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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1 토]일산 다이스덱 토요밤샘 37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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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4 02: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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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게임 열기가 가득 찼던 서른일곱번째 토요밤샘모임 이었습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북적거리면서 재미있는 게임들이 여기 저기서 돌아갔던 즐거운 밤샘이었습니다.
반가운 분들을 만나고, 함께 신작부터 명작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돌려보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_^
참석하신 분들:
펑그리얌님, 이카루스님, 집념님, 동글이님, D.kaien님, 러브러브님, ENTO™님, 가릿님
그레이스케빈저님, 유리알유희님, 윈드님, Ryu님, 고양이님, 헤롱이군, 최여사, zzang728, Rilla88
돌아간 게임들:
Palazzo, Verflixxt, Hera & Zeus, Babel, St. Petersburg, T-REX, Torres, Mammoth Hunter
Kreta, Age of Napoleon, Fist of Dragonstones, Wyatt Earp, StarWars Epic Duels,Boom Town
Age of Steam, Pizarro & Co., Zatre, Tichu, Shark, Einfach Genial, Cafe International...
이날도 역시나 일찍부터, 5시가 조금 넘은 시간부터 정기적인 토요밤샘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
제가 조금 늦게 도착해보니 이미 펑그리얌님, 이카루스님, 카이엔님과 러브러브님이 게임중이었습니다.
★ 베르플릭스
펑그리얌님이 최근 구매하여 들고오신 최신작으로 지난 6/8 수요번개에 이어 이날 또 돌아갔습니다.
단순한(!) 주사위 게임인 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생각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이날 처음 오신 카이엔님의 여친이신 러브러브님을 위하여 첫 게임으로 선택한 것인 듯...^^
이 게임은 간단하면서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이날에만 여러 번 플레이되었습니다.
이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소감은 펑그리얌님이 올리신 글을 참조하세요~~
☞ [간접체험] 페르플릭스트 (Verflixxt)
☞ [간접체험] Verflixxt (2005 SDJ 후보작)
이날 모임엔 Ryu님께서 어려운 걸음을 해 주셨습니다. :)
현재 무척 활성화되어 있는 신촌 모임을 주관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시지요.
일산 모임엔 처음 참가해 주셨는데요. 게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하시더군요. 정말 반가웠습니다.^^
가릿님과 윈드님도 무척이나 오래간만에 모습을 보여주셨구요.
가릿님은 몸이 많이 건강해 지신 것 같아 보기에 좋았고 반가웠습니다.^^
윈드님은 그간 꽤 바쁘게 지내신 것 같았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한글화 작업은 여전히 열심히 하셨더군요.^^
고양이님은 지난 주에 이어 이날 또 참가해 주셨습니다. 또 한명의 일산 고정멤버가...ㅎㅎ
보드게임을 무척 좋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게임이든 다 O.K. 하시면서 끝까지(!) 남으시더군요.^^
처음 접하는 게임들이 대부분인데도 열심히 따라 하시면서 적응력도 상당하시더군요~~
러브러브님도 이날 처음 뵈었지만 보드게임을 상당히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 카이엔님이 그동안 많이 전파하시고 훈련(!)을 시킨 결과가 아닐런지...^^;
만나뵈어서 반가웠구요. 앞으로도 자주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꾸준히 일산모임을 지켜주시고 발전(!)시켜 주시는 다른 분들도 항상 반갑고 고맙지요~~ ^_^
★ 팔라초
이 게임도 지름신의 분신(!) 펑그리얌님이 구매하여 들고오신 최신작입니다.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alea의 새로운 Mid Box 시리즈 두번째 게임입니다.
첫번째 게임인 루이 14세에 비해 더 쉽고(!) 재미있다는 평들이 많았습니다.
루이 14세도 괜찮았지만 뭔가가 좀 허전하고 특히 마무리 부분에 있어서 아쉽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팔라초는 그런 점에 있어서 훨씬 낫다는 평들이었습니다.
팔라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느낌은 부지런한 펑그리얌님의 글을 참조하세요~
☞ [간접체험] 팔라초 (Palazzo)
이 게임도 많은 분들이 관심이 많아 이날 몇 번 플레이 되었습니다. :)
★ 헤라와 제우스
게임 인원과 시간 상의 차이로 중간 중간에 돌아간 2인용 게임입니다. :)
서로가 바람을 피우는 제우스 신과 헤라 여신 사이의 부부싸움(!)을 테마로 한 게임이지요.
카드를 써 가면서 전투를 하고, 자신의 애인(!)을 찾아 오면 이깁니다.
카드별 능력이 다르고, 타이밍에 맞춰 적절한 카드를 써야 한다는 점에서 다소 어려워 하는 분들도 있지만
시점에 따라 전선에 카드를 잘 배치하고, 페가수스 카드로 상대방 손에 있는 중요한 카드를 찍었을 때의
기분은 정말...^^; 2인용 게임으로선 꽤 괜찮은 게임입니다만.. 마무리가 좀 허전하기도 하답니다~~
★ 바벨
이 게임도 카드를 전략적으로 사용해야하며, 2인용 중에선 나름대로 난이도가 있는 게임입니다.
뭉치면 힘을 발휘하는 5개 종족의 특수 능력을 숙지하고 잘 활용을 해야합니다.
당할 때야 다 기분이 그렇지만.. 특히나 앗시리안에 의해 공들인 탑이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릴때는 좀...;;
이 게임도 흔히 말하는 우정파괴의 대표적인 게임중의 하나이지요.^^
★ 쌍뜨
한때 무지하게 돌아가던 인기 만점의 게임으로, 모임에선 모처럼만에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
이 게임을 유난히(!) 좋아하는 동글이님이 새로 오신 분들에게 설명하고 플레이를 하였지요.
제정러시아의 위대한 표토르 대제를 위하여 페테르부르크 도시를 건설하는 카드게임(!)입니다.
★ 토레스
W. Kramer의 대표작 중의 하나로, AP 시스템의 브레인 버닝(!) 게임입니다.
유명하면서도 요즘엔 의외로 자주 돌아 가지 않지만 무척 재미있는 명작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얼마 전에 금주의 게임으로 오래간만에 한번 플레이 되더니 이날 다시 한번 돌아갔네요~
★ T-REX
지난 주에 이어 다시 돌아간 재미있는 트릭테이킹 게임입니다.
과거 유성 소나기에 의한 공룡의 멸종이라는 테마를 가지고서 공룡알을 많이 모아야 합니다.
트릭을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같은 종류의 공룡알을 많이 모아야 점수가 크답니다.
새로운 변종(!)의 공룡을 만들어 내고, 사용한 카드를 순서대로 재 활용한다는 아이디어가 좋아 보이더군요.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역시 펑그리얌님의 소감을 참조하시길...^^;;
☞ [간접체험] T-Rex (티렉스)
★ 피스트 오브 드래곤스톤
모임에선 정말 돌아가기 쉽지 않은, 하지만 무척 재미있는 멋진 게임입니다. :)
서로의 심리전과 블라인드 경매가 잘 조화를 이루는 게임이지만.. 오래되어서인지 자주는 안 돌아가더군요.
동글이님과 가릿님이 특히나 이 게임을 좋아하시더군요.
이 게임을 하면서 그렇게 재미있어 하고 즐거워 하는 팀을 정말 모처럼 보았습니다.^^
이날 이 게임도 여러 번 플레이 되었습니다.
★ 와이어트 어프
이날은 참 다양한 게임들이 플레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알레아의 스몰박스 시리즈 1번으로, 명성이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멋진 카드게임입니다.
미국 서부시대의 유명한(!) 범죄자들을 잡는 보안관이 되어 현상금을 많이 벌어야 하지요.
이 게임은 게임도 재미있지만, 각 범죄자들의 화려한 경력을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 빙하시대(Mammoth Hunter)
금주의 게임으로 선정된지 2주만에 겨우(!) 플레이가 되었습니다.^^a
알레아의 빅박스 시리즈 8번이지만.. 다소 소외받고 푸대접(!)을 받고 있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도 나름대로 재미있고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알레아 시리즈라는 것 때문에...-.-a
그리고 영문판으로 나오면서 제목 선정이 좀.. 생뚱맞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 게임의 테마가 맘모스를 사냥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데 말입니다.
하긴 뭐.. 빙하시대가 길어져 먹을게 없으면 결국은 맘모스를 잡아 먹어야 하겠지요.^^;
★ 스타워즈 에픽듀얼
이 게임도 모처럼 2인용으로 플레이되었습니다.
지난 주처럼 3대3 팀플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대작(!)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2인용은 가볍게 할 수 있지요.
특히 요즘 스타워즈 에피소드 3편의 영화 상영으로 한동안 이 게임은 계속 플레이될 것 같아 보이는군요.^^;
★ 붐 타운
동글이님이 요즘 무척 재미있어 한다는 게임으로 직접 들고 오셨더군요.^^
금광을 캐는 카드게임이라는 정도밖에 모르지만.. 다들 무척 유쾌하게 즐기시더군요.^^
이 게임은 관심이 많아 이전에도 몇 번 해 볼려다가 못했었는데.. 결국 이날도 저는 못해보았네요. :(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땐 나도 꼭 해 봐야쥐~~
★ 에이지 오브 스팀(AOS)
이날도 빠지지 않고 아예 일찍부터 플레이된 일산모임의 인기 게임입니다. :)
보통 새벽에 돌아가던 게임이 이날은 저녁 10시반부터 6인플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평균 2시간반 ~ 3시간 걸리던 게임이 2시간 정도에 깔끔하게 끝나더군요.
모래시계 때문인지.. 아니면 제가 빠져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는지...-_-;;
이날 6인플로 시작했는데, 초반에 어이없게 그레이스케빈저님이 그만.. 2라운드에 엘리를 당하시더군요.
순간적인 계산 미스로.. 그것도 단 1원때문에.. 하긴 이것이 이 게임의 묘미이지요.^^a
이날 펑그리얌님이 오래간만에 다시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셨네요~^^
★ 에이지 오브 나폴레옹(AON)
카페 창고(!)에서 한달 넘게 잠자고 있던 이 게임이 이날 드디어 플레이 되었습니다. :)
윈드님이 매뉴얼 숙지하고 카드 한글화를 마친 후에 이날 펑그리얌님과 테플을 하였지요.
게임 내용은 제가 잘은 모르겠지만.. 보드나 타일 등의 색감과 질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윈드님과 펑그리얌님이 이 게임을 끝까지 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룰과 흐름을 파악은 하셨을 것입니다.
보다 세부적인 사항은 펑그리얌님의 간략한 소감을 참조하세요~~
☞ 나폴레옹의 시대..1/4 쪽짜리 테플..
★ 크레타
스테판 도라의 신작으로, 펑그리얌님이 구매하여 지난 수요번개에 이어 이날 다시 플레이된 게임입니다.
크레타 섬에서 구역별로 자신의 영향력을 키워 높은 점수를 얻는 게임으로 총 11라운드 동안 진행이 됩니다.
각 턴에서 자신이 사용할 직업카드를 선택하여 일을 하게되는데, 그 직업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제사장, 건축가, 농부, 황제, 경비병 등등 구성요소가 재미있었습니다.
이 게임도 이날 두번 플레이 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펑그리얌님의 글을...^^a
☞ [간접체험] 크레타 (Kreta)
★ 피자로와 동료들
적당한 시간동안 경매요소가 재미있게 진행되는 게임으로, 동글이님이 들고 오셨더군요. :)
평소에 관심도 많고, 언젠가 구매를 해야지 하던 게임이었습니다만.. 막상 저는 잠깐 구경만 했네요.-.-;;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제가 잘 몰라서...;;
★ 차트레
펑그리얌님이 이번에 구매하여 들고온 컴팩트 버전입니다.
오리지날 보다 타일 크기가 좀 작아서 그렇지 전체적인 느낌이나 질은 이것이 더 좋아 보이더군요. :)
이런 류의 게임이 대개 2인 전용이던 것에 비해 6인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더욱 좋아 보였습니다. :)
쉬운 것 같으면서도 결코 그리 만만한 게임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적당한 딴지와 타일 뽑기 운, 그리고 서로 도와주기도 하는 협력 등이 있어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게임 규칙과 소감등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길...
☞ [보드여행기] 차트레 (Zatre)
★ 티츄
이카루스님, 동글이님, 가릿님, Ryu님이 함께 플레이 하였던 4인 플레이였습니다.
일산 모임에선 그리 자주 돌아가지 않지만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게임이지요. :)
동글이님과 가릿님 팀과 Ryu님, 이카루스님 팀의 대결로 두어판을 하신 것 같았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푹 빠져서 게임을 즐기시더군요. 한번 하면 워낙 재미있는 게임이니까요~~
게임 중간에 동글이님이 받은 카드입니다. 상당히 좋은 패를 받으셨더군요.
하지만 한장만 더 잘 들어 왔다면 아주 완벽한 티츄 패입니다만...
위의 카드를 받은 판에서 동글이님이 어떻게 끝내셨는지... 뭐 잘 끝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 샤크
정말 모처럼만에 플레이된 게임으로, 개인적으론 어콰이어 보다 더 좋아 한답니다. :)
얼마 전에 어콰이어가 플레이 되더니 이날은 이 게임까지 플레이가 되었네요.
적대적 M&A가 없고, 다소 평화스러운 경쟁이 벌어지는 어콰이어에 비해 좀 더 치열한 게임입니다.
여차해서 인수당하는 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을 경우엔 그만큼 주가하락에 따른 손실을 보기도 하지요.
이날도 이 게임을 하신 분들은 대부분 만족을 하셨던 듯 합니다만..^^;
★ 젬블로
모임때마다 수시로 꺼내어 즐기게 되는 재미있고 아름다운 국산 게임입니다. :)
특히 이 게임을 아직 돌려보지 않으신 분들은 시간이 비게되면 이 게임을 꼭 한번씩 찾게되더군요.
쉬운 룰과 큼지막한 판에 예쁜 보석조각들, 그리고 국산 게임이라는 측면이 더욱 유혹적인 것 같습니다.^^
★ 아인파흐 게니알
이 게임도 요즘 틈만 나면 자주 돌아 가는 크니지아 박사의 인기 게임입니다. :)
2인부터 4인까지 즐길 수 있는 적절한 난이도의 즐거운(!) 추상전략 게임이지요.
이카루스님과 Ryu님이 함께 한 판을 하시고나서, 저도 끼여 3인플로도 돌려 보았습니다.
역시 크니지아의 게임답다는 느낌이 강하게 배여 있고, 누구나 쉽게 돌릴 수 있는 좋은 게임입니다.^^
★ 카페 인터내셔널
아침 8시경 대부분 귀가를 하시고 나서 남은 사람끼리 플레이 한 마지막 게임이었습니다.
윈드님, 이카루스님, 고양이님과 저까지 최후(!)의 4인이 함께 돌렸습니다. :)
1989년에 SDJ상을 받은 게임답게 가족끼리 둘러 앉아 함께 즐기기에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적당한 전략과 난이도, 직관적인 게임 진행 등등 가볍고 유쾌하게 돌리기에 전혀 무리가 없지요.
★ Fresh Fish
이 게임은 지난 6/8 수요번개때 플레이 하였던 것으로, 의외로(!) 재미있고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펑그리얌님, 비형스라블님, 그레이스케빈저님, 이카루스님과 저까지 함께 하였던 5인플이었지요.
구매한지는 꽤 오래 되었으나 FF사의 게임답게 컴포넌트가 좀.. 특히 펀칭시 무지 조심하라는 평들을 보고선
시간 날때 조심해서 뜯어야지 하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펑그리얌님의 도움으로 돌려보았습니다.^^a
게임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나 가격대비(!)로 보면 무지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미개척지 점령하고, 타일 하나 놓을때마다 많은 생각을 해야 하고, 한번의 실수가 치명적이 될 수도 있더군요.
그날 제가 세군데서는 워낙 자리를 잘 잡아 놓고도.. 한군데에서의 실수와 집단(!) 견제로 그만 말도 안되는..;;
하지만 게임 후의 느낌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펀칭과 게임 룰을 전수해 주신 펑그리얌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카페 인터내셔널을 끝마치고 나니 시간은 아침 9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그래서 다음 주를 기약하면서 다들 귀가하시면서 모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날은 이상하게 상황이 조금씩 어긋나는 바람에 저는 게임에 거의 참여를 하지 못했습니다.
저도 물론 아쉬웠지만, 다른 분들께도 대단히 죄송했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저도 더욱 적극적으로 게임에 끼여들어 함께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귀한 시간을 내어 긴 시간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다 많은 준비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다음 주말 저녁을 기약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일 주일 잘 보내시고, 보드게임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P.S. 이번 주부터는 매주 열리던 수요번개를 말 그대로의 번개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매주 정기적으로 수요일에 번개를 치다보니.. 인원이 소수일 경우엔 참가하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였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참가하셨는데 인원이 부족해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를 못하는 모습이 무척 부담스럽거든요.;;
그래서 이번 주부터는 참가하신다는 분들이 있고, 번개를 열자는 제안이 있을 경우에만 오픈을 하고자 합니다.
인원에는 어떤 제한도 없고, 게임을 즐기실 분들의 요청이나 의사 표현이 가장 우선이 될 것입니다.^^a
그러니 주중에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선 아무런 부담 없이 미리 말씀을 해 주시면 된답니다~~^^
(뭐.. 전에도 몇 번 비슷하게 이랬다가 그냥 계속 매주 열리긴 했었지만요...;;)
많은 분들과 함께 북적거리면서 재미있는 게임들이 여기 저기서 돌아갔던 즐거운 밤샘이었습니다.
반가운 분들을 만나고, 함께 신작부터 명작까지 다양한 게임들을 돌려보아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_^
참석하신 분들:
펑그리얌님, 이카루스님, 집념님, 동글이님, D.kaien님, 러브러브님, ENTO™님, 가릿님
그레이스케빈저님, 유리알유희님, 윈드님, Ryu님, 고양이님, 헤롱이군, 최여사, zzang728, Rilla88
돌아간 게임들:
Palazzo, Verflixxt, Hera & Zeus, Babel, St. Petersburg, T-REX, Torres, Mammoth Hunter
Kreta, Age of Napoleon, Fist of Dragonstones, Wyatt Earp, StarWars Epic Duels,Boom Town
Age of Steam, Pizarro & Co., Zatre, Tichu, Shark, Einfach Genial, Cafe International...
이날도 역시나 일찍부터, 5시가 조금 넘은 시간부터 정기적인 토요밤샘모임이 시작되었습니다. :)
제가 조금 늦게 도착해보니 이미 펑그리얌님, 이카루스님, 카이엔님과 러브러브님이 게임중이었습니다.
★ 베르플릭스
펑그리얌님이 최근 구매하여 들고오신 최신작으로 지난 6/8 수요번개에 이어 이날 또 돌아갔습니다.
단순한(!) 주사위 게임인 것 같지만 의외로 많은 생각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아마도 이날 처음 오신 카이엔님의 여친이신 러브러브님을 위하여 첫 게임으로 선택한 것인 듯...^^
이 게임은 간단하면서도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재미있게 할 수 있어 이날에만 여러 번 플레이되었습니다.
이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소감은 펑그리얌님이 올리신 글을 참조하세요~~
☞ [간접체험] 페르플릭스트 (Verflixxt)
☞ [간접체험] Verflixxt (2005 SDJ 후보작)
이날 모임엔 Ryu님께서 어려운 걸음을 해 주셨습니다. :)
현재 무척 활성화되어 있는 신촌 모임을 주관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시지요.
일산 모임엔 처음 참가해 주셨는데요. 게임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각별하시더군요. 정말 반가웠습니다.^^
가릿님과 윈드님도 무척이나 오래간만에 모습을 보여주셨구요.
가릿님은 몸이 많이 건강해 지신 것 같아 보기에 좋았고 반가웠습니다.^^
윈드님은 그간 꽤 바쁘게 지내신 것 같았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한글화 작업은 여전히 열심히 하셨더군요.^^
고양이님은 지난 주에 이어 이날 또 참가해 주셨습니다. 또 한명의 일산 고정멤버가...ㅎㅎ
보드게임을 무척 좋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떤 게임이든 다 O.K. 하시면서 끝까지(!) 남으시더군요.^^
처음 접하는 게임들이 대부분인데도 열심히 따라 하시면서 적응력도 상당하시더군요~~
러브러브님도 이날 처음 뵈었지만 보드게임을 상당히 좋아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아마 카이엔님이 그동안 많이 전파하시고 훈련(!)을 시킨 결과가 아닐런지...^^;
만나뵈어서 반가웠구요. 앞으로도 자주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꾸준히 일산모임을 지켜주시고 발전(!)시켜 주시는 다른 분들도 항상 반갑고 고맙지요~~ ^_^
★ 팔라초
이 게임도 지름신의 분신(!) 펑그리얌님이 구매하여 들고오신 최신작입니다.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alea의 새로운 Mid Box 시리즈 두번째 게임입니다.
첫번째 게임인 루이 14세에 비해 더 쉽고(!) 재미있다는 평들이 많았습니다.
루이 14세도 괜찮았지만 뭔가가 좀 허전하고 특히 마무리 부분에 있어서 아쉽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팔라초는 그런 점에 있어서 훨씬 낫다는 평들이었습니다.
팔라초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과 느낌은 부지런한 펑그리얌님의 글을 참조하세요~
☞ [간접체험] 팔라초 (Palazzo)
이 게임도 많은 분들이 관심이 많아 이날 몇 번 플레이 되었습니다. :)
★ 헤라와 제우스
게임 인원과 시간 상의 차이로 중간 중간에 돌아간 2인용 게임입니다. :)
서로가 바람을 피우는 제우스 신과 헤라 여신 사이의 부부싸움(!)을 테마로 한 게임이지요.
카드를 써 가면서 전투를 하고, 자신의 애인(!)을 찾아 오면 이깁니다.
카드별 능력이 다르고, 타이밍에 맞춰 적절한 카드를 써야 한다는 점에서 다소 어려워 하는 분들도 있지만
시점에 따라 전선에 카드를 잘 배치하고, 페가수스 카드로 상대방 손에 있는 중요한 카드를 찍었을 때의
기분은 정말...^^; 2인용 게임으로선 꽤 괜찮은 게임입니다만.. 마무리가 좀 허전하기도 하답니다~~
★ 바벨
이 게임도 카드를 전략적으로 사용해야하며, 2인용 중에선 나름대로 난이도가 있는 게임입니다.
뭉치면 힘을 발휘하는 5개 종족의 특수 능력을 숙지하고 잘 활용을 해야합니다.
당할 때야 다 기분이 그렇지만.. 특히나 앗시리안에 의해 공들인 탑이 한 순간에 무너져 버릴때는 좀...;;
이 게임도 흔히 말하는 우정파괴의 대표적인 게임중의 하나이지요.^^
★ 쌍뜨
한때 무지하게 돌아가던 인기 만점의 게임으로, 모임에선 모처럼만에 플레이가 되었습니다. :)
이 게임을 유난히(!) 좋아하는 동글이님이 새로 오신 분들에게 설명하고 플레이를 하였지요.
제정러시아의 위대한 표토르 대제를 위하여 페테르부르크 도시를 건설하는 카드게임(!)입니다.
★ 토레스
W. Kramer의 대표작 중의 하나로, AP 시스템의 브레인 버닝(!) 게임입니다.
유명하면서도 요즘엔 의외로 자주 돌아 가지 않지만 무척 재미있는 명작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얼마 전에 금주의 게임으로 오래간만에 한번 플레이 되더니 이날 다시 한번 돌아갔네요~
★ T-REX
지난 주에 이어 다시 돌아간 재미있는 트릭테이킹 게임입니다.
과거 유성 소나기에 의한 공룡의 멸종이라는 테마를 가지고서 공룡알을 많이 모아야 합니다.
트릭을 많이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다 중요한 것은 같은 종류의 공룡알을 많이 모아야 점수가 크답니다.
새로운 변종(!)의 공룡을 만들어 내고, 사용한 카드를 순서대로 재 활용한다는 아이디어가 좋아 보이더군요. :)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역시 펑그리얌님의 소감을 참조하시길...^^;;
☞ [간접체험] T-Rex (티렉스)
★ 피스트 오브 드래곤스톤
모임에선 정말 돌아가기 쉽지 않은, 하지만 무척 재미있는 멋진 게임입니다. :)
서로의 심리전과 블라인드 경매가 잘 조화를 이루는 게임이지만.. 오래되어서인지 자주는 안 돌아가더군요.
동글이님과 가릿님이 특히나 이 게임을 좋아하시더군요.
이 게임을 하면서 그렇게 재미있어 하고 즐거워 하는 팀을 정말 모처럼 보았습니다.^^
이날 이 게임도 여러 번 플레이 되었습니다.
★ 와이어트 어프
이날은 참 다양한 게임들이 플레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알레아의 스몰박스 시리즈 1번으로, 명성이 헛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멋진 카드게임입니다.
미국 서부시대의 유명한(!) 범죄자들을 잡는 보안관이 되어 현상금을 많이 벌어야 하지요.
이 게임은 게임도 재미있지만, 각 범죄자들의 화려한 경력을 알아보는 것도 재미있답니다.^^
★ 빙하시대(Mammoth Hunter)
금주의 게임으로 선정된지 2주만에 겨우(!) 플레이가 되었습니다.^^a
알레아의 빅박스 시리즈 8번이지만.. 다소 소외받고 푸대접(!)을 받고 있는 녀석입니다.
하지만 이 게임도 나름대로 재미있고 괜찮은 편이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알레아 시리즈라는 것 때문에...-.-a
그리고 영문판으로 나오면서 제목 선정이 좀.. 생뚱맞다고 할 수 있겠네요.
이 게임의 테마가 맘모스를 사냥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데 말입니다.
하긴 뭐.. 빙하시대가 길어져 먹을게 없으면 결국은 맘모스를 잡아 먹어야 하겠지요.^^;
★ 스타워즈 에픽듀얼
이 게임도 모처럼 2인용으로 플레이되었습니다.
지난 주처럼 3대3 팀플은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대작(!)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2인용은 가볍게 할 수 있지요.
특히 요즘 스타워즈 에피소드 3편의 영화 상영으로 한동안 이 게임은 계속 플레이될 것 같아 보이는군요.^^;
★ 붐 타운
동글이님이 요즘 무척 재미있어 한다는 게임으로 직접 들고 오셨더군요.^^
금광을 캐는 카드게임이라는 정도밖에 모르지만.. 다들 무척 유쾌하게 즐기시더군요.^^
이 게임은 관심이 많아 이전에도 몇 번 해 볼려다가 못했었는데.. 결국 이날도 저는 못해보았네요. :(
다음에 기회가 되면 그땐 나도 꼭 해 봐야쥐~~
★ 에이지 오브 스팀(AOS)
이날도 빠지지 않고 아예 일찍부터 플레이된 일산모임의 인기 게임입니다. :)
보통 새벽에 돌아가던 게임이 이날은 저녁 10시반부터 6인플로 시작이 되었습니다.
평균 2시간반 ~ 3시간 걸리던 게임이 2시간 정도에 깔끔하게 끝나더군요.
모래시계 때문인지.. 아니면 제가 빠져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는지...-_-;;
이날 6인플로 시작했는데, 초반에 어이없게 그레이스케빈저님이 그만.. 2라운드에 엘리를 당하시더군요.
순간적인 계산 미스로.. 그것도 단 1원때문에.. 하긴 이것이 이 게임의 묘미이지요.^^a
이날 펑그리얌님이 오래간만에 다시 1등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셨네요~^^
★ 에이지 오브 나폴레옹(AON)
카페 창고(!)에서 한달 넘게 잠자고 있던 이 게임이 이날 드디어 플레이 되었습니다. :)
윈드님이 매뉴얼 숙지하고 카드 한글화를 마친 후에 이날 펑그리얌님과 테플을 하였지요.
게임 내용은 제가 잘은 모르겠지만.. 보드나 타일 등의 색감과 질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윈드님과 펑그리얌님이 이 게임을 끝까지 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 룰과 흐름을 파악은 하셨을 것입니다.
보다 세부적인 사항은 펑그리얌님의 간략한 소감을 참조하세요~~
☞ 나폴레옹의 시대..1/4 쪽짜리 테플..
★ 크레타
스테판 도라의 신작으로, 펑그리얌님이 구매하여 지난 수요번개에 이어 이날 다시 플레이된 게임입니다.
크레타 섬에서 구역별로 자신의 영향력을 키워 높은 점수를 얻는 게임으로 총 11라운드 동안 진행이 됩니다.
각 턴에서 자신이 사용할 직업카드를 선택하여 일을 하게되는데, 그 직업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제사장, 건축가, 농부, 황제, 경비병 등등 구성요소가 재미있었습니다.
이 게임도 이날 두번 플레이 되었는데, 자세한 내용은 펑그리얌님의 글을...^^a
☞ [간접체험] 크레타 (Kreta)
★ 피자로와 동료들
적당한 시간동안 경매요소가 재미있게 진행되는 게임으로, 동글이님이 들고 오셨더군요. :)
평소에 관심도 많고, 언젠가 구매를 해야지 하던 게임이었습니다만.. 막상 저는 잠깐 구경만 했네요.-.-;;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제가 잘 몰라서...;;
★ 차트레
펑그리얌님이 이번에 구매하여 들고온 컴팩트 버전입니다.
오리지날 보다 타일 크기가 좀 작아서 그렇지 전체적인 느낌이나 질은 이것이 더 좋아 보이더군요. :)
이런 류의 게임이 대개 2인 전용이던 것에 비해 6인까지 가능하다는 점이 더욱 좋아 보였습니다. :)
쉬운 것 같으면서도 결코 그리 만만한 게임은 아니더군요.
하지만 적당한 딴지와 타일 뽑기 운, 그리고 서로 도와주기도 하는 협력 등이 있어 재미있어 보였습니다.^^
게임 규칙과 소감등은 아래 글을 참조하시길...
☞ [보드여행기] 차트레 (Zatre)
★ 티츄
이카루스님, 동글이님, 가릿님, Ryu님이 함께 플레이 하였던 4인 플레이였습니다.
일산 모임에선 그리 자주 돌아가지 않지만 즐겁게 플레이할 수 있는 중독성 강한 게임이지요. :)
동글이님과 가릿님 팀과 Ryu님, 이카루스님 팀의 대결로 두어판을 하신 것 같았습니다.
정말 재미있게 푹 빠져서 게임을 즐기시더군요. 한번 하면 워낙 재미있는 게임이니까요~~
게임 중간에 동글이님이 받은 카드입니다. 상당히 좋은 패를 받으셨더군요.
하지만 한장만 더 잘 들어 왔다면 아주 완벽한 티츄 패입니다만...
위의 카드를 받은 판에서 동글이님이 어떻게 끝내셨는지... 뭐 잘 끝내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 샤크
정말 모처럼만에 플레이된 게임으로, 개인적으론 어콰이어 보다 더 좋아 한답니다. :)
얼마 전에 어콰이어가 플레이 되더니 이날은 이 게임까지 플레이가 되었네요.
적대적 M&A가 없고, 다소 평화스러운 경쟁이 벌어지는 어콰이어에 비해 좀 더 치열한 게임입니다.
여차해서 인수당하는 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을 경우엔 그만큼 주가하락에 따른 손실을 보기도 하지요.
이날도 이 게임을 하신 분들은 대부분 만족을 하셨던 듯 합니다만..^^;
★ 젬블로
모임때마다 수시로 꺼내어 즐기게 되는 재미있고 아름다운 국산 게임입니다. :)
특히 이 게임을 아직 돌려보지 않으신 분들은 시간이 비게되면 이 게임을 꼭 한번씩 찾게되더군요.
쉬운 룰과 큼지막한 판에 예쁜 보석조각들, 그리고 국산 게임이라는 측면이 더욱 유혹적인 것 같습니다.^^
★ 아인파흐 게니알
이 게임도 요즘 틈만 나면 자주 돌아 가는 크니지아 박사의 인기 게임입니다. :)
2인부터 4인까지 즐길 수 있는 적절한 난이도의 즐거운(!) 추상전략 게임이지요.
이카루스님과 Ryu님이 함께 한 판을 하시고나서, 저도 끼여 3인플로도 돌려 보았습니다.
역시 크니지아의 게임답다는 느낌이 강하게 배여 있고, 누구나 쉽게 돌릴 수 있는 좋은 게임입니다.^^
★ 카페 인터내셔널
아침 8시경 대부분 귀가를 하시고 나서 남은 사람끼리 플레이 한 마지막 게임이었습니다.
윈드님, 이카루스님, 고양이님과 저까지 최후(!)의 4인이 함께 돌렸습니다. :)
1989년에 SDJ상을 받은 게임답게 가족끼리 둘러 앉아 함께 즐기기에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적당한 전략과 난이도, 직관적인 게임 진행 등등 가볍고 유쾌하게 돌리기에 전혀 무리가 없지요.
★ Fresh Fish
이 게임은 지난 6/8 수요번개때 플레이 하였던 것으로, 의외로(!) 재미있고 좋은 게임이었습니다.
펑그리얌님, 비형스라블님, 그레이스케빈저님, 이카루스님과 저까지 함께 하였던 5인플이었지요.
구매한지는 꽤 오래 되었으나 FF사의 게임답게 컴포넌트가 좀.. 특히 펀칭시 무지 조심하라는 평들을 보고선
시간 날때 조심해서 뜯어야지 하고 차일피일 미루다가.. 이번에 펑그리얌님의 도움으로 돌려보았습니다.^^a
게임은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나 가격대비(!)로 보면 무지 멋진 게임이었습니다.
미개척지 점령하고, 타일 하나 놓을때마다 많은 생각을 해야 하고, 한번의 실수가 치명적이 될 수도 있더군요.
그날 제가 세군데서는 워낙 자리를 잘 잡아 놓고도.. 한군데에서의 실수와 집단(!) 견제로 그만 말도 안되는..;;
하지만 게임 후의 느낌이 너무나 좋았습니다. 펀칭과 게임 룰을 전수해 주신 펑그리얌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카페 인터내셔널을 끝마치고 나니 시간은 아침 9시가 조금 넘었더군요.^^;;
그래서 다음 주를 기약하면서 다들 귀가하시면서 모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날은 이상하게 상황이 조금씩 어긋나는 바람에 저는 게임에 거의 참여를 하지 못했습니다.
저도 물론 아쉬웠지만, 다른 분들께도 대단히 죄송했었습니다.
다음부터는 저도 더욱 적극적으로 게임에 끼여들어 함께 하도록 해야겠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귀한 시간을 내어 긴 시간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다 많은 준비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다음 주말 저녁을 기약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일 주일 잘 보내시고, 보드게임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P.S. 이번 주부터는 매주 열리던 수요번개를 말 그대로의 번개로 변경하고자 합니다.
매주 정기적으로 수요일에 번개를 치다보니.. 인원이 소수일 경우엔 참가하신 분들께 너무 죄송하였습니다.
귀한 시간을 내어 참가하셨는데 인원이 부족해 게임을 제대로 즐기지를 못하는 모습이 무척 부담스럽거든요.;;
그래서 이번 주부터는 참가하신다는 분들이 있고, 번개를 열자는 제안이 있을 경우에만 오픈을 하고자 합니다.
인원에는 어떤 제한도 없고, 게임을 즐기실 분들의 요청이나 의사 표현이 가장 우선이 될 것입니다.^^a
그러니 주중에 게임을 즐기고 싶은 분들께선 아무런 부담 없이 미리 말씀을 해 주시면 된답니다~~^^
(뭐.. 전에도 몇 번 비슷하게 이랬다가 그냥 계속 매주 열리긴 했었지만요...;;)
-
:) 잘 읽었습니다. ㅎㅎ 제가 참여했던 프레시 피쉬는 5인플이었습니다. 그레이스케빈져 님도 계셨었지요. ^^;
언제 시간내어서 놀러가겠습니다. :) -
ㅎㅎ.. 정말 소문대로(!) 실시간 리플이시네요.^^;
제가 좀 정신이 없었군요. 그때 그레이스케빈저님이 설명도 함께 해 주셨는데...;;
수정 해 놓을테니 스케빈저님도 삐치지 마셔요~~^^;;
비형님도 차 사기 전에라도 가끔 놀러오세요.^^ -
-_-a 실시간... 할 말 없습니다. (쿨럭) 한 번 뵈오러 갈께요. 히히.
-
ㅋ...스크롤의 압박;;;
하루종일 후기 적으시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고생하셨어용. :)
피자로, 카페 인터내셔널 못 한 것이 가장 아쉽네요. ^^
AOS 1등이야 거져먹은 듯 해서리...영 찜찜하다는..;;;;;
토요일이 또 기다려집니다. ㅎㅎ -
새벽 두시가 넘어서야 도착하는 바람에
몇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항상 즐겁습니다.
애들 기말고사 끝날 때까지 당분간 갈 수 있을지 의문이긴 합니다만....ㅜ.ㅡ -
스크롤의 압박이 저도.. 강하게 느껴집니다..-_-;;
게임을 많이 돌리니까 사진 올리고 적을 것도 상당히 많아져서요~ ^^a
참, 펑~님, 이번 주 번개는 없는 것이지요???
요즘 시험때문에 학생들이 별로 안오던데.. 엔토님까지...;;
아.. 시험 없는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a
애들 지도 잘 해주세요~ 그래도 엔토님은 한번은 참석할 것이다에 한표 던집니다~~ -
오~ 웬일로 류님이 일산까지 왔군요. 환영합니다. 못봐서 아쉽지만.. 나중에 유유님 안올때 한번 들르겠습니다. ^___^
활발하게 참석할 수 있는 때는 아마도 겨울쯤이 아닐까.. 신작을 해보고 싶어요..하면서..ㅡ.ㅡ -
릴라님 고생하셨네요.
언제봐도 일산모임은 엄청나게 많은 게임이 돌아간다는. ^^ -
애꾸잭님, 빨리 오셔서 산마르코 알려주셔야죠. ^^
요즘 안 오시니 심심합니다. ㅎㅎ -
흠...칫....내가..일산에 터잡을 테니깐두루...잭님..흠흠..오시긴 힘들겠군...ㅋㅋㅋ...
그나저나...정말 많이 게임이 돌아갔군요...
릴라님...후기 적으시는 것도..큰. 일이었겠습니다요...^^;;
수고하셨습니다....그나저나 모임중 사장님과 게임하기가 힘드네요...^^;;...손님이 많아져서 그러니 좋은건가요...^^; -
다들 열심히 모이시고 달리시는 군요~
돌아오는 토요일에 어쩌면 놀러갈 계획입니다만...
그때 뵈여~ -
근데...펑님이 산마르코를 안해보셨나요?
지난주에 말씀하셨으면 돌렸을텐데....ㅡㅠㅡ -
한마디로 말해서..
매우 즐거운 토요일이였습니다..
기회만 된다면 또 들리고 싶네요..
모든 분들 반가웠습니다~
근데.. 잭님이 일산에 계셨다니..
제가 갈때는 유유님 떨궈놓고 갈께요..ㅎㅎ -
엔토님// 아직 못해 보았습니다. ^^; (피자로, 산마르코 하고 싶어용)
Ryu님 반가웠습니다. ㅎㅎ
다음에 오실때는 꼭 덧글 부탁드립니다.
우르란드 메뉴얼 보고 있는데 잘 이해가 안 갑니다.;;
들고 가려구요..ㅎㅎ; -
이런이런.. 만나면 반가워 하실 분들이... 항상 함께 해요~~~^^
애꾸눈잭님은 일(!)이 바쁘시겠지만.. 가끔은 들리셔야지요~
Ryu님은 정말 반가웠습니다. 앞으론 자주 뵙도록 해요. :)
이의영님은 이번주엔 정말 오시는건가요??? 요즘 혼자만 너무 잘나가시는 것은 아닌지...^^;
유유님, 저도 같이 게임하고 싶어요~ 아마 앞으론 계속 같이 할 수 있을거예요.ㅎㅎ
푸른소리님은 만나서 반가웠습니다.(조금 전에 만났네요) 다음엔 게임도 같이 해보아요~^^ -
무지 긴 후기... 릴라님의 노고... 수고하셨습니다~ :)
새로 만나뵌 분들 모두 반가웠구요. 담에 또 뵐 수 있기를... :)
피자로를 하고싶어 하시는 펑님을 붙들고 나폴레옹을 돌려서 죄송합니다. 뭐... 저도 팔라초 하고싶었다구요~~ ^^;
모임에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 2인용 게임은 돌리기가 쉽지 않네요.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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