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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 여행기] 사막의 롬멜 (Rommel in the Des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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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08 1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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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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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펑그리얌
Rommel in the Desert
(사막의 롬멜)
Designer: Craig Besinque
Publisher: Columbia Games
Players: 2 - 2
Playing Time: N/A
Alternate Names: N/A
Category : Wargame ,World War II
Mechanics : Secret Unit Deployment
1984년에 초판이 나와서 사진으로만 본다면 재판에 이은 3rd판까지 (맞나요? -_-a) 나온 전쟁게임...
...롬멜 인 더 데저트입니다.
어렵사리 구해서 포기하고 넘겼다가 다른 분께 또 구입하고.....윈드님께서 살짜쿵 관심을 보이시기에 무작정 넘겨드리면서 "룰 익혀 가르쳐 주셔요 (협박;;)"해서 감사하게 배웠네요. ^^;
테플 후기이니 적당히 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자...가 보시죵? ^^
[[[ 구성물 ]]]
컬럼비아 게임이 다 그렇듯 구성물이야...뭐 그렇습니다.
나무 블럭 떼거지, 싸구려같은 주사위 몇개, 스티커 쪼가리 한장, 두꺼운 도화지같은 보드....웃긴 카드 몇십장..-_-;
그래도 펼쳐놓고 게임하면 그럴싸한 분위기를 풍긴답니다. ^^;;
[[[ 초기 세팅 ]]]
음...제거 어떤 시나리오를 한 것인지 기억이 잘 안 납니다. (배치 군단수가 가장 적은 시나리오로 하였습니다.)
일단 독일군은 제가, 연합군은 윈드님이 하셨습니다.
(저와 돌리시기 전에 독불이님과 이미 테플을 한 번 하셨더군요.)
보드 중간의 국가 경계선을 기준으로 독일군은 리비아 (왼쪽), 연합군은 이집트에 (오른쪽)에 배치를 합니다.
보드의 양쪽 마지막 헥스에는 각각 독일군과 연합군의 본거지가 있습니다.
[[[ 승리 조건 ]]]
게임의 승리 조건은....
1) 상대편의 본거지 핵스를 통과해 지나가면 바로 종료...
2) 시나리오 상의 기일이 지나 게임이 종료될시 "5"표시의 중앙정도의 요새를 정복하고 있으면 5점...
3) 상대편보다 많은 군단을 가지고 있으면 몇점....
등 몇개가 있습니다.
해 보니....1)번은 정말 힘들 것 같고..대부분 2)번의 요새정복으로 대부분 승패결과가 나올 듯 합니다.
[[[ 간략한 룰 설명 ]]]
게임 첫 턴에는 두 진영 모두 보급이 없습니다. (군단을 늘리거나 이런 것이 없이 초기 세팅한 상태로 운영을 하는 것이죠)
롬멜은 카드를 이용해서 공격을 하는데..
독일군과 연합군이 받는 카드의 장수가 틀립니다.
보통 독일군은 군단의 능력이 좋습니다. (엘리트 군이라 하죠)
그래서 독일군과 연합군의 수가 애초에 틀립니다.
(시나리오로 인해 투입되는 군의 수도 틀리며 보급 수도 틀립니다.)
무력은 독일군이 유리하고 차후 여러 게임조건은 연합군이 유리합니다만..연합군이 이기기는 쉽지 않을 듯 보입니다.
대부분은 독일군이 먼저 시작을 하고 독일 군의 턴이 끝나면 연합군...이렇게 반복하다가 둘 다 패스를 하게 되면 한 달(라운드)이 끝나며 이후 시나리오에 지정된 보급달이 있다면 보급을 하고 재배치 등등을 하게 됩니다.
할 수 있는 것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하는 것에는 순서의 제약이 약간 있고 또한 증강시 주사위 4개를 굴려서 나온 숫자의 합을 포인트로 사용하여 그 안에서 해결해야 합니다.
이 포인트 중 10을 사용해서 기본적으로 받는 카드 이외에 한 장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카드들은 게임에서 아주 중요한 역활을 하는데...일종의 명령전달서라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이 카드들을 다 사용하면 플레이어는 패스만 죽어라 해야 합니다.
시기를 잘 잡아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패스가 나쁜것만은 아니더군요.
이 녀석은 한 라운드동안 한 플레이어가 카드를 써서 한 번 플레이를 하고 다음 플레이어가 카드를 써서 플레이를 하고....이 과정을 반복하게 됩니다.
카드는 쓰는 장수에 따라 공격횟수나 이동횟수등이 달라지게 됩니다.
게임 진행동안 지루하다는 것은 전현 느낄 수가 없더군요.
서로 번갈아가면서 턴을 진행하는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공격을 하게 되면....공격자가 먼저 주사위를 굴리는 것이 아니라 방어자가 먼저 굴리게 됩니다.
만약 요새를 공격하게 된다면 요새에 있는 방어자는 주사위를 두배로 굴려서 선 공격을 하게 되기에 공격하는 것이 쉬운 것은 아닙니다.
전쟁이나 이동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보급선 유지가 아닐까 합니다.
특이하게도 보드에는 세 종류의 길이 있습니다.
빨간 선은 일종의 고속도로라 해서 자신의 이동수치 + 4의 보너스를 받게됩니다.
다른 선들도 굵기에 따라 받는 보너스가 있게 됩니다.
빨간 선은 상대편이 사이를 가로막지 않는 한 보급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중간에 자신의 군대를 놓을 필요가 없는 것이죠.
다른 선들은 종류에 따라 2칸이나 1칸을 사이에 두고 군단이 있어야만 보급이 됩니다.
이 보급이 자신의 다음 턴까지 끊어지게 되면 그 군단은 붕괴가 됩니다.
룰은 실제 게임을 해 보면 복잡한 편은 아니나 자잘한 것이 좀 많아서리..
이만 마치겠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탕발림님께서 고생해서 작업하신 룰북을 참조하셔용. ^^
[[[ 사진 간접 체험 ]]]
요새에 잘 못 들어갔다 초토화 전의 독일군..
위에서도 잠시 말씀드렸지만 요새를 지키고 있는 측은 공격을 받을 시 주시위를 해당 군단에 표기된 것 보다 두배를 굴리게 됩니다.
처음에 멋모르고 들어갔다가 초토화 직전의 모습입니다.
결국은 다죽었죠..-_-
대형 전투중....
요새 아래 핵스에서 대형 전투중입니다.
이 전투에서 제가 승리를 해서 요새 주위를 독일군이 다 포위하고 들어가 차후 독일군이 요새를 정복해서 이기게 되는 지름길이 되었습니다. ^^;
롬멜은 보드에 어느 종류의 유닛부터 공격을 하고 어느 유닛이 있을시 꼭 그녀석을 공격해야 하는 것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너클볼님께서 자게에 올리신 테플 후기에 잘 표현이 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6각 헥스는 각각 들어가는 제한이 있습니다.
일반 핵스는 핵스 면마다 각 2개의 유닛밖에 못 들어갑니다. (지형에 따라 1개밖에 못 들어가는 곳도..;;)
차후에도 상대편이 본인이 들어갔던 핵스로 들어오지 않는 한 전투중에 본인이 들어갔던 핵스면으로는 증강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대형 전투를 하려면 상대가 본인이 들어갔던 핵스면으로 들어오고 본인이 다음라운드에 그 핵스로 다시 들어가야 합니다.
[[[ 간략 감상 ]]]
음..전쟁게임은...AOR, SoE (이 녀석들이 전쟁게임 맞나요? -_-a), 패스 오브 글로리에 이어서 네번째로 접해보는 녀석이였습니다.
더 있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
햄머 오브 스캇은 룰 설명만 듣고 아직 해 보지를 못했습니다.
음..일단 패스보다 시간이 덜 걸려서 부담이 적습니다.
전략적인 것으로는 패스가 훨씬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게 더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일단 주사위 참조표 같은 것이 없이 유닛에 따라 주사위가 얼마 나오면 성공이라는 간단한 조건이기에 게임 진행은 아주 심각하게 돌아가지는 않습니다.
카드 중에는 블러핑 카드도 있기에 게임 진행 순서는 공격시 블러핑 카드를 섞어내서 속이는 재미도 좀 있습니다.
테플 후 공통적으로 느낀것이라 하면 독일군은 전면전에 강하고 연합군은 게릴라전에 강하다는 것?
일단 독일군의 엘리트군이 무척이나 강하기 때문에 연합군은 많은 군단수를 믿고 무작정 전면전을 하게 되면 힘들더군요.
대형전선을 이루에서 전쟁을 하기에는 좀 힘든 것 같습니다.
한 곳이나 두 곳 정도를 집중해서 진행해야 할 것 같더군요.
보급선 문제도 있고...사막이라서 그럴까요? ^^;
게임은 참 잘 만든 것 같습니다.
1980년대에 나와서 현재까지 연속된 재판을 하며 남아있다는 것은 이 녀석의 게임성을 보증해주는 가장 대표적인 예가 아닐까 합니다.
이녀석 해 보고 나니...햄머 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안 든다는..^^;
다른 컬럼비아 게임도 재미있겠지만...이녀석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것 같습니다.
아직 테플이지만...부담이 없는 녀석인지라 시간되면 자주 돌려보고 싶네요.
이녀석으로 연습&공부해서 패스에 다시 한 번 도전해 볼렵니다.
영문 메뉴얼 공부하시고 손수 전수해 주신 윈드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다음에는 제가 연합군 할께요..ㅎㅎ;;)
차후 작성하실 썸머리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이제 게임을 이해했으니 사탕발림님께서 작성해 올리신 룰북 공부를 해 봐야 겠습니다. (미리 감사의 말씀을..^^;)
이만 테플 후기를 마칩니다.
너무 두서가 없어서 죄송해용..^^a
표시가 안된 사진의 출처는 보드게임긱 입니다.
-펑그리얌-
p.s.
게임 잘 가르쳐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너무나 행복합니다. ^^
그 분들께 대한 제가 할 수 있는 유일한 감사의 표현으로 여행기 열심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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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워게임의 영역으로의 진출이라니요..^^ 개인적으로는 블럭워는 취향에 안맞아서 팔았지만..또 여행기 보니 한번 해보고도 싶네요..역시 사막의 여우는 전차전의 로망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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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렇게 멋진 후기라니요. ㅋㅋ 역시 롬멜은... 6단 놓고 달려야죠. ㅋ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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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멋진 소개글을 올리시다니^^; 감동.
컬럼비아 이스트,햄머,롬멜 3개 모두 좋아요.
저 개인적으론 딴거보다 롬멜이 동적이고 박력있어서 무척하고 싶은데요..^^
더 궁금하신 분들은 http://cafe.daum.net/HammeroftheScots 사이트에 가보세요. 요즘 거의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지만요. -
펑님과 플레이한 시나리오는 "배틀 액스"였습니다. :)
음... 연합군의 악몽은... 제 삽질이 컸습니다. ㅠ_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에도 연합군을 잡고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건... ^^;
블럭 게임은 스트라테고(^^;) 이후로 처음이었는데... 재밌더군요. 전쟁게임 입문하시는 분들께 강추합니다. :)
글구 룰에 대해 약간 부연설명을 드리자면...
승리 조건에서 맵 중앙 지점의 요새는 "Tobruk"이며, 게임 종료 시 점령하고 있으면 승점 2점입니다. 상대방보다 유닛이 2배 이상 많으면 5점입니다. 상대방보다 유닛이 하나라도 많으면 1점이구요. 이 때 독일군은 모두 엘리트 유닛이라 1.5개의 유닛으로 계산합니다.
시나리오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펑님이 쓰신대로 대부분은 "Tobruk" 점령이 승패를 가늠하게 될 것 같습니다. 맵 중앙 지점의 요새 "Tobruk"는 북아프리카 전선의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이곳의 점령은 롬멜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였다고 하니... 역사적 사실을 잘 재현한 것 같아요. ^^;
글구 헥스 제한은 전투중인 헥스나 적이 있는 헥스에 들어갈 때 적용되구요. 매 턴 (또는 블리츠 턴) 리셋되기 때문에 헥스 면 소유 여부에 상관없이 통과해서 들어갈 수 있답니다. 가장 최근에 아군 유닛이 통과한 헥스 면은 아군 헥스 면이 되며, 후퇴나 보급시에 아군 헥스 면만 사용할 수 있지요.
멋진 여행기 잘 봤습니다~~ :) -
잘 봤습니다. ^^ 다음번엔 위자드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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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많이 바빠서 카페에 업데이트된 글은 별로 안보이네요 죄송~~~ 카페에 롬멜시트 한글화 해 논 자료있으니 프린트 해서 사용하시면 편리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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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액스였군요. ^^;
윈드님 다음에 시간 나시면 불러주셔용...둘이서 한 판 더 하죠? ㅎㅎ
보드님, 가입은 했는데..활동은 못 할듯 합니다. ^^;; -
아 네 머 활동이랄것이 있습니까. 컬럼비아 겜들에 관한 정리된 카페입니다. 가끔 한달에 한번정도 모임을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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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ruk 함락 정말 어렵습니다. 해안도로를 중심으로 한 대치상황에서 누가 카드를 한 방 제대로 터뜨려서 outflank에 성공하느냐가 묘미이고 보급카드 시스템은 그런 묘미를 노린 것이겠죠. 그런데..
Blank 카드에 기반한 bluff가 이 게임에서 캐치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 아닌가 싶습니다. 솔직히 저에는 blank를 몇 장 섞어 플레이함으로써 상대방이 공격 형태를 오판하게 유도, blitz를 성공시킨다는 시나리오의 성공 확률이 너무 낮아 보입니다.
아직 제대로 flanking을 성공하지 못해서 그런가봅니다. 유닛 배치에서부터 신경을 써야하는데;;; -
아.. 언넝 해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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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몇군데 개정된 룰이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저야 능력이 없어서리 봐도 모르지만....
애미했거나 좀 아쉬운 부분이 보정되었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 -
ntrolls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핸드이 보급 카드 장수와 턴 옵션 선태 시에 사용한 카드 장수에 의한 블러핑으로 상대방을 기만시키는 게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특히 시나리오 시작 시 유닛 배치를 아주 신중하게 해야 되겠더군요. ^^;
룰 1.01에서는 주로 매뉴얼의 오타와 룰에서 애매한 부분이 조금 수정됐습니다.
배틀 액스 시나리오에서 추축군 증원 유닛이 6개 -> 8개로 수정된 것 포함해서요.
룰 1.02에서는 룰에서 애매한 부분에 몇군데 추가설명이 들어가고, 옵션 룰 하나가 추가됐습니다.
간략하게 적자면...
11.1 붕괴 (Disruption)
붕괴된 유닛은 증강(buildup) 시에 재배치(redeploy)하거나 기지로 귀환시킬 수 없다.
13.1 요새 소유권 (fortress control)
유닛이 없는 요새는 가장 마지막에 그 요새를 점유하고 있었던 플레이어의 소유다. 그 요새는 빈 헥스이며 보급선을 차단하지 않는다.
요새 돌격 전투
(공격자에 의해) 돌격 전투로 지정된 요새 전투에서 비전차 계열 유닛은 4배의 주사위로, 전차 계열 유닛은 2배의 주사위로 방어 사격을 한다.
옵션 룰
연합군 I-전차
연합군 "Army Tank" 여단(1AT와 32AT)은 대부분 속도가 느린 중형 "보병 전차"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 블록의 전차 심볼은 색깔이 다르게 표시되어 있다.
I-전차의 이동 속도는 3이 아닌 2다. 이 유닛들은 여전히 엘리트 유닛이다. (명중 2개로 1 스텝이 줄어든다) -
윈드님, 시간 나실 때 연락 한 번 주셔용...또 하고 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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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연합군의 복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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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부지런하십니다.^^
펑~님이 제대로 익힌 다음에 담에 저랑 둘이서 한번 돌려 보자구요~
잘 보았습니다. -
와..재밌겠네요...이건 구하기 힘든게임인가요?
얼마전 "롬멜"이라는 책을 샀는데..
(책값이 25000원이었다는..ㅡㅡ;; 쿨럭)
그거 읽구나서 이 후기보자니 해보고싶은맘이 ..으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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