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때 무지 고민하면서 샀던 Penguin Ultimatum을 2주에 걸쳐서 2번정도 플레이 해봤습니다.

카드게임으로는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닌셈이지만, 가격에 비해 상당히 괜찮은 게임으로 생각이 됩니다.

룰자체는 한글 메뉴얼도 자료실에서 받으실수가 있고.

http://www.divedice.com/community/content.php?tid=pds&mode=view&n=2210&p=1&q=1&ss=1&key=Penguin+Ultimatum&act=search

룰자체가 어렵지가 않아서 조금만 고민하시면 돌리는데 지장이 없을겁니다.

펭귄왕국 파티에 펭귄을 초대해서 즐겁게 만들면 점수를 따는 간단한 배경을 가지고 시작을 하게 됩니다.

즐겁게 할려면, 공연하는 연애인 주변에 자신이 받은 activity 카드에 표시된 공연을 하는 연애인이나 그 연애인의 색을 가진 펭귄에 자신의 마커가 놓여지면 점수 계산을 할수가 있죠.

색에 맞게 카드를 배치하는게 주변에 같은 색(가문)의 펭귄이 있으면 그에 맞는 교제비를 승점에서 지불해야해서 꽤나 머리를 쓰면서 해야합니다.(그 과정이 꽤나 재미나죠 ^^)

자신에 공연이 시작되는 조건을 맞추게 되면 점수계산하고 점수를 딴 사람중 가장 적게 받은 사람이 연예인 카드 받아가고, 공연시작시킨 사람이 연애인카드를 배치를 합니다. 이때 바로 점수계산이 시작되는 위치에만 배치를 하지 않으면 괜찮다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끝까지 진행을 해서 마지막 최종 점수계산단계를 거쳐서(자신의 공연을 가진 연애인 2점, 각 연애인 종류당 최고 많이 가진사람 5점) 점수를 계산하면 게임이 끝납니다.

간단하면서도 플레이 하기 좋은 게임으로 생각되구요. 돌리고 나서 주변사람들의 평가도 좋아서 더욱 좋았던 그런 게임으로 기억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