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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 게임 간략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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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7 14: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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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빼빼로
몇일 전에 [블루나인]님이 올려주신 짧은 소감이 도움도 되고, 아내와 2인플을 자주하는 저로서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소장게임에 대한 간단한 소감을 써볼까 합니다. 다인플은 본가, 처가에 갈때마다 형제들과 부지런히 했습니다. 순서는 플레이 한 순서입니다.
1. 인생게임
어릴때 추억을 되새기고자 샀다가 2-3판 해보고 팔았습니다. 어른끼리 여러번 하기엔 무리가 있지요.
2. 모노폴리 (디즈니 에디션)
모노폴리가 보드게임의 전부인줄 알고 있던 시절, 줄기차게 했습니다. 주사위 운이 80-90%라서 아쉽지만, 돈이 떨어지면 게임에서 탈락된다는 잔인한 룰 때문에 누구와 해도 쉽게 달아오릅니다. 초보자도 쉽게 적응하는 즐거운 게임입니다.
3. 클루
저희 가족들은 대부분 좋아하더군요. 적당히 하려면 간단한 게임이고, 진짜 잘하려면 적을것도 많고, 심리 분석도 많은 독특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가족들중 몇 명은 생각을 너무 오래해서 한판에 두시간 가까이 걸린 적도 있습니다.
4. 카르카손 (오리지날)
게임인원에 상관없이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특히 딴지가 성행하는 2인플이 가장 치열한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아질 수록 협력모드로 가게 되지요. 처음에 아내가 무척 좋아했는데, 저한테 연속으로 지고 나서는 플레이가 뜸해진 게임입니다. 확장판을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5. 샤를마뉴
명성만큼은 끌리지 않는 게임입니다. 컴포넌트의 화려한 컬러와 대조적으로 게임 진행이 약간 건조한 느낌이 듭니다. 잘하는 사람과 해보면 느낌이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6. 아임더보스
한판 하는데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시키는 게임입니다. 구입후 초반에는 아주 즐겁게 했는데, 요즘엔 플레이가 뜸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지적하듯이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 있어야 재미있습니다. 아니면, 에너지를 투자할 만한 동기부여가 필요할 듯.. (간단한 내기를 한다든지)
7. 보난자
무관심한 사람들만 아니라면 누구가 좋아하는 게임인듯 합니다. 7명까지 즐길 수도 있고, 값도 싸고, 휴대도 쉽고.. 작년 여름휴가때 들고 갔다가 잃어버렸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보난자를 그리워하고 있는데, 새 게임에 열을 올리느라고 구입을 계속 보류 중입니다.
8. 세레니시마
고심 끝에 구매했는데, 쉽게 돌리기 힘든 게임입니다. 지금까지 4판정도 밖에 못했습니다. 룰도 좀 복잡하고, 게임시간도 오래걸려서 꺼내기가 쉽지 않더군요. 게임 자체는 아주 재미있는데, 손가락 노동이 많이 요구됩니다.
9. 와이어트 어프
제가 잘 못해서 그런지 재미가 명성에 못 미치는 듯 합니다. 처음엔 서부시대 분위기가 좋아서 했는데, 지금은 특별히 전략적인 면을 발견하기 힘들어서 잘 안하게 됩니다.
10. 로얄터프 - 핸드메이드
여러명이 둘러앉아서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게임입니다. 특히 제 딸(9세)이 좋아합니다.
11. Guess Who? / Scrabble junior
딸 아이의 영어 교육을 위해 샀습니다. 효과 만점입니다.
12. 어콰이어
저를 포함 모두가 좋아하지요. 아내가 유독 강한 게임입니다. 대부분 1등 합니다. 그런데, 사람 수가 많아지면 조금 혼란스러워서 전략을 세우기가 어렵더군요. 3-4인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13. 루미큐브
제 딸의 수 감각향상을 빌미로 샀습니다. 아무때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순하면서도 치열한 맛이 있습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면 머리가 혹사당합니다. 제가 잘하는 몇 안되는 게임 중 하나.
14. 콘체르토 그로소
할리갈리 스타일의 게임인데, 온 몸을 움직여야 됩니다. 카드에 익숙해지면 좀 쉬워지지만 하우스 룰을 적용하면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종류의 게임은 모임의 분위기를 확 띄우거나 아니면 확 어색해지거나 극단의 결과를 낳는듯 합니다.
15. 오스트라콘
여러명이서 즐길수 있는 좋은 파티게임이라고 기대했는데, 이번에 시도했다가 낭패를 당했습니다. "재미없다~"라는 반응이 쏟아져나와 한 라운드 돌고 나서 접었습니다. 아.. 다시 시도하려면 용기가 필요할 듯..
16. 산후앙 - 핸드메이드
자료실에 귀한 자료를 올려주셔서(누군지는 기억이..) 잘 쓰고 있습니다. 주로 아내와 하는데 아내 승률이 80% 이상입니다. 어제는 다다 게시판에서 배운 새로운 전략을 적용해서 48-49로 제가 간신히 이겼습니다. 리플레이성이 높은, 마음에 쏙드는 전략게임입니다.
17. 상트
아내와 한동안 계속 산후앙만 하다가 뭔가 하나가 더 있어야 되겠다 싶어 구입했습니다. 테플 겸 아내와 첫 플레이 하다가, 게임이 예상외로 번잡하고, 옆에서 아이들도 시끄럽게 해서, "이따가 밤에 다시 하자"했더니 끝을 봐야된다고 하면서 결국 이기더군요. 산후앙과 교대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초반에 조금이라도 실수를 해버리면 상대방과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져서 회복불능이라는 점입니다. 숙련된 사람끼리 치열하게 진행될 때 이 게임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 인코그니토
추리를 통해 자기 편을 찾고 둘씩 한편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인데, 2번 해봤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클루가 더 낫다고 하는데, 저로선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더 끌립니다. 세련된(?) 두 커플이 같이하면 멋진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19. 젝스님트
연구실에서 후배들과 하려고 샀는데, 거의 매일 하고 있습니다. 점심먹고 나서 5-7명이서 아이스크림 내기를 하는데, 흥미진진합니다. 마치 벼랑에서 안떨어지려고 서로 안쪽에 서려고 발버둥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운과 전략, 눈치가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내기게임에 딱인것 같습니다.
20. 카탄
워낙 유명해서 해보고 싶었는데 3-4인용이란 점이 꺼려졌습니다. 전 2인플 아니면 대부분 5명 이상 플레이를 하게 되니까요. 마침 중고장터에 싸게 나온게 있어서 확장판과 함께 구입했습니다. 후배들과 한번 해봤는데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연구실 안에서 하기에는 게임 시간이 길어서, 게임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21. 아직 안해본것
번레이트, 아더왕의 기사들(이건 다음을 위해 아껴두고 있지요..), 레이지.
에고.. 쓰다보니 20번까지나 갔네요. 이전에 게임 수십개씩 소장하고 있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었을 땐, '저건 좀 심하다. 1년에 한번이나 돌릴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그 전철을 밟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불길한 예감이.. 게다가 게임을 구입하는 주기도 점점 짧아져서 처음엔 1년이었던게, 6개월, 2개월, 1개월, 최근엔 2-3주로 떨어졌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야지..
1. 인생게임
어릴때 추억을 되새기고자 샀다가 2-3판 해보고 팔았습니다. 어른끼리 여러번 하기엔 무리가 있지요.
2. 모노폴리 (디즈니 에디션)
모노폴리가 보드게임의 전부인줄 알고 있던 시절, 줄기차게 했습니다. 주사위 운이 80-90%라서 아쉽지만, 돈이 떨어지면 게임에서 탈락된다는 잔인한 룰 때문에 누구와 해도 쉽게 달아오릅니다. 초보자도 쉽게 적응하는 즐거운 게임입니다.
3. 클루
저희 가족들은 대부분 좋아하더군요. 적당히 하려면 간단한 게임이고, 진짜 잘하려면 적을것도 많고, 심리 분석도 많은 독특한 게임인 것 같습니다. 가족들중 몇 명은 생각을 너무 오래해서 한판에 두시간 가까이 걸린 적도 있습니다.
4. 카르카손 (오리지날)
게임인원에 상관없이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특히 딴지가 성행하는 2인플이 가장 치열한 것 같습니다. 사람이 많아질 수록 협력모드로 가게 되지요. 처음에 아내가 무척 좋아했는데, 저한테 연속으로 지고 나서는 플레이가 뜸해진 게임입니다. 확장판을 사려고 생각중입니다.
5. 샤를마뉴
명성만큼은 끌리지 않는 게임입니다. 컴포넌트의 화려한 컬러와 대조적으로 게임 진행이 약간 건조한 느낌이 듭니다. 잘하는 사람과 해보면 느낌이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6. 아임더보스
한판 하는데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시키는 게임입니다. 구입후 초반에는 아주 즐겁게 했는데, 요즘엔 플레이가 뜸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지적하듯이 승부욕이 강한 사람이 있어야 재미있습니다. 아니면, 에너지를 투자할 만한 동기부여가 필요할 듯.. (간단한 내기를 한다든지)
7. 보난자
무관심한 사람들만 아니라면 누구가 좋아하는 게임인듯 합니다. 7명까지 즐길 수도 있고, 값도 싸고, 휴대도 쉽고.. 작년 여름휴가때 들고 갔다가 잃어버렸습니다. 가족들이 모두 보난자를 그리워하고 있는데, 새 게임에 열을 올리느라고 구입을 계속 보류 중입니다.
8. 세레니시마
고심 끝에 구매했는데, 쉽게 돌리기 힘든 게임입니다. 지금까지 4판정도 밖에 못했습니다. 룰도 좀 복잡하고, 게임시간도 오래걸려서 꺼내기가 쉽지 않더군요. 게임 자체는 아주 재미있는데, 손가락 노동이 많이 요구됩니다.
9. 와이어트 어프
제가 잘 못해서 그런지 재미가 명성에 못 미치는 듯 합니다. 처음엔 서부시대 분위기가 좋아서 했는데, 지금은 특별히 전략적인 면을 발견하기 힘들어서 잘 안하게 됩니다.
10. 로얄터프 - 핸드메이드
여러명이 둘러앉아서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게임입니다. 특히 제 딸(9세)이 좋아합니다.
11. Guess Who? / Scrabble junior
딸 아이의 영어 교육을 위해 샀습니다. 효과 만점입니다.
12. 어콰이어
저를 포함 모두가 좋아하지요. 아내가 유독 강한 게임입니다. 대부분 1등 합니다. 그런데, 사람 수가 많아지면 조금 혼란스러워서 전략을 세우기가 어렵더군요. 3-4인이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13. 루미큐브
제 딸의 수 감각향상을 빌미로 샀습니다. 아무때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단순하면서도 치열한 맛이 있습니다. 너무 잘하려고 하면 머리가 혹사당합니다. 제가 잘하는 몇 안되는 게임 중 하나.
14. 콘체르토 그로소
할리갈리 스타일의 게임인데, 온 몸을 움직여야 됩니다. 카드에 익숙해지면 좀 쉬워지지만 하우스 룰을 적용하면 극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런 종류의 게임은 모임의 분위기를 확 띄우거나 아니면 확 어색해지거나 극단의 결과를 낳는듯 합니다.
15. 오스트라콘
여러명이서 즐길수 있는 좋은 파티게임이라고 기대했는데, 이번에 시도했다가 낭패를 당했습니다. "재미없다~"라는 반응이 쏟아져나와 한 라운드 돌고 나서 접었습니다. 아.. 다시 시도하려면 용기가 필요할 듯..
16. 산후앙 - 핸드메이드
자료실에 귀한 자료를 올려주셔서(누군지는 기억이..) 잘 쓰고 있습니다. 주로 아내와 하는데 아내 승률이 80% 이상입니다. 어제는 다다 게시판에서 배운 새로운 전략을 적용해서 48-49로 제가 간신히 이겼습니다. 리플레이성이 높은, 마음에 쏙드는 전략게임입니다.
17. 상트
아내와 한동안 계속 산후앙만 하다가 뭔가 하나가 더 있어야 되겠다 싶어 구입했습니다. 테플 겸 아내와 첫 플레이 하다가, 게임이 예상외로 번잡하고, 옆에서 아이들도 시끄럽게 해서, "이따가 밤에 다시 하자"했더니 끝을 봐야된다고 하면서 결국 이기더군요. 산후앙과 교대로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단점은, 초반에 조금이라도 실수를 해버리면 상대방과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져서 회복불능이라는 점입니다. 숙련된 사람끼리 치열하게 진행될 때 이 게임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8. 인코그니토
추리를 통해 자기 편을 찾고 둘씩 한편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인데, 2번 해봤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클루가 더 낫다고 하는데, 저로선 아기자기한 맛이 있어서 더 끌립니다. 세련된(?) 두 커플이 같이하면 멋진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습니다.
19. 젝스님트
연구실에서 후배들과 하려고 샀는데, 거의 매일 하고 있습니다. 점심먹고 나서 5-7명이서 아이스크림 내기를 하는데, 흥미진진합니다. 마치 벼랑에서 안떨어지려고 서로 안쪽에 서려고 발버둥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운과 전략, 눈치가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내기게임에 딱인것 같습니다.
20. 카탄
워낙 유명해서 해보고 싶었는데 3-4인용이란 점이 꺼려졌습니다. 전 2인플 아니면 대부분 5명 이상 플레이를 하게 되니까요. 마침 중고장터에 싸게 나온게 있어서 확장판과 함께 구입했습니다. 후배들과 한번 해봤는데 느낌이 아주 좋았습니다. 연구실 안에서 하기에는 게임 시간이 길어서, 게임할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습니다.
21. 아직 안해본것
번레이트, 아더왕의 기사들(이건 다음을 위해 아껴두고 있지요..), 레이지.
에고.. 쓰다보니 20번까지나 갔네요. 이전에 게임 수십개씩 소장하고 있다는 사람들의 말을 들었을 땐, '저건 좀 심하다. 1년에 한번이나 돌릴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저도 그 전철을 밟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불길한 예감이.. 게다가 게임을 구입하는 주기도 점점 짧아져서 처음엔 1년이었던게, 6개월, 2개월, 1개월, 최근엔 2-3주로 떨어졌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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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이라면... 모든 것을 초탈해서, 매일 지르는 그런 마음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ㅎㅎㅎ
잘 읽었습니다. :) 카를로스 매그너스는... 조금 그렇다는데 동의. 세레니시마는, 지금 저희 집 밥상 위에 2인 자폐모드로 펼쳐져 있지요... 한 번 돌리기의 압박. ㅋㅋ 아임더보쓰를 하시려면... 꼭 논현동 땅굴 모임 분들과 해보세요- 강추! 입니다. (히죽) 저도 어여 산후앙 한글화를 해야할텐데... 준비만 하고 있습니다요. (헤헤) 상트, 는 가장 하고 싶지 않은 게임, 그리고 카르카손, 루미쿠브는 정말 원츄입니다. (히죽) 와이어트 어프는 손털기의 묘미 때문에 좋아하는 게임이지요. 그런데 바닥에 까는 무법자 타일이 하나 없어져서 요즘 의기소침이라죠... (잉잉잉)
잘 읽었습니다. :) -
저도 하나하나..장만하다가 어느날부터 갑자기 속도가붙어 하루에 몇개씩 늘어나더니.. 나중엔 갯수에 무감각해지더군여..
그러더니 어느새 50개를 훌쩍 넘어섰더군여..
이틀전에 함 정리해보자하고 여기저기 분산되어있던 넘들을 한곳으로 모으니.. 갯수가..으.. 설마 그렇게 많을줄이야..
그래서 지금은 산것들 다 돌려보려 노력중..
글고,방금 메뉴얼완독후 '리코쳇로봇'을 혼자 자폐모드로 해봤습니다..
중독성..중독성..하더니..음..역시..혼자해도 혼자 "하나..둘..셋... 아니야... 오케이~~"를 외치며 놀았습니다..ㅋㅋ
2인이든 다인이든 잼있을것같네요..
그러나 머리쥐어짜는것 싫어하심 절대 비추입니다..^^ -
스라블님/ 세레니시마 자폐모드라.. 저는 한 때 제 딸을 불러다가 선원태운 배만 가지고 주사위로 배싸움 한적이 있지요. 가끔 딸이 또 하자고 하더군요..
바부팅이님/ 리코쳇로봇은 게임의 제목이나 테마가 제 취향이 아니라서 다행히 관심이 없습니다. -
저는 위처럼 간략하게 느낌을 적지는 못하겠어요..
뭐랄까..요점 파악이 안 된다고 해야 할까나..^^a -
참 공감이 가는 간략후기네요.. 근데, 저는 카탄을 제 아내와 주로 2인용으로 즐기거든요? 트레이딩을 생략하고 2인용으로 즐기면, 왠만한 2인게임보다 훨 재미있는게 카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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