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같은 내인생!(Dog's Life) ]]



난이도 : 중급(8세 이상입니다만; )

게임인원 : 2~6명(4명정도가 가장 재미있을듯)

게임 구성물 : 고급(귀여운 개모양의 말, 시트, 각종 토큰, 커다란 보드!)

** 아쉬운점은 토큰이 너무 작아서 눈에 안띈다는 점, 보드의 숫자도 잘 안보여서 눈이 아프죠.

플레이 시간 : 대략 1시간

게임 디자이너 : Christophe Boelinger (그다지 안유명한;;;)




전체 평 : 얼마전 아문레와 더불어 일종의 모험을 하는 각오로 구입한 게임입니다.

그다지 유명한 게임도 아니고, 제대로 된 평도 없었기에 조금 망설였습니다만,... 일단은 소재가

재미있고, 개인적으로 턴제 게임을 좋아하는 지라... 구매 버튼을 누르고 말았네요. ^^

전체적으로 컴퓨터 게임을 연상시키는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배는 고파지고

시시각각 도시를 배회하며 개들을 압박하는 (말 그대로 압박이죠.-.-;)보건소 차를 피해 뼈다귀를

모아오는 일이란, 그리 쉽지 않죠. 신문의 배달과, 쓰레기통 뒤지기, 오줌 싸놓기 등등... 재미있는

액션이 많아서 게임 도중 매우 즐거워 집니다. 구성물이 너무 작고 눈에 안띄어 불편하다는 것과,

게임에 익숙해지면, 조금 식상하게 느껴질수 있는 제한된 액션이 단점입니다만. 게임 이곳저곳에 숨어

있는 재미에 비하면 그다지 신경쓸만한 것은 못됩니다.

두명이 해도 할만하고, 그 이상의 인원이 할때는 팀플(비록 서로를 믿지는 못하겠지만.^^)도 가능하며

서로 속이고, 싸우고, 배신하고, 빼앗는등. ^^ 다양한 재미가 있습니다.

한가지 더 장점을 뽑자면, 초반에 개 캐릭터의 선택인데, 각 개들은 서로 재능이 다 다릅니다.

어떤개는 싸움을 잘하고, 어떤개는 레스트랑 주인에게 아부(?)를 잘하고..(흔히 엉덩이를 대준다고

합니다만;;; 삑--- 18禁)

여하튼 개고르는 맛도 쏠쏠한 게임입니다.





기본 플레이 : 자신의 턴이 오면 개들마다 저마다의 액션포인트만큼 다양한 액션을 취할수 있습니다.

일단 턴의 시작에 허기마커를 하나 줄이고,(이게 없어지면 굶어서 기절, 바로 보건소로 보내되어 집중

치료 됩니다.--.;;; ) 액션을 시작합니다. 쓰레기통을 뒤지고, 배설하고, 신문을 나르는 등. 모든 액션은

기본적으로 1 포인트가 소비되고, 액션을 다 하신뒤에는 주사위를 굴려 공포의 보건소차(-.-;)를 움직

입니다. 보건소 차에 내 개말이 걸리면 그야말로 [개같은 내인생]이 되어 버리죠. (보건소로 끌려가서

격리됩니다.-.-;; 개만도 못한 것들..;;)

이렇게 자신의 턴이 종료되면 바로 시계방향 플레이어의 턴이 돌아오고, 기본플레이에서는 뼈4개를

먼저 확보하는 개가 승리견이 됩니다. -.-;

아직 해보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강력 추천입니다.!

(술마시고 개되서 해도 재밌을듯;;;)








++++++++++++++++++++++++++++++++++++++++++++++++++++++++++++++++++++++

http://club.sayclub.com/myclub_index.nwz?clubid=bdga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