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시타델을 돌렸습니다.
멤버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서 정말 간만에 돌렸지요..ㅠㅠ
주위에 친구들이 일단 영어라면 치를떠는 스탈이라...ㅋㅋ
친절하게 한글 번역된 자료를 준비하여 설명해줘가며 진행했다는..
그런데 신기하게도..
내가 암살자가 되서 지목하면 왜 걸리는 사람만 걸릴까요?
처음에는 그 친구도 그냥 웃으면서 "두고봐.." 라고 말하고 넘어갔지만,
그런일이 몇번 반복되다 보니 그 친구 얼굴이 붉어지더군요..ㅡㅡ;
그 친구때문에 중간에 게임 접었습니다ㅜㅜ
보드게임 처음 하는 친구라 재미있게 해서 다른게임도 해볼라고 했는데..
어렵게 영어로된 게임 설명해줬는데..흑흑
개인적으로 시타델 무지 좋아하는데
한글판으로 나오면 좋으련만..
암튼 어제 시타델은 진정한 우정파괴 게임임을 다시한번 확인했습니다ㅋ
이상 어설픈 게임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