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회고 모드로 들어가봅니다.

두들리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고 생각을 더 해 보았습니다.

나발배틀....
코르세어라는 게임이 이녀석과 아주 비슷합니다.
다른것은 나발배틀은 개인 함대가 있고, 코르세어는 공중 목표인 해적선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시스템이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카드빨 둘 다 같고..마찬가지로 승리는 주사위로 하게 됩니다.
둘 다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고...

그런데..한 녀석은 아주 재미있게 플레이했고...한 녀석도 재미있게 했지만 차후 느끼는 소감이 아주 별로였다는 것이죠.

원문에는 재미있게 했지만...이 문구를 확 빼 버려서 더욱 악평으로 보이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두가지 게임을 머리속에서 이리저리 분석해 본 결과...
본인의 카드빨과 주사위빨에 대한 회의가 이러한 악평이 나오는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음을 시인합니다.;;;

(한가지 게임과는 전혀 관계없는 이유가 하나 더 있었는데...이것은 밝히고 싶지 안네요.)

좀 더 해본 후 여행기 올려드리겠습니다.
그다지 악평이 나올 것 같지는 않습니다. -_-;

다만...제 취향은 아니라는 것이 결론입니다.
게임의 재미와는 다르게 첫 느낌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많은 분들의 충고..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