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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토]일산 다이스덱 토요밤샘 39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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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7 20: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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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분들과 함께 하는 즐거움, 게임 열기가 가득 찼던 서른아홉번째 토요밤샘모임 이었습니다!!!
제가 요즘 극악의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지난 38차 후기는 올리지도 못했습니다.-_-;;
이번 39차 후기도 조금 늦기도 하였고, 아마 간략하게 정리할 것 같습니다.-.-a
그.래.도... 매주 찾아 주시는 반가운 분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들을 돌려보아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_^
참석하신 분들:
펑그리얌님, 이카루스님, 동글이님, 그레이스케빈저님, 고양이님, 파페포포님
포르코로소님, 헤롱이군, 최여사, zzang728, Rilla88
돌아간 게임들:
China, Giganten, Bang!, Gemblo, Zatre, Ricochet Robots, Edel Stein & Reich
Power Grid, Atlantic Star, Kuhandel(You're Bluffing)...
이날은 엄청난(!) 무더위 때문인지.. 약간은 조촐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시작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7시경에 그레이스케빈저님이 일착으로 도착하시면서 게임들이 돌아갔었지요.^^;
이날은 정말 모처럼 포르코로소님도 일찍부터 참석하여 함께 몇가지 게임들을 돌려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사정들이 있어 시간을 거의 낼 수가 없었는데도 이날만큼은 오랫만에 얼굴을 보아 반가웠습니다.^^
주변 상황들이 빨리 좋게 안정되어 앞으로는 좀 더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페포포님도 일이 바쁘셔서 거의 한달만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일은 바쁘셔도.. 다 좋은 일로 바쁘셔서 시간을 못 내신거라 다행(!)이지요~^^
동글이님은 요즘 계속 참석하셔서 여전히 즐겁고 재미있게 분위기를 이끌어 주고 계십니다.
일찍부터 아침까지 예의 강철(!)여인의 저력과 게임에 대한 열정을 유감없이 보여 주셨구요.^^
이카루스님은 요즘 새롭게 일을 시작하여 정말 놀랍게도(!) 중간에 일찍 귀가를 하였네요~~
일요일에 일찍 나가야 하신다고... 요즘 일 하면서도 꾸준히 게임들을 즐기는 것을 보면 참 놀라워요~^^
펑그리얌님은 부러운 제주도 여행을 잘 갔다 왔는지 적당히 보기 좋게 태우셨더군요.^^
이날도 신작을 들고 오시고, 아침까지 게임을 정열적(!)으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고양이님은 요즘 보드게임에 대한 재미로 매주 빠지지 않고 참석해 주고 계십니다.^^
그레이스케빈저님과 고양이님 두 분 모두 정말 보드게임을 재미있어하고 좋아 하시더군요.
어떤 게임을 들이대도 마다하지 않고 항상 열심히 배우고 플레이 하여 참 보기 좋고 든든하답니다~^^;
지난 주에 참석하신 엔토님과 모카커피님, 광아라님 등등 다른 분들도 참 반가웠답니다.
그런데... 제가 후기를 못 올리는 바람에... 서운해 하거나 아쉬워 하지 마세요~ ^^a
이날 게임들은 흔히 말하는 대작, 신작들 보다는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게임 중심으로 돌아갔습니다.^^
발매된지 꽤 되었어도 이미 검증(!)을 거친 게임들은 역시나 언제 해도 즐거운 것 같았습니다.
★ 차이나
펑그리얌님이 최근 구매하여 들고오신 신작으로, 웹오브파워를 리메이크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M.Schacht의 올해 신작으로 과거 중국을 배경으로한 영향력 게임인 것 같더군요.
인원이 안 맞아 저는 직접 해보지는 못했지만.. 영향력 게임의 입문용으로 적당하다고들 하시더군요.
기존의 오리지날에 "성"이라는 요소가 추가되었지만 원래의 느낌을 잘 살린 쉬운 게임인 것 같았습니다.
★ 뱅
이날 의외로(!) 이 게임이 몇번 돌아갔습니다. 그것도 3~4인 플레이로 말입니다.^^;
요즘 짱군이 갑자기 재미를 붙여서인지.. 인원이 조금 애매하면 일단 이 게임을 꺼내 들곤 하더군요.
한번 불타 오르면 이 게임도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동안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멋진 게임입니다.
7인을 꽉 채워서 하면 정말 재미있지만.. 적은 인원이 해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이지요
다 아시겠지만.. 이 게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던 펑그리얌님이 전에 올려 놓은 글을 한번 참조해 보세요~
☞ [날림소감] Bang!! (뱅)
★ 기간텐
그레이스케빈저님과 고양이님이 해보지 않았다고 하여 포르코로소님과 저까지 함께한 4인플이었습니다.
모처럼만에 다시 돌아간 멋진 게임입니다.
텍사스를 배경으로 원유를 발굴하고 시추하여 정유회사에 판매를 하여 많은 돈을 벌어 들이는 게임입니다.
경매와 판매에 대한 나름의 전략이 필요하고, 원유 타일을 뒤집는 것에 대한 뽑기 운(!)도 절실하답니다.^^;
★ 젬블로
최근에 나온 국산 게임으로 요즘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모임에서도 틈 날때마다 돌아가는데, 인원에 따라 맞는 맵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요.^^
기존의 인기 게임인 블로커스와 비교를 많이 하게 됩니다만.. 더 낫다는 평이 많은 것 같습니다.
★ 보석과 부, 명예
알레아의 작은박스 시리즈 4번으로 부담없이 간단하게 즐기기에 좋은 눈치싸움(!)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좋아하는 분들은 참 좋아하지만.. 의외로 자주 돌아가지는 않는 게임입니다.
총 3라운드 동안 진행되며, 각 라운드는 인원에 따라 6~8번의 액션선택을 하게됩니다.
결국은 보석을 많이, 잘 모아서 그에 따른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게임으로, 서로의 보석을 다 공개하고, 매번 선택할 수 있는 액션이 어느정도 예상이 되기에 더욱 치열한 작전과 눈치 싸움을 하게 됩니다.
한가지 액션을 가지고 두 사람이 부딪혔을 때 서로 보석을 주고 받으면서 벌이는 협상(!)도 재미있지요.^^
★ 리코쉐 로봇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중간에 돌아간 재미있고 멋진 자폐(!) 게임입니다.
무중력 상태의 창고에서 장애물이 없으면 무작정 직진만 하는 로봇들을 이용하여 물건을 찾는 테마입니다.
이런 게임들은 싫어하는 분들은 무지 무지 싫어하게되고, 좋아하는 분들은 무지 열광을 하게 된답니다.^^
최단 거리를 찾기 위해 침묵 속에서 벌어지는 서로간의 두뇌(!) 싸움이 참 재미있는 멋진 게임입니다.
★ 차트레
요즘 펑그리얌님이 무척이나 재미있어 하는 게임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일종의 추상전략게임으로 6인까지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괜찮은 게임입니다.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최여사를 위하여(!) 펑그리얌님이 특별히(!) 들고 오신 것으로 압니다만..^^;
1~6까지 눈이 찍여 있는 타일을 배치하면서 각 눈의 합이 10과 11, 12를 만들면 점수를 얻는 방식입니다.
또한 대각선으로 점수를 더블로 받는 칸도 있고, 최종적인 점수를 얻는 방식이 좀 독특하고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선 고양이님이 일등을 하였다고 합니다. 축하해요~~
★ 파워그리드
펑그리얌님, 파페포포님, 동글이님, 그레이스케빈저님, 고양이님과 저까지 함께 했던 6인플이었습니다.
요근래 일산 모임에선 정말 자주 돌아가지 않는 멋진 게임으로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돌아갔습니다.
작년에 한때 자주 돌아가다가 언제부턴가 AOS에 밀려(!) 소외 받던 게임입니다만..
이 게임 역시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전략게임입니다.
AOS에 비해 돈의 압박이 훨씬 덜해 부담없이 할 수는 있지만.. 이 게임 역시 압박은 만만치 않습니다.:)
이날 이 게임에선 막판에 정말 다들 경악(!)할 정도의 대 반전이 있었답니다.^^;;;
게임 후반에 제가 선두를 달리다가 스텝3에 접어들면서 동글이님과 펑그리얌님의 집요한 추격이 있었습니다.
막판에 저는 동글이님만을 고려하면서 거의 승리를 했다고 생각했었답니다.
다른 분들도 대체적으로 저와 동글이님이 승부를 가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한명만 빼고...;;
그런데.. 마지막에 고양이님이 집을 7채나 한꺼번에 건설하는 바람에...-.-a
저는 동글이님만을 생각하느라고 발전소 용량을 좀 여유있게 생각하였었거든요..
고양이님의 7채 집 건설을 보면서 다들 비명을 지르고 난리가 났었답니다~~
결국 고양이님이 일등, 저는 어이없게 돈을 50원 이상이나 남기면서 이등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답니다.^^a
고양이님은 이날 성적이 꽤 좋으셨는데요. 결코 운이 아니라 진정한 실력이 출중하신것이지요.^^
★ 뻥치고 있네!!! (You're Bluffing)
파워그리드를 마친 후에 잠시 쉬다가 가벼운 게임을 돌리자고 하여 플레이된 게임입니다.
그레이스케빈저님은 귀가를 하시고 나서 남은 5명이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블러핑류의 게임 중에 대표적인 것으로 무척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훌륭한 게임이지요.
의외로 펑그리얌님이 이 게임을 한번도 해보질 않았다고 하시더군요.
게임 설명할 때 펑그리얌님이 "이건 내 취향이 아니겠네요"라고 하였었는데...;;
결국은 이 게임에선 펑그리얌님이 압도적인 점수로 일등을 하였답니다~~ ^^
이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느낌은 펑그리얌님의 글을 참조해 보세요~~
☞ 오홋...쿠한델 (유어블러핑)
그리고 이날 애틀랜틱 스타도 플레이를 하여 제가 일등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제가 게임에 열중하느라 사진을 못 찍어서...;; 이날 유일하게 일등한 게임이었는데..^^a
★ Manifest Destiny (숙명??)
펑그리얌님이 어렵게 구한 것으로 지난 주에 테플 삼아 돌렸던 게임입니다.
근대(1800 ~ 2000년) 아메리카 대륙을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AOR과 유사한 문명류의 게임이라고 합니다.
저는 직접 해 보지는 못하였지만.. 다른 분들의 반응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e-Commerce 등 최근의 용어들도 나오고, 게임의 진행도 꽤 빠르고 재미있게 돌아갔습니다.
다른 분들이 다들 재미있었다고 하여 못해 본 것이 참 아쉬웠답니다.^^a
광아라님이 룰 번역과 한글화를 해 보겠다고 가져가셨으니..(고생 좀 하실 것 같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꼭 해 보아야겠습니다. 그때 좀 더 소상하게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지난 주에 돌아갔던 게임들을 사진만 몇장 올려 드릴께요~^^;;;
★ 뉴욕의 혈투 (Blood Feud in New York)
★ 사막을 지나서 (Through the Desert)
★ 발렌슈타인 (Wallenstein)
★ 알라딘의 용 (Aladdin's Dragons)
★ 푸에르토 리코
★ Kai Piranja
★ 생쥐와 독수리 (Hol's Der Geier)
유아 블러핑을 끝마치고 나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8시가 넘었더군요.
그래서 남은 사람들끼리 간단한 아침 식사까지 한 후에 다들 귀가하시면서 모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날도 '금주의 게임'은 또 돌려 보지를 못했습니다.-.-;;
(일부에선 '금주에 하지 않을 게임'이라고도 하기더군요...)
그래도 꿋꿋이 다음 주에 다시 시도할렵니다~~^^
토요일 저녁에 귀한 시간을 내어 긴 시간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다 많은 준비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다음 주말 저녁을 기약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일 주일 잘 보내시고, 보드게임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제가 요즘 극악의 게으름과 귀차니즘으로 인하여 지난 38차 후기는 올리지도 못했습니다.-_-;;
이번 39차 후기도 조금 늦기도 하였고, 아마 간략하게 정리할 것 같습니다.-.-a
그.래.도... 매주 찾아 주시는 반가운 분들과 함께 다양한 게임들을 돌려보아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_^
참석하신 분들:
펑그리얌님, 이카루스님, 동글이님, 그레이스케빈저님, 고양이님, 파페포포님
포르코로소님, 헤롱이군, 최여사, zzang728, Rilla88
돌아간 게임들:
China, Giganten, Bang!, Gemblo, Zatre, Ricochet Robots, Edel Stein & Reich
Power Grid, Atlantic Star, Kuhandel(You're Bluffing)...
이날은 엄청난(!) 무더위 때문인지.. 약간은 조촐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시작은 평소와 마찬가지로 7시경에 그레이스케빈저님이 일착으로 도착하시면서 게임들이 돌아갔었지요.^^;
이날은 정말 모처럼 포르코로소님도 일찍부터 참석하여 함께 몇가지 게임들을 돌려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사정들이 있어 시간을 거의 낼 수가 없었는데도 이날만큼은 오랫만에 얼굴을 보아 반가웠습니다.^^
주변 상황들이 빨리 좋게 안정되어 앞으로는 좀 더 자주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파페포포님도 일이 바쁘셔서 거의 한달만에 참석을 하였습니다.
일은 바쁘셔도.. 다 좋은 일로 바쁘셔서 시간을 못 내신거라 다행(!)이지요~^^
동글이님은 요즘 계속 참석하셔서 여전히 즐겁고 재미있게 분위기를 이끌어 주고 계십니다.
일찍부터 아침까지 예의 강철(!)여인의 저력과 게임에 대한 열정을 유감없이 보여 주셨구요.^^
이카루스님은 요즘 새롭게 일을 시작하여 정말 놀랍게도(!) 중간에 일찍 귀가를 하였네요~~
일요일에 일찍 나가야 하신다고... 요즘 일 하면서도 꾸준히 게임들을 즐기는 것을 보면 참 놀라워요~^^
펑그리얌님은 부러운 제주도 여행을 잘 갔다 왔는지 적당히 보기 좋게 태우셨더군요.^^
이날도 신작을 들고 오시고, 아침까지 게임을 정열적(!)으로 플레이 하였습니다~
고양이님은 요즘 보드게임에 대한 재미로 매주 빠지지 않고 참석해 주고 계십니다.^^
그레이스케빈저님과 고양이님 두 분 모두 정말 보드게임을 재미있어하고 좋아 하시더군요.
어떤 게임을 들이대도 마다하지 않고 항상 열심히 배우고 플레이 하여 참 보기 좋고 든든하답니다~^^;
지난 주에 참석하신 엔토님과 모카커피님, 광아라님 등등 다른 분들도 참 반가웠답니다.
그런데... 제가 후기를 못 올리는 바람에... 서운해 하거나 아쉬워 하지 마세요~ ^^a
이날 게임들은 흔히 말하는 대작, 신작들 보다는 아기자기(!)하고 재미있는 게임 중심으로 돌아갔습니다.^^
발매된지 꽤 되었어도 이미 검증(!)을 거친 게임들은 역시나 언제 해도 즐거운 것 같았습니다.
★ 차이나
펑그리얌님이 최근 구매하여 들고오신 신작으로, 웹오브파워를 리메이크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M.Schacht의 올해 신작으로 과거 중국을 배경으로한 영향력 게임인 것 같더군요.
인원이 안 맞아 저는 직접 해보지는 못했지만.. 영향력 게임의 입문용으로 적당하다고들 하시더군요.
기존의 오리지날에 "성"이라는 요소가 추가되었지만 원래의 느낌을 잘 살린 쉬운 게임인 것 같았습니다.
★ 뱅
이날 의외로(!) 이 게임이 몇번 돌아갔습니다. 그것도 3~4인 플레이로 말입니다.^^;
요즘 짱군이 갑자기 재미를 붙여서인지.. 인원이 조금 애매하면 일단 이 게임을 꺼내 들곤 하더군요.
한번 불타 오르면 이 게임도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동안 정말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멋진 게임입니다.
7인을 꽉 채워서 하면 정말 재미있지만.. 적은 인원이 해도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이지요
다 아시겠지만.. 이 게임을 그리 좋아하지 않는다던 펑그리얌님이 전에 올려 놓은 글을 한번 참조해 보세요~
☞ [날림소감] Bang!! (뱅)
★ 기간텐
그레이스케빈저님과 고양이님이 해보지 않았다고 하여 포르코로소님과 저까지 함께한 4인플이었습니다.
모처럼만에 다시 돌아간 멋진 게임입니다.
텍사스를 배경으로 원유를 발굴하고 시추하여 정유회사에 판매를 하여 많은 돈을 벌어 들이는 게임입니다.
경매와 판매에 대한 나름의 전략이 필요하고, 원유 타일을 뒤집는 것에 대한 뽑기 운(!)도 절실하답니다.^^;
★ 젬블로
최근에 나온 국산 게임으로 요즘 많은 분들이 좋아하고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모임에서도 틈 날때마다 돌아가는데, 인원에 따라 맞는 맵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지요.^^
기존의 인기 게임인 블로커스와 비교를 많이 하게 됩니다만.. 더 낫다는 평이 많은 것 같습니다.
★ 보석과 부, 명예
알레아의 작은박스 시리즈 4번으로 부담없이 간단하게 즐기기에 좋은 눈치싸움(!) 게임입니다.
이 게임은 좋아하는 분들은 참 좋아하지만.. 의외로 자주 돌아가지는 않는 게임입니다.
총 3라운드 동안 진행되며, 각 라운드는 인원에 따라 6~8번의 액션선택을 하게됩니다.
결국은 보석을 많이, 잘 모아서 그에 따른 돈을 많이 벌어야 하는 게임으로, 서로의 보석을 다 공개하고, 매번 선택할 수 있는 액션이 어느정도 예상이 되기에 더욱 치열한 작전과 눈치 싸움을 하게 됩니다.
한가지 액션을 가지고 두 사람이 부딪혔을 때 서로 보석을 주고 받으면서 벌이는 협상(!)도 재미있지요.^^
★ 리코쉐 로봇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중간에 돌아간 재미있고 멋진 자폐(!) 게임입니다.
무중력 상태의 창고에서 장애물이 없으면 무작정 직진만 하는 로봇들을 이용하여 물건을 찾는 테마입니다.
이런 게임들은 싫어하는 분들은 무지 무지 싫어하게되고, 좋아하는 분들은 무지 열광을 하게 된답니다.^^
최단 거리를 찾기 위해 침묵 속에서 벌어지는 서로간의 두뇌(!) 싸움이 참 재미있는 멋진 게임입니다.
★ 차트레
요즘 펑그리얌님이 무척이나 재미있어 하는 게임으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일종의 추상전략게임으로 6인까지 플레이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괜찮은 게임입니다.
이런 류의 게임을 좋아하는 최여사를 위하여(!) 펑그리얌님이 특별히(!) 들고 오신 것으로 압니다만..^^;
1~6까지 눈이 찍여 있는 타일을 배치하면서 각 눈의 합이 10과 11, 12를 만들면 점수를 얻는 방식입니다.
또한 대각선으로 점수를 더블로 받는 칸도 있고, 최종적인 점수를 얻는 방식이 좀 독특하고 재미있는 게임입니다.
이 게임에선 고양이님이 일등을 하였다고 합니다. 축하해요~~
★ 파워그리드
펑그리얌님, 파페포포님, 동글이님, 그레이스케빈저님, 고양이님과 저까지 함께 했던 6인플이었습니다.
요근래 일산 모임에선 정말 자주 돌아가지 않는 멋진 게임으로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돌아갔습니다.
작년에 한때 자주 돌아가다가 언제부턴가 AOS에 밀려(!) 소외 받던 게임입니다만..
이 게임 역시 정말 재미있고 즐거운 전략게임입니다.
AOS에 비해 돈의 압박이 훨씬 덜해 부담없이 할 수는 있지만.. 이 게임 역시 압박은 만만치 않습니다.:)
이날 이 게임에선 막판에 정말 다들 경악(!)할 정도의 대 반전이 있었답니다.^^;;;
게임 후반에 제가 선두를 달리다가 스텝3에 접어들면서 동글이님과 펑그리얌님의 집요한 추격이 있었습니다.
막판에 저는 동글이님만을 고려하면서 거의 승리를 했다고 생각했었답니다.
다른 분들도 대체적으로 저와 동글이님이 승부를 가리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을 것입니다. 한명만 빼고...;;
그런데.. 마지막에 고양이님이 집을 7채나 한꺼번에 건설하는 바람에...-.-a
저는 동글이님만을 생각하느라고 발전소 용량을 좀 여유있게 생각하였었거든요..
고양이님의 7채 집 건설을 보면서 다들 비명을 지르고 난리가 났었답니다~~
결국 고양이님이 일등, 저는 어이없게 돈을 50원 이상이나 남기면서 이등한 것으로 만족해야 했답니다.^^a
고양이님은 이날 성적이 꽤 좋으셨는데요. 결코 운이 아니라 진정한 실력이 출중하신것이지요.^^
★ 뻥치고 있네!!! (You're Bluffing)
파워그리드를 마친 후에 잠시 쉬다가 가벼운 게임을 돌리자고 하여 플레이된 게임입니다.
그레이스케빈저님은 귀가를 하시고 나서 남은 5명이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블러핑류의 게임 중에 대표적인 것으로 무척 재미있게 할 수 있는 훌륭한 게임이지요.
의외로 펑그리얌님이 이 게임을 한번도 해보질 않았다고 하시더군요.
게임 설명할 때 펑그리얌님이 "이건 내 취향이 아니겠네요"라고 하였었는데...;;
결국은 이 게임에선 펑그리얌님이 압도적인 점수로 일등을 하였답니다~~ ^^
이 게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느낌은 펑그리얌님의 글을 참조해 보세요~~
☞ 오홋...쿠한델 (유어블러핑)
그리고 이날 애틀랜틱 스타도 플레이를 하여 제가 일등을 했었답니다.^^
그런데 제가 게임에 열중하느라 사진을 못 찍어서...;; 이날 유일하게 일등한 게임이었는데..^^a
★ Manifest Destiny (숙명??)
펑그리얌님이 어렵게 구한 것으로 지난 주에 테플 삼아 돌렸던 게임입니다.
근대(1800 ~ 2000년) 아메리카 대륙을 배경으로 한 게임으로 AOR과 유사한 문명류의 게임이라고 합니다.
저는 직접 해 보지는 못하였지만.. 다른 분들의 반응이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e-Commerce 등 최근의 용어들도 나오고, 게임의 진행도 꽤 빠르고 재미있게 돌아갔습니다.
다른 분들이 다들 재미있었다고 하여 못해 본 것이 참 아쉬웠답니다.^^a
광아라님이 룰 번역과 한글화를 해 보겠다고 가져가셨으니..(고생 좀 하실 것 같습니다~^^)
다음 기회에는 꼭 해 보아야겠습니다. 그때 좀 더 소상하게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지난 주에 돌아갔던 게임들을 사진만 몇장 올려 드릴께요~^^;;;
★ 뉴욕의 혈투 (Blood Feud in New York)
★ 사막을 지나서 (Through the Desert)
★ 발렌슈타인 (Wallenstein)
★ 알라딘의 용 (Aladdin's Dragons)
★ 푸에르토 리코
★ Kai Piranja
★ 생쥐와 독수리 (Hol's Der Geier)
유아 블러핑을 끝마치고 나서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 보니 8시가 넘었더군요.
그래서 남은 사람들끼리 간단한 아침 식사까지 한 후에 다들 귀가하시면서 모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이날도 '금주의 게임'은 또 돌려 보지를 못했습니다.-.-;;
(일부에선 '금주에 하지 않을 게임'이라고도 하기더군요...)
그래도 꿋꿋이 다음 주에 다시 시도할렵니다~~^^
토요일 저녁에 귀한 시간을 내어 긴 시간동안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보다 많은 준비로 더욱 즐겁고 행복한 다음 주말 저녁을 기약하겠습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시는 모든 분들 일 주일 잘 보내시고, 보드게임도 많이 많이 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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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요즘 주제넘게(!) 딴데다 좀 신경을 쓰다보니.. 능력의 한계가 그만...;;
이번 주면 어느 정도 정리가 된답니다. 그러면 좀 더 모임을 활발하게~~ ^^; -
스크롤의 압박입니다. ^^; (고생하셨어용)
아..파워그리드..매일 밋밋하게 하다가 이번에 된탕 당했습니다.;;;
이리 당하고 나니 새로운 재미가 있네요. 다음에는 펑켄슐락 들고 가야겠습니다. ㅎㅎ;
아 그리고 릴라님, 차이나에서 추가된 것이 '성'이 아니고 '요새'입니다. :) -
한번쯤 가야되기는 해야겠는데;;
저에게는 생소한 게임들이 많군요 ^^
그런데 지하철 타고 오면 어디서 내리면 될까요
방학하면 한번 뵈러 갈께요 ^^ -
:) 차이나... 도 해보고 싶고... 쿨럭.
역시 MD 한글화가 이루어지면 보드게임의 불모지 하남(!)에서도 한 번 할 수 있겠군요. 히히.
파워 그리드, 펑- 님이 3등했다고 아주 이를 가시던데(!!) ㅋㅋㅋ 개인적으로 AoS 보다 좋은 듯 싶어요. 보이게 쪼이지는 않지만, 꼭 1~2원이 모자라다는 느낌은, AoS 보다 더 절실하게 안타깝지요. ㅋㅋ -
AOS가 훨 좋습니다...ㅋㅋ
-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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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후기 잘 봤습니다~~ :)
이상하게 제가 하고픈 게임들은 제가 빠졌을때 돌아가는군요... ㅠ_ㅠ -
자주 참석을 하셔야죠...ㅋㅋㅋ
윈드님, TI 번개 한 번 쳐 주셔요..
토요일에 돌리기는 힘들 듯 하고....평일날 시간 되실때 적당히 한 번 치시면 될 듯 한데 말이죠.. -
펑~님 말이 맞습니다. 자주 얼굴을 비춰 주셔야지요~~^^;;
비형님도 또 한번 지하 여행 하셔야지요. 오시면 확실하게 파워그리드 밀어드릴께요~^^
혈제진님, 지하철 3호선 타시고 정발산역에서 내리시면 된답니다~~
베스트게시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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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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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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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0
뽀뽀뚜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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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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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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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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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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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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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
플리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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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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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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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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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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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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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vallent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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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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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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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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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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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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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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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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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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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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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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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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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닥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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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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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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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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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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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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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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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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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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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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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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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leon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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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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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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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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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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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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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지금이최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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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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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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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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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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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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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
꿀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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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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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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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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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1