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니지아 선생의 2인게임 듀얼입니다. 마지막잎새님의 강력추천에 의해 게임을 해봤는데 상당한 재미가있더군요~ En Garde라는 전작에 특수카드와 스페셜카드를 집어넣고 일러스트와 카드디자인을 강화해서 작년에 나왔네요~



펜싱을 테마로 하고있는 게임이라지요~~ 5판을 먼저이기는 플레이어가 승리하는 간단한 방식입니다. 실제펜싱에서의 거리를 재면서 공격타이밍을 잡는 심리전이 이 듀얼에서도 일어납니다. 이 게임의 최대흥미요소이지요~

게임의 1라운드의 승부결정은 두가지로 결정이 됩니다~ 일단 공격을 했을때
방어하지 못하는 순간 패배합니다. 두번째 위의 사진을 봤을때 백색 플레이어와 갈색 플레이어가 있는데 카드덱이 떨어졌을때 보드판의 검은 칸을 기준으로 검은칸에 가장 근접한 플레이어가 승리합니다.



기본카드는 위와 같습니다 1~5의 카드가 5장씩 25장으로 구성되어 있구요.카드의 사용방법은 위의 카드를 한장한장씩 내려놓으면서 플레이합니다.
카드에 쓰여져있는 숫자만큼 이동을 합니다(이동은 전진 또는 후진으로 숫자만큼이동합니다) 이동을 할때는 카드를 1장밖에 쓰지않습니다만 공격일때는 여러장의 카드를 사용하게 됩니다.

공격을 간단히 설명하면은 이동을 하다가 플레이어와 플레이어의 거리가 플레이어가 가지고있는 카드의 거리와 일치한다면 공격이 가능합니다(A플레이어와 B플레이어의 거리가 4칸이라면 플레이어는 5짜리카드로 공격이 가능합니다(공격은 항상 상대플레이어가 머물고있는 칸까지 당도할 수있는 카드여야합니다)) 공격이 가능할경우에는 카드를 여러장 사용을 할수있습니다. 당연히 카드를 가지고있어야겠죠^^ 5장씩 카드가있으니까 최대 5장까지 공격이 가능하겠지요? 하지만 3장이상이면 절대승리이기때문에 5장까지 쓰일 일은 없답니다~^^;;;

방어의 방법은 공격의 방법과 같습니다. 공격을 한 플레이어가 5의 카드를 2장 내려놨다면 방어자는 방어를 하기위해서는 5의 카드를 2장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 후 방어자는 방어를 했기때문에 공격또는 이동을 위해 카드 사용을 해야하는데요~ 만약 방어를 한 플레이어가 5의 카드를 갖고있다면 공격하는 즉시 승리가 되지만 공격하지 못한다면 플레이어는 후퇴를 해야합니다.(이유는 플레이어는 플레이어를 뛰어넘지 못하는 룰때문에 그렇습니다)

이런식으로 카드사용하고 카드채우는 방식으로 계속 플레이를 진행하게됩니다. 여기까지가 예전의 En Garde라는 게임과 같은 방법이구요 Duell은 이 방식에 라운드마다 사용되는 특수카드가 있는데 특수카드는 아래사진을 보시면 ~~




x:아무능력이 없는 5장핸드로 플레이하는 기본방식입니다
x*2:기본방식이지만 이번판을이기면 2판을 이기는 효과를 줍니다
3:핸드를 3으로 하는 방식입니다
10:핸드를 10으로 하고 남은 5장의 카드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눈모양의 카드입니다~ 전부다 카드를 공개하고 플레이합니다
X->:후퇴금지입니다 ~카드를 못내려놓는 플레이어가 지게됩니다
?:X2를제외한 나머지 카드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플레이합니다

위의 특수카드를 섞어서 라운드에 한장씩 플레이를 하게됩니다~

오랜만에 재미있고 간단한 2인게임을 접해서 상당히 좋았던 기억이듭니다.

P.S:게임을 전수해주신 마지막잎새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