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가 넘게 공지가 안올라와서 혹시 기다리셨나요?

아무도 안기다리셨.... -.-;;

에어컨이 없어서 너무 더운것 같아 공지 안올렸습니다.

그러던중 어제 극적으로 이동식에어컨이 생겨서

오늘은 그 성능을 시험해볼겸... 급 벙개 엽니다.








6월21일 오늘 오후 7시30분부터 모임 끝날때까지


참가비는 평일모임 3,000원이구요



커피, 녹차 등은 무료로 제공되고
(종이컵 사용시 100원만 내주시면 됩니다. 클럽에 비치된 머그잔을 이용하시면 100원도 내실 필요 없구요, 사용하신 머그잔은 각자 씻어주셔야 합니다. 안씻어놓고 가시면 가시는 길에 귀가 따가우실 수 있습니다 ㅋㅋ

잔에 이름이 써져있는 컵은 주인이 있는 컵입니다.

아무 표시 없는 잔을 사용해주세요)


- 캔음료는 500원에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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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오는 방법은 서울대입구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KFC 앞 버스정류장에서 마을버스 5515A 또는 5515B 를 타고 종점에 내리셔서 우리은행 시디기를 지나서 우회전하세요. 우회전하시면 두갈래 길이 보이는데요, 이때 오른쪽으로 꺽어져서 조금만 내려오시면 광운교회가 보입니다. 그 교회쪽으로 쭉 내려오시다가 세갈래 길이 나오면 가운데 길로 오세요.

쭉 직진하시다보면 오른쪽으로 쇠창살이라고해야하나...머...암튼 제가 보드게임이라고 붙여둘테니까 거기로 오시면 됩니다.

(7번출구보다 2번출구가 훨씬 가깝더군요..그동안 삽질한걸 생각하면..여러분까지 덩달아 삽질하게 해드려서 죄송합니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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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의사 밝혀주시면 상세한 약도를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여기에 첨부하려고 했는데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알수가 없어서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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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저희 클럽에 대해서 소개하자면....

저와 기타 몇몇이 놀려고 상가(?)를 하나 임차했습니다(월세와 보증금 대출 이자에 대한 경각심이 참가비 인상의 주 요인...).

상가라고 해봐야 과거 부동산이었고, 바로 직전엔 교회에서 복지센터 분사무소로 사용하던 자리입니다.

주택가 골목 일층에 자리잡고 있고, 홀 테이블 두개가 있습니다.

12명까지는 홀에서 수용이 가능하나, 그 이상이 되면

내실에서 게임하시면 됩니다. 내실은 그냥 평범한 네모난 방이구요, 장판이 깔려있어서 신을 벗고 들어가야 합니다.



현재 저희 클럽에 보유중인 게임은 95개입니다.

(보유중인 게임 리스트를 올릴까 말까 고민좀 해봤으나... 뭐랄까...신비감이 떨어질까봐... ㅋㅋㅋ)

혹시나 하고 싶은 게임이 있다면 문의해주세요.

저희 클럽이 갖고 있지 않은 게임은 직접 갖고 오셔도 좋습니다.


아무래도 그냥 친목보드게임모임이다보니 게임이 많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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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에 적당한 식당가가 없습니다. 아무래도 주택가다보니... 그래서 저흰 중국집이나 김가네에서 시켜먹거나 시켜먹는것도 지겨운 어느날엔 도시락을 싸오고,

그마저도 귀찮으면 각자 오는 길에 빵이나 떡볶이를 사오거나 해서 허기를 해결합니다.

아니면 든든히 먹고 오셔도 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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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클럽엔 버너와 코펠, 전기주전자 등이 완비되어 있답니다. 훗- 사용후 설것이만 해주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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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혼자 오신다고 걱정마세요.
저희 클럽엔 재미난 이인용 게임도 많답니다.
아무도 안오면 저랑 둘이 이인용 게임의 모든걸 탐구하는 시간을 갖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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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자분들을 위한 덧말!

저도 보드게임에 처음 취미 붙이고, 또 하고 싶은데 주변 친구들이 싫어해서.... 특히 여자애들이 좋아하는애가 별로 없는것 같더라구요(제 주변 여자애들 말하는겁니다. 이래저래 참..무슨말을 해도 누군가는 기분 나쁠까봐 신경이 쓰임).

암튼 그래서 보드게임 모임 찾아가보려고 했으나 이상하게 남자혼자서 사는 분들이 원룸에서 모임 많이 열더라구요. 근데 음... 머... 머랄까... 사실 용기내서 가본적은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가서 재미나게 놀다왔습니다.

그러나 갔다와서 친구들 언니오빠들 동생들한테 욕을 바가지로 먹었습니다(절데로 남자분들 기분 나쁘시라고 하는 이야기 아니랍니다. 혹시나 곡해하실까봐 걱정이.......).

자각이 없다나요.

딴은... 그게 참 위험한 행동같기도 하더라구요.

그게 제가 모임을 만든 이유이기도 하구요

이번에 클럽방을 구할때 중점을 둔 것도

개방성이었습니다.

그래서 지하 공장자리 싼곳 다 마다하고 상가였던 일층으로 택한거랍니다. 후후훗- 으쓱~


그러니까... 여자 혼자 오시는 분들~~~

마음 편히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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