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덱입니다...
전 후기 쓰는거 귀찮아서 저희 후기 글중 하나 복사해서 올립니다...
쩝... 금 귀찮은데 후기 왜 쓰냐고요?? 흐흐 저희 모임 홍보할려고요..^^
영미한테 물어도 안봤는데..ㅋㅋ 어쨌든 이렇게 썼더군요...

제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을 못해서 모든 분들의 후기를 올려드릴 순 없고...
제가 갔을때 남아 있던 분들만 간단히...
디플로머시 겜에 모두들 푹 빠져 있는 분위기에서...
고아를 하고 있더라고요....

1. 상훈옹!
A : 야~ 보드게임이 재미도 없는데 보드게임방 차리는 사람이 어딨어~?!
B : 있다니깐... 보드게임하는데 와서 "보드겜이 잼있어~" 라고 묻는 사람...
A : 와~~ 그런 보드게임까페 사장이 어딨어~~?!
A,B : 왜 없어~~?!
뚜루뚜루~~뚜루뚜루뚜~~ 뚜루뚜루뚜~~ 따라라~~
왜 보드게임까페 사장을 하는 지 모르는 훈사마님이십니다 . ㅡㅡㅋ

그저 사람이 좋다는 상훈옹.
사람 좋아하는 사람은 돈 못번다던데... ^^;;

2. 현정오빠
오늘 진짜 놀랜것이....
뭔가 게임이 잘못되어가는 상황, 자기가 불리한 플레이를 하게 되는 상황에서
눈빛하나 흔들리지 않는 포커페이스~~/짱/
이런 사람을 보고 매니아라는 호칭을 붙이는 건 아닐까요?
음... 내가 속았나~? ㅋㅋㅋ

3. 동주 군
설명 쟁이...
설명쟁이이긴 하나... 유리한 부분은 미리 얘기해주지 않는 깍쟁이...
노란 병아리 옷 입고 왔드라고요.
다음 주 시험이라는데 동주 없는 날 번개 쳐볼까~? 훗

4. 양래 군
늘 모든 게임이 익숙한 그 모습.
타짜같은 분위기...
여전히 안경은 안 벗었던데... 음....
좋은 소식 있다고 합니다. 좋은 소식은 현주언니한테 들으세요? 왜?? 글쌔요 ㅡㅡㅋ

5. 지수오빠... 줄여서 지쉅~
지쉅은 고아 하다가 또 돈 없어서 서울역에 내몰리는 신세가 되었지만..
처음한 게임치고 2등이면 잘~했죠~
결혼식때문에 술한잔 못함이 못내 서운했던 모양...
다음엔 꼬~옥 한잔해요..

6. 대영오빠~
가던길에 만났습니다.
왜 가냐 물으니... 아래뵈도 이번주 셤이라고 ㅋㅋㅋㅋ
셤 보고 다시 만나요~

삼보동 멤버분들이 많이 오셨다는데...
내일.. 아니 오늘 정모가 있다구요?!

즐겜 하시고,,,, 다음 정모때는 저랑 눈 도장도 꽝~ 찍고 친해보아요!!

그러고 보니 전 게임한판 못했네요.
술한잔 하고 가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서...

게임의 즐거움 보다 좋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음에 더 기쁜 클럽입니다.

내가 가면 분위기 깨지는 건 아닐까??
수줍음이 많아서 모임에 섞일수 있을까??
겜도 못하고 해본 게임도 없는데 가도 되는가??
술도 못먹는데 미워하지 않을까?

이딴~ 걱정 모두 던져 버리고 한번 와보시라니까요~~!!
생각보다 기대보다... 굉장한 일들이 펼쳐집니다.

모험과 신비따위 없는 치킨맥주 차차차!!

오늘도~~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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