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쓰는 정모 후기군요...
영미도 안와고 쩝....

자!!! 간만에 저의 카리스마 넘치는 후기 들어갑니다....

으이쒸!! 이번 모임은 절라 배신자가 넘쳐나는 모임이었습니다...
아니...ㅠ.ㅠ 다덜 나 버릴려고 작정하는거 같습니다.. 나버리지마!!! 무릎꿇으라면 꿇을께...ㅠ.ㅠ

참석자 : 경미,영호,봉윤누나,동주,현정누나,응석이형,도형씨

잠깐 들른 넘들 : 수혁이, 성일이, 연화

배신자들 : 양래쉐끼,은덕이형,현주쉐끼, 영미, 지수,,,........기타 등등쉐끼덜(준우형 빼고)

모인시간 잘 모릅니다..
암튼 첨에 봉윤누나와 현정이가 왔습니다...(아마 한 오후 3시정도지???)
현정 왈 " 형님!! 오늘 잘만하면 모임 멤버 이렇게 둘 형님까지 3명이 될꺼 같다고" 했습니다..ㅠ.ㅠ
(저는 보드겜 안하니 아마 2명이 될껍니다...)
봉윤이 누나 "니네 치킨 차차차 모야???" 막 난리쳤습니다.. 저 이런 위기앞에 의연할 필요를 느껴
"뭐 어때요... 바쁜면들 못올수도 있죠"라고 그러나 속으로 절라 쫄았습니다...
그나마 항상 오던 동주도 오늘 소개팅한 여자 만난다고 하더군요..(ㅠ.ㅠ 뒈졌습니다..)
그러나 잠시후 몇명의 응원군들이 속속 도착했습니다.....글구 역쉬..... 동주 어제 졸라 술먹고 오늘
소개팅한 여자 만나러 갔다 6신가에 왔습니다...(쩝..기뻐해야돼는건쥐......)
글구 새로운 멤버가 드뎌 오늘 우리조직에 발을 드리 밀었습니다..
영호랑, 경미...........(얘네 이젠 죽었습니다.. 안오면 맨날 전화 할껀데.. 우리 조직 함 발담그면 못나간다는걸 모르는 모양이었습니다..ㅋㅋㅋㅋ)
이날 돌린 겜은 마작,고아,패밀리비지니스, 젬블로 ,보난자 글구 흠........잘 모르겠습니다..머리나뻐서 기억 나는건 여기까지입니다.. 전 겜모하는지 잘 기억못합니다.. 술먹은건 기억 잘합니다..
한 12시까지 겜한거 같습니다..12시이후 오늘도 여지없이 우리의 새로운 정모가 시작됐습니다...ㅋㅋ
동주,나,현정,경미,영호 이렇게 5명이 마셔뎄습니다... 즐거웠습니다...그것도 절라....
경미,영호도 즐거워하는거 같더군요..우리한테 발목잡힌것도 모른채..ㅋㅋ
경미빼고 4명이 6병먹었습니다.. 현정누나도 많이 먹었는지 막 헛소리도 하고 무슨 얘긴지 하나도 모르겠습니다.... 현정누나 이날 동주네집에서 동주랑 단둘이 잤습니다..현정누나 위험하게.....뭔소리냐??(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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