적도 마음에 듭니다. ^^; 전 제가 잘 했던 게임이 좋아요 ㅋㅋ




세 번째로 플레이한 하이 소사이어티입니다. 메디치랑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드라이하지 않고 굉장히 흥겹더군요. 이 게임을 하다 보면 웃을 수 밖에 없을 겁니다. 웃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어 주죠^^; 사진 아래쪽에 제가 산 별장과 여자(-_-)가 보이는군요. 전 3등입니다~




마지막으로 무려 3시간여동안 플레이했던 엘 그란데+확장팩입니다. 장시간 함께 했던 나머지 네 분께 감사드리고, 특히 skeil님께서 고생 많이 하셨지요. 어메리카와 배, 프랑스, 지중해에 짱 박히고 스페인 본토에는 별로 신경 안 썼던 제가 이겼습니다. 하하하.... 오히려 엘 그란데 기본판을 플레이하지 않았던 게 도움이 된 것 같군요. 저 언젠가는 엘 그란데랑 확장팩 살 겁니다. 정말 재미있더군요.
사진은 슬슬 감 잡고 탄력을 받기 시작한 4라운드째로군요.

소꿉놀이 좋아요^^; 레모네이드도 맛있고, 컵라면도 배 고픈데 딱이었습니다.
이번 주 모임에 못 가게 되어서 너무 아쉽군요. 다음 외박 때 시간 되면 꼭 다시 참석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