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이 안와서 후기적어봅니다~요새 갑작스레 많이 글을 올리는것 같네요^^;;
예전에 보물상자갔을때 마지막잎새님이 추천해주셨었는데 보물상자에서 플레이를 하진못했고 게임을 구해서 룰읽고나서 10번정도 플레이한뒤 민샤~님한테 넘겼던 기억이 드네요~팔때는 잘안하게되서 파는데 꼭 시간이지나면 다시해봐야지하는....생각이~~^^;;;

Titicaca, Zoosim, Streetsoccer 의 디자이너인 Corné van Moorsel의 작품이구요 기본적인 테마는 로지스티코 군도?공화국?의 다섯개의섬에서의 운송을 다루고 있습니다~~ 실제로 있는 곳인것 같은데 어디있는지와 나라에대한 정보는 잘모르겠네요^^;; 게임의 테마를 더 알려진곳으로 했으면 더 유명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도 잠깐 해봤네요~~^^ 이사람 게임의 장점은 색다른 게임을 만들어내는 것이지만 단점이라하면 워낙 귀찮은 인터페이스를 자랑하는 게임들을 많이 만들어낸다는 점이죠...조금만 더 깔끔하게 나와도 전략성이나 게임성에서 크게 떨어지지않을텐데라는 생각을 조금하게하지만 그래도 멋진 게임을 많이 만들어내는 디자이너임에는 틀림이없겠죠?


로지스티코는 액션포인트게임입니다. 원하는 만큼 액션을 수행할 수있지만
액션을 할 때마다 돈이드는 게임입니다..그리고 많은 액션을 할수록 지불하는 돈은 더더욱 늘어나기때문에 게임을 하기위해서는 효율적인 지출을 해야합니다~!! 일단 모든 플레이어는 카드를 한장씩받으면서 그쪽에 표시되어있는 곳에 배,비행기,트럭을 배치합니다~ 그 후 모든플레이어에게 카드를 3장씩 나눠줍니다. 나눠준 3장의 카드는 보너스카드로 점수를 얻는데 사용이됩니다~!! 모든 준비를 끝내고서 선플레이어부터 게임을 시작합니다.


각라운드는 세단계의 액션(이동,수송)페이즈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첫번째 페이즈:배의 이동 및 수송을 하는 페이즈입니다.
두번째 페이즈:비행기의 이동 및 수송을 하는 페이즈입니다.
세번째 페이즈:트럭의 이동및 수송을 하는 페이즈입니다.

이 세단계를 시계방향으로 한페이즈씩 진행한뒤 1라운드가 끝나고 선의 다음플레이어부터 다시 반복하게 됩니다. 그 후 계속 라운드를 진행하다 디스크의 갯수가 여섯개 이하일 경우 한라운드를 더 진행하고나서 가장 많은 로지(돈)를 번 플레이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돈이 곧 승점이고 이동하나하나가 승점을 깎아가면서 하는 플레이와 배,비행기,트럭을 이용한 연계플레이및 라운드마다 올라가는 점수등이 잘조화되어있는 편이지만...생각보다 연계플레이의 인터페이스가 쉽지않은데다 게임후반에 위치에 따라 플레이어의 할 수있는 액션이 적어져서 루즈해지는 부분은 단점이라 할 수있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이동및 수송게임을 좋아하는 편이라서 쉽게 접한 게임이었는데 처음부터 플레이를 계획적으로 하지못하면 후반에 상당히 고전하기 쉬운 게임이라는 생각을 하게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