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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감] Die Macher 박스개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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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1 19: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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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8남매(?)중에서 1차로 들어온 5형제 중에서 유일하게 한 번 본적이 있었던, 디.마.커의 박스개봉을 했습니다.
사실 이 게임을 구입할 마음은 별로 없었습니다. 독어판이기도 하고, 좀 복잡하기도 한 듯해서요.
문제는 한 달전 모 카페에서 이 녀석을 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워낙에 미색을 좋아하는터라 그렇게 박스가 이뻐보일 수 없었죠.
결국 여러 번의 갈등 끝에 구입했습니다. 옆에서 재밌다고 떠들어댄 일명 소년장사. 건치보이의 이빨도 한 몫했죠.
좌우간 생각보다 박스는 무겁습니다. 내부의 컴포넌트는 사실 조금 난잡하다 싶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보드판도 여러개, 시트지에 카드, 타일 등등등... 독어도 꽤 있고, 과연 이걸 어떻게해야할 지 난감하기도 하고...
더 충격은 플레이시간이 4시간이라 적혀있는거! 이니셜 한국방송공사에게 물어보았을 때 그는 말했죠.
구입전에
KBS : "재밌어요."(입을 닫아버림)
me : (아하 재밌나보네~) <-순진하긴... -.-
구입후에
me : "얼레 이거 시간 많이 걸리네?"(뭐야 이거 징하게 길잖아!)
KBS : "에이 별로 안 길어여~"
me : (정말? ^^;) 박스 옆을 보니 적힌 4h라 적혀있었다... "4시간이래잖아!"
KBS : "어 정말이네? 아... 시간이 좀 걸렸나?"(장난까냐~ -.-)
그리고, 카드에 대해서
구입전에
me : "독어가 많아서 게임에 지장이 있진 않을까?"(제 2외국어 일본어라구!)
KBS : "아이콘 처리가 되어있어서 독어 몰라두 되여."(아싸~)
구입후에
me : "독어가 꽤 있네?" (얘기가 틀리자너~ T.T)
KBS : "아예 모르면 안되져~ ^^/" (털썩~)
그래도 이쁜 박스에 모든 것을 맡길랍니다. 구입한지 5일이 지났지만, 어느 게임 하나 테플도 못했군여.
KBS가 재미는 보장한다 했으니 실낱의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훌훌~
박스에 그려진 모기도 마음에 안들고 있는데...
-> 이 글은 특정 단체와 인물과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사실 이 게임을 구입할 마음은 별로 없었습니다. 독어판이기도 하고, 좀 복잡하기도 한 듯해서요.
문제는 한 달전 모 카페에서 이 녀석을 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워낙에 미색을 좋아하는터라 그렇게 박스가 이뻐보일 수 없었죠.
결국 여러 번의 갈등 끝에 구입했습니다. 옆에서 재밌다고 떠들어댄 일명 소년장사. 건치보이의 이빨도 한 몫했죠.
좌우간 생각보다 박스는 무겁습니다. 내부의 컴포넌트는 사실 조금 난잡하다 싶을 정도로 다양합니다.
보드판도 여러개, 시트지에 카드, 타일 등등등... 독어도 꽤 있고, 과연 이걸 어떻게해야할 지 난감하기도 하고...
더 충격은 플레이시간이 4시간이라 적혀있는거! 이니셜 한국방송공사에게 물어보았을 때 그는 말했죠.
구입전에
KBS : "재밌어요."(입을 닫아버림)
me : (아하 재밌나보네~) <-순진하긴... -.-
구입후에
me : "얼레 이거 시간 많이 걸리네?"(뭐야 이거 징하게 길잖아!)
KBS : "에이 별로 안 길어여~"
me : (정말? ^^;) 박스 옆을 보니 적힌 4h라 적혀있었다... "4시간이래잖아!"
KBS : "어 정말이네? 아... 시간이 좀 걸렸나?"(장난까냐~ -.-)
그리고, 카드에 대해서
구입전에
me : "독어가 많아서 게임에 지장이 있진 않을까?"(제 2외국어 일본어라구!)
KBS : "아이콘 처리가 되어있어서 독어 몰라두 되여."(아싸~)
구입후에
me : "독어가 꽤 있네?" (얘기가 틀리자너~ T.T)
KBS : "아예 모르면 안되져~ ^^/" (털썩~)
그래도 이쁜 박스에 모든 것을 맡길랍니다. 구입한지 5일이 지났지만, 어느 게임 하나 테플도 못했군여.
KBS가 재미는 보장한다 했으니 실낱의 희망을 걸고 있습니다. 훌훌~
박스에 그려진 모기도 마음에 안들고 있는데...
-> 이 글은 특정 단체와 인물과 전혀 연관이 없습니다.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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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구봉숙인가요? 김구라, 황봉X, 노숙자? 흐음.. 통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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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유명하신 공봉모님이 아닐런지요.. ^^
내용물도 멋져 보이던데요 ^^ -
모모식님이 넘기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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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지난번 테플 구경할때 그들은....
(kbs님 역시 누군가와 교환을 했다는... 그러면서도 자기가 손해는 아니라고 했는데 대체 뭘 넘긴건지...-_-;;) -
모스키토가 어때서요^^
예쁘기만 하구먼..
야나기님이 kbs님에게 그 말씀들을때.. 저도 옆에 있었던듯하네요.. 분명히.. kbs님은 그렇게 말했었다!
공영방송이.. 순..구라쟁이란말인가!
사실.. 재미있는것은.. 확실하답니다.. -
넘긴게 아니고, 저는 신품을 구입했고, 그 들이 교환한 건 크니지아의 절판된 기차껨 -스티븐슨 로켓-이라는~
글고, 모기가 넘 컨츄리하게 생겨서 호홋~ 증인환영~ 오우쓰~ -
디 마커 잼나요~
처음 본 14세 이상 게임... (룰이 어려운 건 아니고 소재가 정치라서 그런듯...) -
하하~ 아랫글에서 KBS님이 누군가했더니..
이글을 보니 대강 감이 잡히는군요. ^^ -
오호 이제 KBS라는 이니셜로 불리는걸로 바뀌셨나보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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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정치 소재가 넘 끌려서 구입하게 된 것도 있죠. 빨랑 돌려봐야하는디... 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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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화이트하우스라는 정치게임도 있던데요^^(그게 정치일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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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저도 이 음모에 개입되고 말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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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게임의 뜻이 흑막(黑幕)인가요? 일본어로 그렇게 쓰더군요... 놀라운 작성센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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