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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길어서 답변모드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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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1 01: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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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딴지모드 들어가봅니다.
일단 게임을 제대로 평가하고,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기에는 적어도 5판은 해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사실 10판으로 적었다가 다시 줄여봤습니다. 10판도 적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그정도는... ^^;)
그리고 나름대로 본인이 영향력이 있다 생각되면 좀 더 객관적으로 글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CWNB를 만들고 나서 이 게임은 어떻게 흘러갈 것 같다고 얘기할 때부터 펑그리얌님은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답니다. ^^;
주사위빨이나 카드빨?
어떤 게임이나 카드를 받는다거나 주사위를 굴린다면 다 그런게 있는 것이죠.
그것이 게임의 재미이고 디자이너가 그런 걸 고려했다면 충분히 받아들여주는게 그 게임을 하기 위한 플레이어의 자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그날 제가 옆에서 잠시 봤지만 게임이 정말 암울하게 풀리고 있더군요. 얘기를 들어보니까 초반 삽질과 더불어 아무 소용없는 카드들 가득 들고 게임 한 판 하고선 이 게임은 이래서 나빠!라고 평한다면 그 게임도 참 운이 없다고 봐야겠죠.
말 그대로 주사위 운이, 카드 운이 별로라면 그냥 그 상태로 그날의 게임을 즐기면 좋으련만 너무 인색하게 쓰셨구만유~
펑님이 만약 A&A를 했는데 극도로 주사위가 안나와서 4턴만에 게임이 밀리고 끝났다면 이런 평이 나올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카드 운과 주사위 운이 게임을 활기차게 만들고, 해전이라는 로망 역시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데 있어서 간과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판매된 Naval Battle은 룰이 쉬워지면서 오히려 언밸런스가 더 커진 듯하고,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전 CWNB 룰과 섞어서 좀 변형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해보죠~ 너무 섣부른 판단으로 좋은 게임을 뭍어버린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이 없으니까요~
펑그리얌님 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
음...상당히 실망했습니다.
원래 제가 재미있는데 소감적기에 너무 복잡한것...
좀 실망하거나 그닥 마음에 안 들면 소감을 안 적는데..
이녀석은 실망입니다. 한 번 하고 이러기도 좀 그렇지만....
게임이 진짜 주사위빨 + 카드빨입니다.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라는 것이 과연 장점인가...라는 것을 생각해 보게 하는 게임인 듯 해요.
제가 주사위 게임이나 카드게임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자주 즐기는데...이 녀석은 진짜 너무하더군요.
손에 제 때 안 들어오면 진짜로 아무런 소용없는 카드들....
전략이라는 것이 필요할지...오로지 대충 질러놓고 주사위 잘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게임인 듯 합니다.
해군 진영 잘 짜고 열심히 해 보려 해도..주사위는 미친듯이 1,2만 나오고 함대 영입카드 안 들어와서 죽어라 있는 녀석들로 하다가 하나씩 몰살당하고....
물론 전쟁의 랜덤함을 주사위로 표현하는 것은 찬성하는 바이나...이 게임의 전략이란 것이 그 외에 뭐가 있을까요?
좀 복잡한 전쟁 게임들도 주사위빨의 영향이 가장 크긴 하지만 그 녀석들은 다른 것들로 어느정도 보완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은 다르시겠지만....기본을 부정하실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뭐,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카드 잘 나와야 되고...주사위 잘 나와야 되고... (당근 주사위 + 카드게임이니...)
뭐, 6인용이고 각자의 해군전단을 가지도 서오 웃고 즐기면 할 수 있을 듯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주사위가 잘 나오고 카드빨 잘 서서 이기더라도 구매하고 싶지는 않네요.
저 가격이면...다른 카드게임 두 개 사는 것이 훨씬 좋을 듯..
해전에 대한 로망이 있긴 하겠지만...암튼 그렇습니다.
게임 전수해 주신 윈드님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구매 안 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참 오랜만에 만난 듯..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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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게임을 제대로 평가하고, 이러쿵 저러쿵 얘기하기에는 적어도 5판은 해봐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고요.
(사실 10판으로 적었다가 다시 줄여봤습니다. 10판도 적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래도 그정도는... ^^;)
그리고 나름대로 본인이 영향력이 있다 생각되면 좀 더 객관적으로 글을 써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CWNB를 만들고 나서 이 게임은 어떻게 흘러갈 것 같다고 얘기할 때부터 펑그리얌님은 별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았답니다. ^^;
주사위빨이나 카드빨?
어떤 게임이나 카드를 받는다거나 주사위를 굴린다면 다 그런게 있는 것이죠.
그것이 게임의 재미이고 디자이너가 그런 걸 고려했다면 충분히 받아들여주는게 그 게임을 하기 위한 플레이어의 자세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그날 제가 옆에서 잠시 봤지만 게임이 정말 암울하게 풀리고 있더군요. 얘기를 들어보니까 초반 삽질과 더불어 아무 소용없는 카드들 가득 들고 게임 한 판 하고선 이 게임은 이래서 나빠!라고 평한다면 그 게임도 참 운이 없다고 봐야겠죠.
말 그대로 주사위 운이, 카드 운이 별로라면 그냥 그 상태로 그날의 게임을 즐기면 좋으련만 너무 인색하게 쓰셨구만유~
펑님이 만약 A&A를 했는데 극도로 주사위가 안나와서 4턴만에 게임이 밀리고 끝났다면 이런 평이 나올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 게임이라 생각됩니다. 카드 운과 주사위 운이 게임을 활기차게 만들고, 해전이라는 로망 역시 게임의 재미를 더하는데 있어서 간과하기는 힘들어보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판매된 Naval Battle은 룰이 쉬워지면서 오히려 언밸런스가 더 커진 듯하고, 그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예전 CWNB 룰과 섞어서 좀 변형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다음에 다시 한번 해보죠~ 너무 섣부른 판단으로 좋은 게임을 뭍어버린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이 없으니까요~
펑그리얌님 께서 남기신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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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상당히 실망했습니다.
원래 제가 재미있는데 소감적기에 너무 복잡한것...
좀 실망하거나 그닥 마음에 안 들면 소감을 안 적는데..
이녀석은 실망입니다. 한 번 하고 이러기도 좀 그렇지만....
게임이 진짜 주사위빨 + 카드빨입니다.
쉽고 간단하게 즐길 수 있다...라는 것이 과연 장점인가...라는 것을 생각해 보게 하는 게임인 듯 해요.
제가 주사위 게임이나 카드게임을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자주 즐기는데...이 녀석은 진짜 너무하더군요.
손에 제 때 안 들어오면 진짜로 아무런 소용없는 카드들....
전략이라는 것이 필요할지...오로지 대충 질러놓고 주사위 잘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게임인 듯 합니다.
해군 진영 잘 짜고 열심히 해 보려 해도..주사위는 미친듯이 1,2만 나오고 함대 영입카드 안 들어와서 죽어라 있는 녀석들로 하다가 하나씩 몰살당하고....
물론 전쟁의 랜덤함을 주사위로 표현하는 것은 찬성하는 바이나...이 게임의 전략이란 것이 그 외에 뭐가 있을까요?
좀 복잡한 전쟁 게임들도 주사위빨의 영향이 가장 크긴 하지만 그 녀석들은 다른 것들로 어느정도 보완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의견은 다르시겠지만....기본을 부정하실 수는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뭐,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카드 잘 나와야 되고...주사위 잘 나와야 되고... (당근 주사위 + 카드게임이니...)
뭐, 6인용이고 각자의 해군전단을 가지도 서오 웃고 즐기면 할 수 있을 듯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무리 주사위가 잘 나오고 카드빨 잘 서서 이기더라도 구매하고 싶지는 않네요.
저 가격이면...다른 카드게임 두 개 사는 것이 훨씬 좋을 듯..
해전에 대한 로망이 있긴 하겠지만...암튼 그렇습니다.
게임 전수해 주신 윈드님께는 정말 죄송하지만...;;;;
구매 안 하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임....참 오랜만에 만난 듯..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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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두분하고 다 친하다고 생각하지만 이 부분에서는 두들리님께 한 표 던지져....^-^; (제가 워 게임 좋아하시는거 아시잖습니까... 나발도 간략 워게임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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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이런 글 올라올 줄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게임은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또한 즐기는 이의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라 다른 결론이 나올 수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제말 씀씀드렸듯이 딸랑 한 번 해 보고 적은 것입니다.
아래의 덧글을 보시면 한,두번 더 해 보고 다시 올리겠다는 섯부를 판단에 대한 글도 적혀 있을 겁니다.
(보셨겠죠?)
모든 게임에 대한 악평은 욕을 먹게 되어 있더군요.
다이브다이스에 올라오는 모든 글들을 1년 정도 보면 악평만 나오면 꼬집습니다.
한 번 더 해 봐라...이 이야기를 모른다면 1년동안 헛플레이 한 것이 되겠죠.
두들리님의 말씀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위에 한 가지 지적을 하고 싶은 부분이 있는데...나발 배틀은 CWNB가 아닙니다.
CWNB...상황되면 당근 플레이해 봅니다.
그러나 그러한 룰을 혼합해서 뭘 어찌 해서 재미가 향상된다 해도 그 게임은 나발 배틀은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결론적으로 게임은 더 해 볼겁니다. ^^;
신경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CWNB..번개때 들고 와 주셔요.
뻘쭘한 초보에게 더 큰 길을 열어주셔야죠?
음..어쩌면 가볍게 즐기면 될 게임을 너무 기대를 해서 그런지는 모르나...
제가 주사위빨 나쁘게 나오고 들어오는 카드 미치겠고 초반 셋팅 멍청하게 해서 아래와 같은 평을 적어놓았다면...저는 여행기를 더 이상 적을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영향이 전혀 없었다고 발빼지는 않겠습니다. -_-;;) -
초반 세팅은... 음... 설명을 자세히 못해드린 제 책임이 크다는... ^^;
아무래도 다다에서 보드여행기의 영향력이 크다보니 좀 더 객관적인 시각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많은 분들이 악평(?)을 하신 듯... :)
앞으로도 멋진 보드여행기 계속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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