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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일산 번개 후기] Age of Renaissance
  • 2005-04-22 11:02:57

  • 0

  • 1,782

Lv.14 펑그리얌

Age of Renaissance





힘든 번개였습니다. ^^;
6시에 시작하기로 했는데...다들 일찍 온다 해서리 저도 거래 한 건 마치고 4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예정된 5시에는 포로코로소님만,...6시가 다 되어서 독불이님, 10분 정도 후에 파페포포님이 도착하셨네요.
7시가 되서야 마지막 주자인 D.Kaien님께서 도착하시면서 미안했는지 빵을 사 오셨더군요.
업무때문에 대작에 참석하지 못하시던 Rilla88님께서도 참석하셔서 총 6인으로 카페에 도착한지 3시간만에 시작을 하게 되었네요.

저와, 파페포포님은 몇달 정에 게임을 반 정도 진행한 적이 있고, 포르코로소님은 돌리신지 오래 되셨고, 릴라님과 카이엔님은 해 보신 적이 없어서리.. 그나마 최근에 2,3번 돌려본 독불님의 설명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 게임, 저 게임 돌려본 전적이 화려한 분들이신지라...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초반부터 무슨 전략을 그리 짜시는지 전작 실제 게임은 8시가 다 되어서리 게임을 시작하게 되었네요. ^^;;



르네상스의 시대는 총 여섯국가의 원수가 되어 각자 기술개발과 영역늘림을 통해 승점을 돈을 벌어가는 게임입니다.
기술개발이 된 완성기술의 포인트와 지배하는 지역에서 들어오는 자금이 바로 승점이기에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답니다.




보드는 파페포포님께서 가져오신 영문판 보드를 사용했고 그 외의 것들은 제 독어판을 사용했네요. ^^

위에 보시는 부분은 미저리 포인트와 턴오더 설정 부분입니다.

미저리 포인트는 여러 기술테크를 타거나 필요한 자금을 내지 못 할 경우 올라가는 포인트로 차후 게임종료시 자신의 승점에서 마이너스가 되는 요소입니다.
마지막까지 도달할 경우 게임에서 앨리당합니다. ^^

AOR은 보드 외에 개인적으로 받고 하는 기술개발 시트가 있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1,2라운드에 대륙지역은 금방 점령이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모두 초반에 중반을 대비해 배 업그레이드를 한두번 정도 하게 됩니다.

총 세 행이 보이는데... 첫번째 행은 선단의 이동거리와 실을 수 있는 총 군대의 수치를 동시에 보여줍니다.

기술개발을 통해 한단계 내려가게 되면 이때부터는 이동수치의 제한은 없어지며 군대제한만 있게 됩니다.
탐험부분의 원양기술 개발시 비싼 자원이 있는 극동지역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세계 기술개발을 하게 되면 신세계의 정복도 가능하게 됩니다.




저희들은 유러피언 룰로 진행을 했습니다.
AOR은 오리지널 룰과 유러피언 룰, 두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대략적인 진행순서는....(각 페이즈마다 모든 플레이어들이 돌아가며 한 번씩 합니다.)

1. 카드 뽑기
2. 카드 구입
3. 카드 사용
4. 구입 (a-배 등급 업그레이드, b-기술개발, c-카드유지비용 지불)
5. 확장 (정복 및 전쟁)
6. 수입 (정복지역과 플레이어 수에 따른 고정수입 획득)

...이 정도 입니다.

각자 받고 시작하는 토큰은 원형, 사각의 두 종류가 있는데..
원형은 정복지역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되며,
사각은 정복 요새지역, 미정복 지역(정복만족수치를 못 채웠을 시 진출한 정도의 수치를 표시), 비딩을 위해 사용됩니다.
이 사각토큰으로 하는 비딩 수치는 자신이 지불해야 하는 돈과도 같습니다.

게임 시작시 이 비딩을 통해 국가를 선택하며 비딩수치가 높은 이가 진행중 동점이 나왔을 수 우선순위를 가지게 됩니다.

각 라운드 시작 전마다 진행순서를 비딩을 통해 정하게 됩니다.
이 비딩수치는 한 라운드동안 자신이 사용하는 일종의 액션포인트라 보시면 됩니다.

룰은 약간 복잡하기에 이정도로 마치겠습니다. ^^;




게임 종료 전 모습입니다.

르네상스의 시대 디자이너는 역작 '문명'을 아주 좋아했다 합니다.
그래서 이 '문명'게임을 업그레이드를 표방한 AOR을 만들었다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부분이 문명과 비슷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문명보다는 많이 복잡합니다. 여러 요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지요.

이 게임은 이런 후기만으로는 표현할 수 없는 많은 재미요소가 있습니다.

이 후기는 그냥 AOR 쌩초보들이 재미있게 8시간 돌린 열기를 식히려 적은 것이니 그냥 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

게임 중간에 다들 담배 피우러 나가고 잡담하고 뭐 하느라 거의 한시간 삼십분 정도를 까 먹고 해서리 시간이 엄청 걸렸다는..-_-a
새벽 4시가 되어서리 종료가 되었답니다.

이번에 -에러플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으나- 제대로 한 번 돌리면서...참 재미있는 게임이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자주 돌릴수는 없겠으나 끝나고 참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는 게임이더군요.

어찌어찌해서 독불이님이 2100점대로 함스브르크 1등,
제가 1700점대로 바르셀로나 2등,
포르코로소님께서 14000점대로 파리 3등,
파페포포님께서 1300점대로 런던 4등,
릴라님께서 1100점대로 베너치아 5등,
카이엔님께서 700점대로 제노바 6등...으로 종료가 되었습니다.

전략을 잘못 짜서리 함스부르크를 1등을 시켜버렸다는..-_-;;;;
다음에는 절대 이렇게 플레이 안 할 것이라는 것을 꾹꾹 눌러담으며 열기를 식혀봅니다. ^^;;

이 게임은 100판을 넘게 하신 분들이 꽤 있다 하기에 올리기 부담스러운 점도 있지만...뭐, 그런 분들이 후기를 안 적어 주시니 저같은 초보가 한 번 올려드려도 되지 안을까 하는 생각에 적어보았습니다. ^^;

독불님 설명하시느라 고생하셨구요.
멋지게 한글 시트지 제작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한글화 자료를 제작해 주신 dlwodnr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마지막으로 영문판과 독어판 박스비교사진을 ^^; (릴라님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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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다륜
    • 2005-04-21 14:17:04

    함부르크 쪽이 가장 어렵고 점수 따기가 쉽지가 않은지역으로 알고 있는데 1등하셨군요.
    전 오리지널 룰로 했는데 초반 지나고 나서 수없는 전투가 일어났습니다. 크.......
    • Lv.14 펑그리얌
    • 2005-04-21 14:20:07

    무경험자가 절대 이길 수 없는 게임이 바로 이런 게임이 아닐까 합니다.
    트리를 타는 시점, 영웅카드가 터지는 시점...
    여러 자원카드와 이벤트 카드의 체크 등등... 카드의 시점에 따라 자신의 전략을 수정해야 하는 노련함은 게임을 하면 할 수록 늘어갈 것 같습니다. ^^
    • Lv.1 호빵맨
    • 2005-04-21 14:25:09

    초반에 빈땅도 많이 보이는 것이 처음 해 보시는 듯 보입니다.
    특히 런던을 플레이하신 파페포포님 1턴 8비딩을 하신듯..
    런던은 1턴에 배사고 12비딩이라지요.그리고 2터에 헤븐을 가는것이 대략 정석입니다. 펑그리얌님도 10비딩하신 것 같은데요.
    바셀은 11~14비딩이 정석입니다. 베니스가 가장 평범해 보이고, 파리에게 방법당한 제노아는 초반이 참 암울해 보입니다.
    게임이라는것이 정석은 없지만, AOR에 있어서 초반 플레이는 어느정도 고정화 되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초반에 플레이를 통해서 중반을 도모해야 하잖아요. 그리고, 함부르크의 실크와 팀버, 퍼, 아이보리가 큰 힘이 됐을 듯 보이고, 바셀은 스파이스의 힘으로 순위가 결정된듯 보입니다.
    • Lv.1 호빵맨
    • 2005-04-21 14:26:43

    참고로 보게동에 가면 페가님이 쓰신 팁과 실제로 플레이 되었던 후기들이 많이 있으니 읽어 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듯 합니다. 갑자기 AOR을 보니 하고 싶네요...-_-;
    • Lv.14 펑그리얌
    • 2005-04-21 14:35:55

    예..저희들이 초보라서리..
    아..저 초반사진은 1라운드 끝날때 찍은 겁니다. ^^;;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할 게임인 듯 하더군요.~~
    • 2005-04-21 14:39:31

    멥은 영문판 멥으로 하셨네요 ^^a
    • 2005-04-21 14:41:44

    초보라뇨.... 부럽기만 한걸.. ^^;;
    • 2005-04-21 14:48:46

    잘 봤습니다... 부러워여 ^^;;
    • Lv.18 dlwodnr
    • 2005-04-21 14:53:10

    아 멋지군요~ ^^
    • 2005-04-21 14:58:26

    넘 재미있어 보이네요 ^^
    • Lv.1 카파
    • 2005-04-21 16:16:22

    Good afternoon,^^; I`m sorry that I can't write korean in this place.^^; For a long time, I've never been here.
    These days, The mind wanting play AOR grows stronger for me . but it is hard to find players enjoy and play that game. If you have AOR gathering on Friday or Saturday night, I`ll be there.
    • Lv.14 펑그리얌
    • 2005-04-21 16:18:24

    카파님, 그동안 잘 계셨는지..^^
    예전에 카파님께 전수받았던 게임을 이제야 완전히 돌려보았답니다.
    아주 재미있게 돌렸서 기분이 좋습니다. ~~
    한 번 오셔서 같이 돌려보아요..ㅎㅎ;;
    • Lv.1 카파
    • 2005-04-21 16:24:34

    안녕하세요 위에 글 영어라서 좀 건방져 보였을까요?^^; 영어밖에 쓸수 없는 컴퓨터를 쓰고 있어서요^^; 지금 살짝 한글가능 컴퓨터를 쓰고 있습니다.. 요즘들어 저도 AoR너무 하구 싶네요. AoR모임을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에 하게 되시면 저한테두 연락해주세요^^; 핸펀 번호가 019-9177-5661입니다.. 오랜만이라 그런지 많이 하구 싶네요..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룰은 제가 거의 알고 있으니 걱정마십시오.. ㅋ
    • 2005-04-21 16:29:08

    워낙 오랜만에 돌려본 AOR....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파리의 뻘짓으로 인해 함부르크가 1등을 하는 기염을 토하게 만든 장본인입니다. ㅠ.ㅠ
    다음 기회가 있다면.... 또 다른 양상으로 진행되겠지요.
    사족으로 파페포포님 마지막 내란+흑사병+신비주의 콤보는.....
    전부 재밌자고 한 거였으니 마음에 두시지 마시길~
    파페포포님과의 동맹은 영원해야 합니다!
    • 2005-04-21 16:31:07

    음냐.. 에러플 일단 4가지 발견입니다.. 묻고답하기란에 적어놨었으니 확인들 하시구여...^^ 카파님이 원하신다면 전 토욜날 돌릴의향도 있습니다...
    • 2005-04-21 16:32:26

    포르코로소님... 여기게시는군여...ㅋㅋ 함부르크 1등의 원인제공자중 한명이시져..^^
    • Lv.14 펑그리얌
    • 2005-04-21 16:33:38

    카파님// 예 알겠습니다.
    다음에 정모때 돌리게 된다면 꼭 연락드리겠습니다. ^^

    음, 포르코로소님, 벌써부터 다음 플레이를 위한 사전작업중이신가요? ㅋㅋ;;
    아무리 그러셔도 이번과 같은 동맹유지는 안 될듯 한데 말이죠. 흐흐
    • Lv.14 펑그리얌
    • 2005-04-21 16:36:47

    음..생각보다 많았넹...쩝;;
    다음에는 제대로 돌려보아요.. ^^
    • 2005-04-21 16:53:03

    정말 시간 가는줄 모르고 재미있게 플레이 했었습니다.^^ (제가 장고도 안했는데...;;;)
    듣던 것만큼 그렇게 하드하거나 까다로운 게임은 아니더군요.
    그리고 이 게임은 정말 해 볼수록 시간은 더 짧아지고
    게임의 재미나 운영의 묘도 많이 생길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까운 시간내에, 감을 잊어버리기 전에 한번 더 해 보자구요~ㅎㅎ

    어젠 게임이 너무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평화롭게 진행되어서
    시간도 특히 오래 걸리고 결과도 저리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도 됩니다만...^^;;;

    포르코로소님, 벌써부터 이렇게 노골적으로 사전 작업을 하시다니... :(
    카파님, 다음에 기회되면 꼭 연락드릴께요. AOR 고수의 플레이를 보고 싶네요.^^
    • Lv.1 막강멋쟁이
    • 2005-04-21 16:56:23

    AOR..어떤 게임인지 정말 궁금했었는데..

    음.. 암튼 재미있게 잘봤구여.. 잼있으셨겠네요..

    일산다덱의 컵라면이 다시 먹고잡군여..^^
    • 2005-04-21 18:05:38

    말 나온김에 이번 토욜날 다시 제대로 플레이를 함 더하는게 어떨지??? ^^ 인원만 된다면 제대로 해보고싶네여.. 이번엔 에러플 다 수정해서 확실히 익혀둬야지..ㅋㅋ
    • Lv.2 파페포포
    • 2005-04-21 18:25:49

    ^^..일단 펑님 글올리시느라 수고하셨구요..

    포르코로소님..^^..막턴에 그래도 심하셨어요..배신으로 끝난것 아닌가요..?..잊지 않을 겁니다..

    혀니님..예..1턴 8비딩에 헤븐 갔더니만..혼자 고민하다 악수를 냈네요..이래저래 꼬이면서 함부르크를 편하게 해주게 아닌가란..생각이 들더군요..^^..하수의 한계죠..언제 놀러오셔서 다양한 전술 보여주세요..~~..

    카파님..오랜만이군요..전에 부지런히 설명해주신덕에 그래도 아는척하며 겜할수 있었어요..^^..감사드려요..주말에 가능하신걸로 알고있는데..다시 뵙고 싶군요..~~

    이번 플레이에서는 카이엔님 릴라님 펑님께는 죄송하구요..포르코로소님 독불님에게는 상처를 받았답니다..

    담에는 카이엔님 릴라님 펑님과의 동맹을 생각해보도록 해야겠네요..

    항상 뒤를 조심해야 할듯..^^..

    조만간 다시 플레이 하는것에 절대 찬성이구요..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 Lv.14 펑그리얌
    • 2005-04-21 19:24:52

    이번주는... ^^;;;
    다음주에 한 번 돌려보아요. 아무리 좋은 게임이라고는 하지만 6시간 정도 걸리는 게임을 일주일에 두 번이나 돌리는 것은..
    오늘 하루종일 피곤하더군요...ㅎㅎ;;

    음..이번주는 신상품 몇개 돌려보자구용..흐흐;;;
    로스트 밸리하고 몰월드....몰월드는 완벽공부 되었구요.
    로스트 밸리도 공부를 하긴 했는데 몇군데 애매한 부분이 있어서리..
    릴라님, 로스트밸리 번역자료 한 번 보시고, 카페에 놓아둔 케임내에 들어있는 영문메뉴얼의 예제부분 한 번 봐 주셔요. 부탁드립니다.~~
    • Lv.5 HoYo
    • 2005-04-21 20:22:13

    맵이 독어판하고는 좀 틀린가보네요??
    언제나 한번 해보려나..
    잘읽었습니다~~
    • Lv.2 비형 스라블
    • 2005-04-21 21:39:16

    언제 한 번 배우러 가야겠군요. (히죽) 잘 보았습니다요. ㅋㅋㅋ
    • Lv.5 거만이
    • 2005-04-21 22:05:45

    하..이 녀석도..(펑님 독어판..저희집 출신이지요.^^;) 또 멋지게 돌아갔군요..제 게임 펑님 다 드려야 겠습니다..^^;
    • Lv.14 펑그리얌
    • 2005-04-21 22:51:11

    ????...독어판...dlwodnr님 자슥입니다. ^^;;
    거만이님께 AOR 구매한 기억은 없는데...^^a
    • 2005-04-22 01:25:21

    맵은 영문판 맵이고 위에 빡스는 독어판인듯..??
    • Lv.5 거만이
    • 2005-04-22 02:03:25

    훗..그 독어판은 어디서 출발했을 거 같습니까..저한테 구매안했다고해도 저희집 거쳐간 녀석들이 펑님 책장에 꽤 있습니다..^^
    • 2005-04-22 02:42:57

    거만님... 공부도 좋지만 가끔식 머리도 식혀야져? 일산함오셔...^^
    • Lv.2 파페포포
    • 2005-04-22 02:49:40

    ^^..거만이님 못뵌지 오래네요..시간내서 한번 뵙죠..~~
    • Lv.14 펑그리얌
    • 2005-04-22 11:04:29

    그렇군요..^^;; 역시 큰 손을 피해가지는 못하는군요...쩝;;
    • Lv.2 비형 스라블
    • 2005-04-22 12:00:51

    혹시... 저건? (쿨럭)
    • Lv.1 noodling
    • 2005-04-22 18:08:26

    AoR... 언젠간 저한테도 해볼 기회가 오겠지요. ^^; (그전에 룰북부터 읽어봐야...)
    후기 잘 봤습니다~~ :)
    • 2005-04-25 15:19:32

    우와아앗~~ 재밌겠다..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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