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_- 묻고답하기에 6명이라고 잘못 올렸네요.

두번째 플레이를 7명이서 했습니다.

성당에서 - _-..시험중인데 같은학교애들도

마구잡이로 끼어서 했지요. 나중에는 자기들이 더 좋아하더랍니다만..ㅋ

여자 넷에 남자 셋이서 했습니다. 성별은 상관 없는지..= _=?

저랑 같은학교 남자애 한명만 룰을 알고 나머지는 백지~

설명을 해주는데 - _- 핸드폰을 받질 않나, 옆에서 케잌을 먹지않나..

사실 두번째플레이라 잘 모르기는 했지만 ㅠㅁㅠ

어쨌든 험난한 설명이 끝나고 시작!!

시작부터 이것저것 물어보는거 답해주느라 고역을 치뤘습니다!

이사람들이 설명해줄땐 뭐듣고 그러는지 -_-..

초반에는 느린 진행과 특별한 일 없이 돌다가..

이제 점점 건물이 쌓여가자 제가 장군을 뽑아다가 1개짜리 건물을

부숴줬더니 경악을 하더랍니다. 초반이라 주교들고 플레이하던 사람이

없었거든요 = _=

건물부순 다음턴에 돈뺏기고~ 그 다음턴에는 죽었습니다.

허 - _- 이사람들이 제 번호는 어떻게 아는지..신통방통 하더랍니다.

한번 해본 저도 번호 예상하기가 쉽지 않던데..바본가 ㅠ_ㅠ

그래도 어찌어찌 해서 6개를 짓자 마자 암살당하고

건축가뽑아서 제 건물보다 많이 짓겠다고 돈모아두던 녀석이

갑자기 군인뽑더니 대량철거..orz

한턴 끝나고 잘 보니 짜고 했던거였습니다.

순간 열이 확 -_-+

옆에 있던 여자애를 슬근슬근 꼬셔서

서로 인물카드도 보여주고 건물카드도 보여주고ㅋ

결국 나중에 걸리고 다굴맞기는 했지만 기세를 몰아서 승리!

몰아주겠다고 속였던 여자애한테 뿅망치난타를 당하고,

옆에있던 친구라는 녀석은 비열하다면서 때리고 - _-..

남자였으면 콱!..으윽 ㅠ _ㅠ

아무튼 저는 시험공부하러 빠지고 걔네들은 남아서 했는데..

오늘 시험 어떻게볼지 궁금하군요. 으흐흐흐

이번주 일요일에 씨익 웃어주면서

다시 한번 시타델을 권해야겠습니다.

제가 소장하고, 플레이하던 게임 '중'에서는 최고로 재미있는

딴지게임 이었네요 ^ㅁ^




빨리 어콰이어 룰을 알아서 돌여봐야 할텐데..

메뉴얼보고는 이해가 안되서 사놓고 못하고 있습니다. 흙흙 ㅠ_ㅠ


저는 이만 나머지 문학공부를 하러~ㅎ 다다분들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