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1:00-22:00
2. 브뢰헤, 노틀담, 갤럭시트러커, 팍스, 페르가몬 외
3. 브뢰헤, 페르가몬

수원에서 영어시험 보고 천안 도착하면 몇시쯤 되려나;;
1. 3시 쯤?? ~ 9시 반 (전철 타면 도착시간이 대충 정해지니 문자 드리겠습니다.)
2.X

1. 10시부터 초저녁
2. 상황봐서

1. 10:00~20:00
2. 아키올로지, 사보타지
3. 가능한 많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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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참석자 정리

불꽃 11:00-22:00
콩짱 15:00-21:30
그못 10:00-18:00
깔램 10:00-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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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

내일 갑자기 제초하는데 끌려가게되어서
오후에나 참석할꺼같네요ㅠ
만약 못 가게되면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ㅠ

1. 11:00 ~ 22:00
4. 혹시 일찍가게되거나 하면 미리 말씀드리겠습니다 ㅎㅎ

오랜마넹 참석하게됬네용 ㅜ 1시쯤 부터 참석하겠습니다.

1. 2시에서 3시 사이에 가게될거 같아요
혼자갑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처음 모임에 참가한 빈302입니다.
천안에 살면서 늘 가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가보았습니다.
늘 처음이 어려운 일인지라 그 한 발자국 떼기가 참 힘들었네요.

혹여나 천안에 계시면서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같은 입장에서 안내합니다.

일단 장소.
두정점 네스카페 뒤편에 주차장이 있기 때문에 차를 가져오셔도 걱정이 없습니다.
2층 모임장소는 의외로 상당히 외져있는 분위기라 맘놓고
보드게임 하기에는 적당한 장소라 생각합니다.
가끔 한두명이 올라오기도 하지만 대체로 게임하다보면
신경 안 쓰게 됩니다.
2층 끄트머리에 보드게임을 쌓아놓고 보드게임을 하고 있으니 이것 참 배부른 느낌이었습니다.
6명 앉는 자리에서 주로 게임을 하는데 양쪽에 보스 자리에 앉을 수도 있으니
총 8명까지 가능한 셈입니다. 좁게 앉으면 10명도 가능하겠더군요
거기다가 2인용 원형테이블이 두개씩 나란히 몇개가 더 있어서 인원이 늘어도 3,4인용
게임도 가능하구요.
테이블보를 가져와서 게임하는 센스가 감탄이었습니다.

멤버들.
오늘은 남자들뿐이었습니다만 저처럼 아내와 함께여도 좋고
다른 분처럼(닉네임을 까먹어서) 여친과 함께와도 상관없겠더군요.
게임 전 열심히 설명하시는데 끼어들었음에도 기꺼이 콩먹기짱싫어님께서
나오셔서 게임을 해주셨습니다.
이후 함께 모여 간단한 소개 시간을 가졌는데요,
닉네임 이외에는 더 묻지 않는 분위기... 감동이었습니다.
그저 게임을 위해 모여서 게임을 하다가 헤어지는 분위기.
부담없고 하고 싶은 게임해서 좋고.
다이브다이스 회원인데요...로 시작하니 그냥 끼워주는 분위기.
이것 참... 감사할 따름이더군요.

이거 좀 뭣한 표현입니다만,
행여 이상한 사람이 있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했는데
모두들 순수한 게이머들이지 싶어 안심했습니다.
함께 즐기기에 참 좋겠습니다.

가정이 있고 아이가 있어 매번 참석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되는대로 달려가겠습니다.
그 때에는 오늘보다 더 즐거우리라 생각합니다.
다음에는 저도 몇개 들고 가겠습니다.
그럼 다음 뵐 때까지 건강하세요~

@빈302

나름 부담없이 즐기셨다니 다행입니다.

그저 부담은 전혀 느끼지 마시고
언제든 편하게 오시면 됩니다.
룰이나, 진행이나, 다른 걱정은 마시고...

다음에도 뵐수 있스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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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09. 08 모임 기록 입니다.

1) 이봐, 그건 내물고기야 (Hey, That's My Fish!, 추상전략, 2인)
2. 브뤼헤 (Bruges, 카드액션, 액션선택, 3인)
3) 큐윅스 (Qwixx, 주사위 2인)
4. 갤럭시트러커 (Galaxy Trucker, 실시간, 레이싱, 배달, 3인)
5) 스시조크 (Sushizock im Gockelwok, 주사위, 2인, 3인) x2
6. 마법달리기 (Magical Athlete, 레이싱, 개발능력, 5인)
7) 도미니언 (Dominion, 덱빌딩, 3인)
8. 낫씽퍼스널 (Nothing Personal, 4인)
9) 사보티어1+2 (Saboteuer 1+2, 5인)
10) 스시조크 (Sushizock im Gockelwok, 주사위, 4인)
11. 퀘벡 (Quebek, 액션선택, 영향력, 5인)
12. 페르가몬 (Pergamon, 셋콜렉션, 3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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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 보면 이상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갖는게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반성합니다 ㅎㅎ

참고로 저도 실제로는 씻습니다...

그날 플레이했던 나씽 퍼스널 룰을 어설프게 읽어와서 그거 파악하느라 제대로 인사도 못했네요. 보통은 제가 좀 분위기를 띄우려고 노력하는데..ㅎㅎ 다음에 오시면 잘해드릴게요

이런 이런... ㅋㅋㅋ
살짝 오해가 있어 보여 한 마디 더 할랍니다.
'이상한 사람들'이라는 의미는 닉네임이 이상해서가 아니라
별스런 사람들이라는 뜻으로 쓴 말입니다.

하긴 카페에서 보드게임하는 일이 별스럽게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저야 그게 이상하지는 않고
아무튼 지금의 그 모습이 제가 원하던 모습이었던 것만 확실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