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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4/9 토]대전 PSM & 맥워리어 토너먼트 후기
  • 2005-04-12 12: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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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4월 9일

드디어 토너먼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정식으로 어떤 자격을 갖춘 사람도 아니고 아직 게임들을 많이 접해 보지 않아 모르는 것이 많지만주변의 사람들과 함께 즐겨보고자 부족한 것이 많더라도 일단 시작은 해보았답니다.

3시 반쯤, 원래대로라면 2시 반에는 가서 준비하고 있었어야겠지만~

늦잠을 자버렸네요~ ^^' 대전 너프 모임에 가서 새벽까지 달려주고 찜질방에서 잠시 눈을 붙인 후

조금 늦게 달려갔더니... 이크

마나가 좀 부족하셨던지 마법연구소는 아직 매직게이트가 채 열리기 전이었고 먼저 도착하신 분들이 연락을 하셨더니... 부랴부랴 텔레포트를 준비중이시라고 하시더군요~ ^^

3시반경... 마법연구소 안으로 잠입한 일단의 일행은 먼저 해적의 꿈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미숙한 운영자가 어디서 본건 있어서~ ^^'

토너 참가자들의 선단구성표를 만들어서 돌렸다죠.

다음은 각 선장님들의 선단표들입니다.

달려라 숑숑
ID 국적 Unit Name Type Unit
Point
Qty Points
ES-009 E HMS Dover S 10 1 10
SS-007 S L'Aguila S 12 1 12
EC-008 E Thomas Gunn the Younger C 5 1 5
EC-008 E Musketeer C 3 1 3
30

4Gke
ID 국적 Unit Name Type Unit
Point
Qty Points
EC-CA E Captain C 3 1 3
EC-002 E Sir Christopher Myngs C 3 1 3
ES-016 E HMS Lord Walpole S 10 1 10
SS-005 S La Joya del Sol S 12 1 12
C-HM Helmsman C 2 1 2
30

Black Raven
ID 국적 Unit Name Type Unit
Point
Qty Points
ES-011 E HMS Gallowglass S 6 1 6
PC-001 P Calico Cat C 3 1 3
PC-002 P Captain Blackheart C 5 1 5
PC-EX P Explorer C 1 1 1
PC-HM P Helmsman C 2 1 2
PC-OA P Oarsman C 1 1 1
PS-013 P Raven's Neck S 12 1 12
30

Stephen Wolf
ID 국적 Unit Name Type Unit
Point
Qty Points
ES-015 E HMS Plantagenet S 8 1 8
PS-024 P Muerta de la Corona S 9 1 9
PS-018 P Longshanks S 6 1 6
EC-EX E Explorer C 1 1 1
PC-HM P Helmsman C 2 2 4
PC-EX P Explorer C 1 2 2
30

날좀내버려둬
ID 국적 Unit Name Type Unit
Point
Qty Points
PS-014 P WindJammer S 9 1 6
PS-024 P Muerta De La Corona S 9 1 9
PC-HM P Helmsman C 2 2 4
SC-HM C Helmsman S 2 1 2
SC- S S 6 1 6
30

각 선단의 구성이 끝나고 4시 반부터 시작된 토너는 명귾군의 지각으로 명귾군을 참가번호 1번에 넣어버리고 시작되었습니다.

참가번호1 : 신명귾:명근(날좀내버려둬)
참가번호2 : 이상원:상원(4GKe)
참가번호3 : 이용운:암비(Black Raven)
참가번호4 : 장영수:영수(Stephen Wolf)
참가번호5 : 정선호:눈사람(달려라 숑숑)

1라운드, 전투선단끼리 맞붙은 4Gke 와 Black Raven 함대는 4Gke 선단의 Sir Christopher Myngs의 활약에 예봉이 꺽고 Black Raven 함대의 전멸시켜 승리
비록 괴멸로 몰리긴 하였으나 Stephen Wolf 선단은 달려라 숑숑 선단보다 많은 보물을 획득하여 승리

2라운드 시작할때쯤 도착한 명귾군 선단을 급조하여 참가합니다.
Black Raven 함대는 첫 라운드의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서 첫 턴 달려라 숑숑 선단을 Blackheart선장과 Calico Cat을 전면 활용하여 최대한 활용 선수를 잡았으나 Thomas Gunn the Younger 의 1점사에 의해 위기에 봉착. 하지만 화력의 우위에 의해 전멸시키게 됩니다.
두 탐사선단 날좀내버려둬와 Stephen Wolf의 전투는 좀더 적절한 선단 구성이었던 Stephen Wolf의 발빠른 보물 획득으로 Stephen Wolf의 승항해가 길어질 것을 예상한 다른 선단들은 이때 미리 4라운드 게임을 미리 진행해 버립니다.
4GKe 선단과 달려라 숑숑 선단은.. 앗, 상황을 제대로 파악은 못하였으나 어쨌든 달려라 숑숑 선단이 승리~ ^^' 아무래도 4Gke 선단을 전멸시키신것 같군요

어느덧 3라운드
달려라숑숑 선단과 날좀내버려둬 선단... 역시 급조선단의 슬픔이 다가오는듯 패배하고 맙니다.
4Gke선단과 Stephen Wolf 선단의 경기는 역시 발빠른 Stephen Wolf의 보물획득으로 Stephen Wolf의 승

4라운드째를 맞아 3승을 챙긴 Stephen Wolf선단과 날좀내버려둬는 살며시 담함분위기 1승1패의 Black Raven 선단은 반드시 1승을 더 올려아 결승을 할 수 있고 다른 선단들은 이미 승리에서 멀어져 버린 상황
그러나 담합은 의미를 잃고 날좀내버려둬 선단은 초전에 괴멸되어 버립니다.

마지막 5라운드
이미 결과가 나와버려 포기모드에 들어간 두선단 4GKe 와 날좀내버려둬 는 단칼승부 가위바위보로 게임을 결정지어 버리고
실질적인 결승전인 Black Raven대 Stephen Wolf의 해전이 돌입합니다.
모든배에 탐험가와 해적선 두척에 항해사까지 태운 Stephen Wolf선단은 승리를 자신합니다.
하지만 전투선단 Black Raven은 선원을 내던져가면서까지 첫턴에 일단 한척의 배를 Pin 상태로 만들어버리고 다음 목표를 노립니다.
Stephen Wolf선단은 일단 한척은 잃었지만 보물을 모든 배에 채운 상황... 한번만 피해가면 이긴다는 생각으로 배를 몰았으나 두번째 턴 다시한번 선원을 포기하면서 까지 달린 Black Raven의 Raven's Neck호의 집중포화로 다시한척의 배가 Pin 상태가 되어 버립니다.
마지막 남은 배조차 사거리에 포착되어 귀환이 힘들 것을 예상한 Stephen Wolf함장의 항복선언으로 3승 1패를 거머쥔 Black Raven 선단

결국 주최자의 선단인 Black Raven 선단은 3승 1패 승점 72점으로 주최측이 농간이라는 비난따위는 무시한채 유유히 상품으로 준비된 부스터를 차지합니다만 후환이 두려워 3승 1패 승점 45점으로 2위가 된 - 승자승 원칙에 의한 계산 입니다. - Stephen Wolf 선단에게 부스터 하나를 양보합니다.

무정부주의자이기도 한 Black Raven 선단은 스페인 일괄로 나온 부스터에 의해 좌절...

이렇게 PSM 토너는 마무리 됩니다.


시간은 8시 반경이 되어 버렸군요

좀 무리긴 했지만 이어서 맥워리어의 토너가 진행되어 버립니다.

현재 대전의 맥커멘더는 4명이지만 이달 한분의 장군께서 전장으로 달려오시질 못하여

세명의 장군이 자신의 부대의 용맹함을 서로 겨뤘습니다.

욜라토껴
ID Unit Name Type Unit
Point
Qty Points
FP146 Lyza Helmer M 136 1 136
AoD114 Firestarter 'Cinders' M 120 1 120
AoD134 Mangonel 'Copperhead' M 159 1 159
GS-008 Enlil Searcy (in AoD134) P 33 1 33
448

Green Rose
ID Unit Name Type Unit
Point
Qty Points
AoD 30 Fenrir Battle Armor I 17 1 17
AoD 42 Hadur Fast Support Vehicle V 48 1 48
AoD 45 MHI Hawk Moth Gunship V 45 1 45
AoD 69 SM2 Heavy Artillery Vehicle V 33 1 33
AoD122 Battlemaster 'Caber' M 224 1 224
AoD F-4 Highlanders Faction Pride F 15 1 15
AoD L-5 Countess Tara Campbell P 68 1 68
450

달려라 숑숑
ID Unit Name Type Unit
Point
Qty Points
AoD 6 LRM Battery I 18 1 18
AoD 7 LRM Battery I 18 1 18
AoD 11 Towed Gauss Rifle I 19 1 19
AoD 75 Hanse MBT V 90 2 180
AoD 92 Blade M 112 1 112
AoD125 LRM Battery I 20 1 20
AoD128 Pathfinders I 11 1 11
AoD131 Zibler Fast Strike Tank V 52 1 52
AoD GS-2 Lill Turner (in AoD 92) P 20 1 20
450

이제 지칠대로 지친 주최자... 달려라 숑숑(눈사람:정선호)부대와 욜라토껴(충재:송충재) 부대를 결투를 시켜둔채 갱포에 진입 완승을 거두고 있던중... 달려라숑숑 부대가 30분만에 승리했음을 알려옴... 결국 어찌 싸웠는지는 모름~ ^^'

멤버 체인지하고 제2차전 Green Rose(암비:이용운)부대와 달려라 숑숑 부대의 접전..야멸차게 전방 바로 앞가지 달려온 달려라숑숑 부대의 유일한 멕인 Blade를 풀배리지 어택으로 가볍게 8데미지 무하하하~~
이후 두개의 야포가 교대로 불을 뿝는 사이 느릿느릿 다가오던 땡크들은 하나씩 괴멸되고~ ^^'
그 무시무시한 전차들은 결국 힘 한번 못써보고 산화해 버렸다는 전설이~ ^^'전방에 배틀마스터로 버티고 후방에서 야포 2기의 교차포격으로 달려라 숑숑부대는 30분만에 괴멸...

드디어 3차전, 실질적인 결승전을 맞아.. 자신감에 넘치는 달랑 멕 세대들고 나타난 욜라토껴의 부대와 팩션프라이드까지 사용하며 방어력에 모든 것을 집중한 Green Rose 부대...
이름과 다르게 접근전 중심의 부대인 욜라토껴부대는 아슬아슬하게 배틀마스터의 사거리 밖에서 배틀마스터를 유혹하고.
역시 부대 이름과 다른 작전으로 산개해서 서로 다른 방위로 쳐들어 오는데... 배틀 마스터 무리해서 전면으로 전진... 사거리에 도달한 맥을 향해 야포는 직사 공격을 감행하고 보병과 VTOL 까지 합세... 양측의 맥은 치열한 공방으로 잦은 셧다운 사태에 돌입
하지만 역시 배틀 마스터... 피가 16칸이나 된다는 것은 엄청난 장점... 맥들은 비클로 교대로 때리면서 드디어 펜닐이 코퍼헤드를 포획하는데 성공... 욜라토껴 부대의 남은 두 멕은 이상하게도 열관리 모드로 들어가면서 배틀마스터가 다시 정상 가동상태, 포획당한 코퍼헤드를 되찾기 위해 맥 Cinders는 보병에게 클로즈 컴뱃을 감행하지만 애석하게도 Cinders의 약한 데미지로는 되찾지 못하고 남아 있던 Green Rose의 비클에게 교차포격되기에 이른다.
배틀마스터 절반정도의 데미지를 받은 상태에서 탈환에 실패한 욜라토껴의 맥들은 차례차례 파괴되고 어설프게도 어설트 어택에까지 맞아가며 안타깝게 산화...

결국 Green Rose 부대는 Highlanders의 명예를 지켜내었다는~~~!!! 아뵷~!!!

거만한 미소를 남기며 상품으로 받은 부스터를 살며시 개방~!!! 무오오옷~~~!!! 파란색 맥케이스 등장...
쿠리스와 함께 전용 파일럿인 산도발씨 등장... 무하하하하~
결국 주최자의 완승... 이거이거 약간 부끄러울까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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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5-04-12 02:48:23

    일단 달려라 숑숑의 HMS Dover와 L'Aguila의 포인트가 바뀌었구요.

    PSM 1라운드의 4Gke선단의 Thomas Gunn the Younger가 아니라 Sir Christopher Myngs입니다.

    그리고, 메크 토너 1라운드는 제가 이겼어용... ㅡㅡ;

    충재님의 욜라토껴부대에선 (졸라짱쎈 사기 유닛인 주최자의 맛스타 대응용으로 예상됨)

    메크 3대로 이루어진 대 메크전 용 부대였죠.

    맛스타 응대용 부대인지라, 보병으로 맞춘부대에 약했던 듯...

    게다가 극악의 주사위 빨로... 저희 부대가 승리...
    • 2005-04-12 10:35:53

    닉네임이 다들 재미있으시군요^^ 멋지게 스타트하셨으니, 쭈욱 달려나가시면 되겠네요~ (다음엔 멋진 전투장면 사진도 좀 보여주세요~)
    • 2005-04-12 11:45:45

    오타가 많군요~ ^^' 새벽에 졸다 써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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